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저탄소매립지 조성 위한 ‘온실가스저감 선포식’

- 현장실무자 주도로 매립지내 온실가스 효과적 감축 추진 온실가스 감축성 도출

- 1:1현장 진단·지도 등 체계적 교육 통해 온실가스저감 업무능력 향상 실질적 기대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저탄소 친환경매립지 조성을 위한 온실가스저감 선포식’을 12월 16일 공사 홍보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제2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우리나라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5억 3,600만 톤으로 줄여야 하는 등 전 국가적 온실가스감축 노력이 필요한 상황에 발맞춰 추진됐다.

 

행사에는 녹색성장위원회 김정욱 위원장을 비롯하여, 공사 임직원, ㈜그린에너지개발 등 협력업체 온실가스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전 세계적 기후변화대응에 동참하고 온실가스를 적극 감축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각 부서 및 협력업체 온실가스 담당자들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구현을 위해 자발적·주도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향후 온실가스감축 노력이 현장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실무자 중심으로 이뤄져, 수도권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저감할 계획이다.

 

선포식 이후 현장실무자들의 온실가스저감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 교육이 12월 16일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교육에선 녹색성장위원회 김정욱 위원장이 기후변화대응을 주제로 온실가스 관련 기본지식과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방향에 대해 강의한다.  이후 2·3차 교육은 온실가스 감축방법론, 1:1 현장 맞춤 진단·지도 등 실제 활용 가능한 지식 위주로 진행돼 현장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기후변화대응이란 행사 취지를 고취하기 위해 선포식 및 교육과정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탄소중립 절차에 따라 진행한다. 탄소중립은 탄소를 배출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 실질 탄소배출량을 없애는 것으로, 공사는 행사 중 전력사용, 차량이동 등에 따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온실가스를 상쇄하기 위해 보유중인 탄소배출권 5톤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행사 중 실질 탄소배출량을 없앤 것을 인정받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으로부터 탄소중립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류돈식 공사 기후미래기술처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현장실무자 주도의 온실가스 감축 추진방식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07년 4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 900만 톤을 발급받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공사는 폐기물 매립으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대기로 방출하지 않고 포집해 50MW 발전소의 연료로 활용하며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감축량에 해당하는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  해당 탄소배출권은 배출권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우선 배정·판매함으로써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안정화에 기여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