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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협회, ‘2019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 참가

- 수원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22일부터 3일간 ‘찾아가는 푸른별 환경학교’ 운영
- 어린이․청소년 대상 기후변화․에너지 관련 체험 기회 제공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가 삼성SDI(대표 전영현) 및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함께 운영하는 수원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개최하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에  ‘찾아가는 푸른별 환경학교’는  5월 22일부터 참가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본 체험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을 비롯한 삼성SDI의 후원으로 전국 3개 도시(경북-안동, 경기-남양주, 경기-수원)에서 순회 개최되며, 에너지 정책과 현황 등 에너지 전반에 관한 이해와 정보전달, 생동감 있는 에너지 체험 등을 위한 전시회이다.

 

이번 체험전의 일정은 지난 8일(수)부터 4일간 경북 안동시(탈춤공원), 지난 15일(수)부터 4일간 경기 남양주시(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데 이어 5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경기 수원시(화성행궁)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험전에는 ‘찾아가는 푸른별 환경학교’가 22일부터 3일간 참가하여 어린이들의 환경소양 함양을 위해 지난 2015년에 제작한 환경교육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푸른별 환경학교 차량체험」과 「기후변화 전사컵 만들기」의 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푸른별 환경학교’는 2015년부터 삼성SDI의 후원을 통해 CNG버스를 환경교육이 가능한 교실 공간으로 개조 및 방문교육 운영하여 경기지역의 경제적·지역적으로 소외된 아이들에게 더 많은 환경교육을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차량의 내부는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환경위기시계, 탄소무게 맞추기, 씽씽 태양광자동차 레이스 등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친환경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 및 흥미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한편, ‘찾아가는 푸른별 환경학교’는 지난 4월 포천에 위치한 송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방문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전국 5개 지역(용인, 천안, 울산, 구미 등)에서 ‘찾아가는 푸른별 환경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환경보전협회 김창수 처장은 “이번 2019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과 찾아가는 푸른별 환경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와 같이 환경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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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궁 주변 한복대여점 중 불법 미용 의심업소 38개소 단속 결과 위반 업체 10곳 적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내 고궁 주변 한복대여점 중 불법 미용 의심업소 38개소를 단속한 결과, 미용사 면허와 영업신고증 없이 불법으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 한복대여점 10곳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고궁 주변을 중심으로 한복 체험 관광이 활발해지면서 한복대여점에서 미용 관련 면허 없이 헤어·메이크업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시민 제보로 추진됐다. 단속 대상은 이용자 후기·사진 등 온라인 게시물과 현장 조사를 통해 의심업소 38개소를 선정했다. 적발된 업소들은 미용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업소 내에 다수의 미용 도구를 비치한 다음, 1∼2시간에 2∼4만 원을 받고 한복을 대여해 주면서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으로 5∼10만 원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적발됐다. 메이크업은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서비스로 위생 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화장용 도구나 화장품이 오염될 위험이 커져 피부염, 감염 등 피부와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관할 구청에 미용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할 시에는 위생 지도의 사각지대에 있어 시민들은 업소에서 미용 서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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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 재활용률은 높은데, 순환경제는 멈췄다
[환경포커스=국회] 우리나라의 재활용률은 통계상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재활용 산업의 현실은 다르다. 고품질 재생원료 시장은 좀처럼 성장하지 못하고, 기업의 원료 대체 투자와 기술 혁신도 정체돼 있다. 숫자는 앞서가지만, 순환경제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반복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괴리의 핵심 원인으로 **‘투입량 중심 재활용 통계’**를 지목했다. 현행 제도는 재활용 공정에 얼마나 많은 폐기물이 들어갔는지를 기준으로 성과를 평가한다. 그 결과 불순물과 잔재물이 대량 발생해도 재활용 실적으로는 그대로 인정되는 구조가 고착화됐다 이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이기주의’도 구조적으로 강화됐다. 일부 기업은 실제 재생원료 사용 확대보다 재활용 실적 충족에 집중하고, 수거·처리업체 역시 투입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통계를 관리한다. 재활용의 질이나 최종 제품의 가치보다는 각자의 ‘실적’과 ‘밥그릇’을 지키는 데 제도가 활용되는 셈이다. 문제는 이 같은 구조가 순환경제의 본질을 훼손한다는 점이다. 재활용이 환경 성과와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재생원료는 여전히 ‘폐기물 처리의 부산물’에 머무르고 있다. EU 등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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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이들 실내 놀이공간부터 방과 후 돌봄·마음건강까지 한곳에서 <서울 키즈플라자> 정식 개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강서구 화곡역과 우장산역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서울 키즈플라자’(강서구 화곡동 1172번지)를 조성 완료하고, 12일 금요일 정식 개관한다고 전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돌봄‧마음건강 기능을 한 건물 안에 집약시킨 통합 거점 시설로, 지역 내 어린이 시설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공간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1층) ▴방과 후 돌봄과 긴급‧일시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2층)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마음건강을 진단하고 미래 성장가능성을 키워주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마인드 리터러시(mind literacy)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3·4층)가 각각 들어선다. 우선 1층에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은 ‘정글(Jungle)’을 테마로 대형 미끄럼틀, 클라이밍, 집라인 같이 아이들의 모험심과 신체활동을 자극하는 놀이시설이 733.19㎡(전용면적 538.99㎡) 규모로 조성돼 기대를 모은다. 초록빛 숲 디자인과 해치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