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6.1℃
  • 박무대전 5.0℃
  • 박무대구 5.9℃
  • 구름조금울산 7.6℃
  • 박무광주 8.3℃
  • 구름많음부산 12.4℃
  • 맑음고창 4.0℃
  • 구름조금제주 15.2℃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4.6℃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4.2℃
  • 구름조금거제 10.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13회 ‘2019년도 서울안전한마당’ 행사 3일간 개최

온 세대가 공감하는 안전체험 ’19년 서울안전한마당 9일부터 11일까지 여의도공원서
5개 유형 86개 프로그램운영, 한화손해보험 등 41개 외부기관 및 단체 참여
몸짱소방관 선발 ·소방차 끌기·드론조종 경진대회, 안전문화 행사 등 즐길 거리 풍성
5.10.(금) 제5회 대도시 사회기반시설 재난 예방 및 대응 국제세미나 등

[환경포커스=서울] ‘대도시 재난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특별시를 추구하는 서울시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19년도 서울안전한마당’ 행사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서울안전한마당은 서울특별시(소방재난본부)와 ㈜한화손해보험이 공동으로 주체하며, 종합적인 재난안전체험 및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규모와 내용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올해 서울안전한마당은 ‘온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 공감의 장’이라는 주제로 9일 첫날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종합안전체험 프로그램, 안전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그동안 체험에 참여한 시민은 연평균 10만 여명에 이르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2018년 실시한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만족 한다’는 응답이 95.3%, 지속추진 희망 97.2%, 향후 참여 희망 90.6%를 기록한 ‘시민종합재난안전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9년도 서울안전한마당’은 온 세대(世代)가 공감하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시민에게 다가간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 피해예방을 포함한 화재, 교통, 생활, 환경 종합안전 체험, 온 세대가 함께 안전을 공감하는 안전문화행사, 민․관합동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글로벌 안전정책 공유의 장인 국제세미나 등 다양한 형식의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안전 공감체험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서울시 산하 소방서, 특수구조단 등 27개 기관, 한화손해보험 등 41개 외부기관․단체가 참여하며, 총86개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첫날인 5월 9일 개최되는 개막식은 전 연령층의 안전공감의 장으로 한국119소년단 어린이들의 안전 다짐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모은 안전水를 합수하고 매직트리를 활용한 ‘안전을 꽃 피우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 된다.

 

이에 앞서 10:00부터 태영빌딩에서는 2019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이 진행된다. 훈련은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영등포소방서, 영등포구청 등 24개 기관․단체 소속 877명이 참여하며, 드론과 소방항공대 헬기2대, 인명구조견이 동원된다.

 

안전체험은 5개 유형 8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개 유형별로는 ①화재안전 17개(위기탈출 넘버‘완’강기, 달려라 119 모세의 기적, 화재대피 안전체험 등), ②교통안전 11개(버클업CLASS, 사각사각 안전교실, 조립식 자전거 인펜토 체험존 등), ③생활안전 18개 (차에 갇혔을 때 엉덩이 빵!빵!, 생존매듭법, 화상응급처치 등), ④체험차량 18개 (승무원과 함께하는 항공안전체험교실, 미세먼지 안전체험, 캠핑안전 등), ⑤어울림 22개(달려라! 미니로봇 소방차, 소방관 레고 응원메시지 만들기, 차도리 깡통열차 등) 이다.

 

주요 안전문화 행사는 9일 14:00부터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시 소방공무원이 참가하는 ‘제2회 스트롱맨 소방차 끌기 대회’가 열린다. 소방차 끌기 퍼포먼스를 통해 긴급출동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의미로 진행되며, 정해진 시간 내에 소방 펌프차(11톤)를 1인이 맨몸으로 누가 더 먼 거리를 끄는가를 겨루는 대회로, 소방공무원 21명이 참가한다.

