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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 야생동물 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

낙동강관리본부, 3월~12월 초등학생 가족 및 개인 참가자 대상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야생동물 진료체험교실, 야생동물 이야기, 방학특강 등 20회 구성·진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야생동물치료센터는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구조, 치료, 자연복귀 과정 등에 대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야생동물 및 생태계 보호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야생동물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야생동물 진료체험교실, ▲야생동물 이야기 ▲방학 특강-야생동물(여름·겨울) 학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생동물치료센터 내 생태체험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생태체험교육장은 전문적인 야생동물 생태체험 교육을 목적으로 2017년에 개관되었으며 야생동물 표본 박제, 인근 철새도래지 실시간 화면 제공 등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시설이다.

 

참가자들은 실제 야생동물의 부상원인, 치료 및 재활, 자연복귀 과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직접 체험을 통해 야생동물과 자연생태계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부상 원인의 대부분은 건물 충돌, 쓰레기 섭취, 기름 오염 등 인위적인 환경에 기인하며 특히, 번식 철에는 시민들께서 어미가 있는 어린 동물들을 미아로 구조해오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진다.”며 “올바른 야생동물 생태체험교육을 통해 야생동물의 부상 원인을 줄이고,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http://www.busan.go.kr/wetland/)에서 교육 14일 전까지 접수하면 되고, 요금은 5,000원이다.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참가자의 연령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209-2090~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는 2008년도에 개관하여 현재까지 총 9,633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하였으며 특히, 작년 1,200여 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해 전국 14개 센터 중 3번째로 많은 구조 활동을 벌였다. 구조된 야생동물들은 이곳에서 수술, 치료 등을 통해 회복하여 자연으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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