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7.6℃
  • 구름조금강릉 10.1℃
  • 구름조금서울 11.5℃
  • 맑음대전 8.9℃
  • 구름많음대구 10.8℃
  • 맑음울산 12.1℃
  • 맑음광주 12.8℃
  • 맑음부산 14.7℃
  • 맑음고창 9.3℃
  • 맑음제주 16.8℃
  • 맑음강화 9.0℃
  • 맑음보은 6.3℃
  • 맑음금산 6.8℃
  • 맑음강진군 9.4℃
  • 맑음경주시 9.8℃
  • 맑음거제 12.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부-지자체, 조류충돌 저감 위해 함께한다

- 환경부, 충청남도‧순천시와 ‘조류충돌 저감 선도도시 업무협약’
- 조류충돌 저감 홍보 국민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도 함께 진행해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및 순천시(시장 허석)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조류충돌 저감 선도도시 업무협약’을 10월 29일 오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류충돌 문제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지자체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추진하며, 올해 정부혁신 과제인 범정부 협업을 위해 마련됐다.

또 업무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건축물과 투명방음벽에 조류충돌을 줄이는 선도도시 조성 사업을 위한 추진 방향과 지침을 제시한다. 충청남도와 순천시는 선도도시 조성 사업이 우수사례로 정착․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조류충돌 저감과 관련한 교육․훈련․홍보 분야에 대한 공동 학술회의 및 연수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아울러 이날 협약식에서는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에서 조류충돌 저감에 대한 국민인식 홍보의 하나로 그간 추진해온 조류충돌 저감 관련 손수제작물(UCC)과 우수실천사례 공모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조류충돌 저감 관련 우수실천사례 부문에서는 박성희씨의 작품이, 손수제작물(UCC) 부문은 이상규씨의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과 최우수 상금 700만 원, 300만 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우수실천사례 최우수작은 서산시 방음벽 11곳을 대상으로 한 조류충돌 저감 스티커 부착사례 및 효과 분석을, 손수제작물(UCC) 부문 최우수작은 하루 2만 마리가 폐사하는 조류충돌의 피해현황 및 예방 방법 영상 등을 담고 있다.

 

조류충돌 예방 방법 중에 하나는 건물 유리창에 스티커 등을 이용해 선 또는 점으로 5×10cm 간격으로 표시하는 것이다. 최우수 수상작과 더불어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다른 작품은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중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도시에 건축물 유리창, 투명 방음벽 등이 많아지면서 투명한 유리창에 충돌하여 폐사하는 새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하여 조류충돌 저감 우수사례가 만들어져 향후 다른 도시로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핼러윈 데이 많은 인파 운집 예상에 따라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다중운집 인파가 예상되는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거리 ▲[수영구] 밀락더마켓 및 광안리해변 ▲[해운대] 구남로 일원 등 3개소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인파 사고 방지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현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고,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상황 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 3일간은 ‘인파 사고 안전상황관리’를 위하여 지자체 57명, 경찰 307명, 소방 40명 등 총 404명이 투입돼 보행 위험요소 안전 점검, 인파 행동 요령 전단 배부 등의 활동을 하였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인파 사고 방지를 위하여 감시 카메라(CCTV) 모니터링,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통한 인파 밀집도 분석 등을 통해 혼잡이 예상되는 경우 재난문자 발송, 안전관리 인력 지원 등 상황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인파 밀집 집중관리 대상인 서면 젊음의 거리 등 3개소에 대하여 ▲유관기관 사전 합동 안전점검 ▲현장 상황근무 ▲홍보 및 계도활동 등을 추진한다. [사전

정책

더보기
우원식 의장, 제10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 개막식 참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빅스포는 그동안 에너지 기술과 산업,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에너지 엑스포로 성장해 왔다”며 “빅스포가 새로운 에너지 질서를 만들어가는 협력의 장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정책 플랫폼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기후위기와 산업구조의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곡점 앞에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국가경쟁력의 핵심축”이라며 “재생에너지 확대, 전력망 고도화, 분산형 전력체계 구축, AI·데이터 기반 전력생산 및 소비 효율화는 우리 경제와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국회도 국가 에너지 정책이 산업, 환경, 복지와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하게 추진되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며 “올해 해상풍력법, 전력망확충법 등 주요 에너지법안을 통과시켰고, 영농형태양광법 논의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국회는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사회‧경제적 피

종합뉴스

더보기
한국잡지협회,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 성료
[환경포커스=서울] (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 이하 잡지협회)는 10월 31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파크볼룸에서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제1차관,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의원, 삼성출판박물관 김종규 관장, 한국법학원 이기수 원장, 국립중앙도서관 김희섭 관장 등 내빈들과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자,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수상자, 그리고 김영진 제31대 회장을 비롯한 역대 잡지협회 회장과 잡지발행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제잡지연맹(FIPP) 알라스테어 의장, 경제부총리인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을 비롯한 일본잡지협회 미야하라 히로아키 이사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 민형배 의원, 정연욱 의원, 박정하 의원, 진종오 의원은 영상으로 잡지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식 및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및 축하영상 △정부포상 및 표창 시상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동민 한국잡지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