 

최근 다양한 분야에 활용도가 높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드론에 대한 재난현장 활용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서울소방 재난현장 드론조종 경진대회’가 11일 10:00부터 문화의 마당 특설 드론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드론 동호회 등 일반인이 참가하며 경기장 내 설치된 장애물 통과 시간을 측정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11일 13:45분부터 ‘서울시 제8회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가 개최된다. 몸짱소방관 선발대회 입상한 소방관은 2020년도 ‘몸짱소방관 달력’의 모델이 된다. 배우 하희라씨가 대회 축사를 하고, 인기그룹 오마이걸이 사전 축하공연에 나선다.

 

이외에 소소한 즐길 거리들도 풍성하다. 행사기간 중 정오에는 휴(休) 콘서트가 열리고, 열기구 체험, 까페·푸드트럭, 소방 아트라이브 페인팅, 꾸러기 소방대 뮤지컬, 에니메이션 캐릭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10일 09:30부터 17:00까지 중소기업중앙회관 지하 1층에서는 대도시 사회기반시설 재난 예방 및 대응 국제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는 미국, 호주, 싱가포르, 대만 등 4개국, 소방관련 학과 학생, 소방학회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가한다. 세미나는 ①기술분야(사회기반시설 화재안전구축 방안), ②대응분야(사회기반시설 주요 대응사례분석), ③예방분야(사회기반시설 재난 예방대책)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이재열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문화체험 행사로 자리 잡게 되었다”며, “가정의 달 5월에 온 가족이 함께 체험에 참여하여 행복한 가정을 세우는 주춧돌인 안전을 선물로 받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핼러윈 데이 많은 인파 운집 예상에 따라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다중운집 인파가 예상되는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거리 ▲[수영구] 밀락더마켓 및 광안리해변 ▲[해운대] 구남로 일원 등 3개소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인파 사고 방지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현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고,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상황 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 3일간은 ‘인파 사고 안전상황관리’를 위하여 지자체 57명, 경찰 307명, 소방 40명 등 총 404명이 투입돼 보행 위험요소 안전 점검, 인파 행동 요령 전단 배부 등의 활동을 하였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인파 사고 방지를 위하여 감시 카메라(CCTV) 모니터링,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통한 인파 밀집도 분석 등을 통해 혼잡이 예상되는 경우 재난문자 발송, 안전관리 인력 지원 등 상황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인파 밀집 집중관리 대상인 서면 젊음의 거리 등 3개소에 대하여 ▲유관기관 사전 합동 안전점검 ▲현장 상황근무 ▲홍보 및 계도활동 등을 추진한다. [사전

정책

더보기
우원식 국회의장,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밤’ 참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 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2018년 창립된 포럼이 어느덧 7년, 사회·정치 환경 변화들이 있었지만 포럼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면서 산업 현장, 학계, 정책, 시민사회 속에서 우리 사회의 변화, 에너지전환의 큰 흐름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기후국회’를 표방하는 22대 국회는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여야 갈등 속에서도 입법권을 가진 기후특위를 발족시켰고, 해상풍력법, 전력망확충법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라는 기관 차원에서는, 공공부문보다 10년 빠른 203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하고,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이어 “기후위기 대응이 선언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할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확정을 앞두고, 정부가 최종 의견수렴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고, 국회도 헌법불합치 상태의 「탄소중립기본법」을 내년 2월까지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더보기
한국잡지협회,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 성료
[환경포커스=서울] (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 이하 잡지협회)는 10월 31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파크볼룸에서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제1차관,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의원, 삼성출판박물관 김종규 관장, 한국법학원 이기수 원장, 국립중앙도서관 김희섭 관장 등 내빈들과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자,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수상자, 그리고 김영진 제31대 회장을 비롯한 역대 잡지협회 회장과 잡지발행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제잡지연맹(FIPP) 알라스테어 의장, 경제부총리인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을 비롯한 일본잡지협회 미야하라 히로아키 이사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 민형배 의원, 정연욱 의원, 박정하 의원, 진종오 의원은 영상으로 잡지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식 및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및 축하영상 △정부포상 및 표창 시상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동민 한국잡지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