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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교서 코로나19 의심증상 학생 이송요청 시 최우선 119구급대 편성

서울시 고3학생 개학에 따른 의심증상 학생 이송 요청시 우선지원
시 의용소방대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 통해 모은 보건용 마스크 쪽방촌 기증
자치구와 협력, 자가격리자 생필품, 위생키트, 재해구호물품 제공 도와
최근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여파로 코로나19 확진환자수 변화 폭 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이 개학에 들어감에 따라 학교 측에서 코로나19 의심증상 학생 이송요청 시 최우선적으로 119구급대를 편성하여 지원에 나선다고 전했다.

 

학교 측에서 요청하는 코로나 의심증상 학생 이송지원은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계속된다. 코로나19 의심증상 학생은 각 자치구별로 설치된 선별진료소로 이송한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 학생 긴급 이송지원은 지난 14일 박원순 시장의 ‘학교 등교에 따른 119구급대 이송 지원책 마련 지시’에 따른 조치다”고 밝혔다.

 

한편, 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전개한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쪽방촌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기증했다”고 밝혔다.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은 지난 3월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과 방역현장 인력에게 우선적으로 보급하고자 하는 취지로 서울시 의용소방대도 동참하여 시내 주요장소에서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일반시민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총 5,000개로 종로, 중부, 용산, 영등포 지역의 쪽방촌에 거주 취약계층에게 제공했다.

 

또한, 서울시 의용소방대는 자치구와 협력하여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 격리 대상자에게 생필품, 위생키트, 재해구호물품 제공을 돕고 있다. 자가 격리자가 자치구에 지원요청이 있으면, 의용소방대가 나서서 지원물품을 직접 방문하여 출입문 앞에 두는 방식으로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한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9구급대를 통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총 5,671명(5.18. 07:00 현재)의 환자를 이송했으며, 이 중에서 2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서울시 119구급대에 의한 코로나19 의심환자 이송 건수와 확진환자는 이태원 클럽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증·감의 폭이 컸다. 의심환자 이송은 일일평균 4월 4주차는 50명→ 5월 1주 차 42명→ 5월 2주차 36명→ 5월 3주 차 54명 등이다. 이송했던 의심환자 중에서 확진 환자는 4월 4주차 19명→ 5월 1주 차 4명→ 5월 2주 차 6명→ 5월 3주차 14명 등으로 확진환자 수의 변화 폭이 컸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소방공무원 중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 이송 등 현장활동과 관련하여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는 없다”라고 밝혔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통한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기부, 자가 격리자 생필품 배송지원 등 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나서 준 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또한 고 3학생 개학에 따른 의심증상 발생 시 119구급대 우선 이송지원 등 신속 대응으로 코로나19 2차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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