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2.7℃
  • 흐림강릉 14.7℃
  • 맑음서울 15.5℃
  • 맑음대전 14.9℃
  • 맑음대구 15.6℃
  • 맑음울산 15.5℃
  • 맑음광주 16.9℃
  • 구름조금부산 16.9℃
  • 맑음고창 13.1℃
  • 맑음제주 18.3℃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11.9℃
  • 맑음금산 12.1℃
  • 맑음강진군 13.7℃
  • 맑음경주시 13.0℃
  • 맑음거제 15.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태양광 미니발전소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A/S도 신속하게

각 가정에 IoT 탑재 측정기로 발전량 측정 ‘태양광 미니 발전소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각 가정 앱 통해 태양광 발전량, 고장여부 간편히 확인해 A/S 신속히, 방문비용 절감
서버구축·앱 개발 완료 후 7월까지 약 2,000가구 시범 설치 후 확대 검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IoT 기술로 서울시내 태양광 설치 가구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민들은 앱을 다운 받으면 우리 집 태양광 미니 발전소의 발전량과 고장여부를 스스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모니터링 시스템’은 IoT 기능이 탑재된 태양광 측정기를 각 가정에 설치하면 약 2시간에 1회씩 발전량이 정기적으로 측정되고, 그 수집된 데이터가 중앙서버에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서울시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설치기사가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확인하는 절차 없이 앱을 통해 고장여부가 확인되기 때문에 A/S가 신속하게 이뤄지고 방문비용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발전량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검측해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다. 기존 태양광 미니발전소 측정기의 경우 발전량을 보려면 각 세대를 방문하거나 유선, 문자 등으로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시민이 신고하기 전까진 기기 고장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시스템 구축과 각 세대에 대한 종합 모니터링은 서울에너지공사가 맡는다. 서버 구축과 앱 개발을 완료하고 7월까지 각 세대에 IoT 기능이 탑재된 발전량 측정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약 2000가구에 시범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모니터링 시스템의 관리자 서버와 발전량 측정기 간 호환성 확보를 위한 통합 프로토콜 개발도 함께 추진해 다양한 측정기 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후 올 하반기 시범사업 운영 결과 평가가 좋은 경우 통신기능이 탑재된 발전량 측정기 확대 설치를 검토한다.

 

한편, 서울시는 '2022년까지 총 1백만 가구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보급하는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해까지 총 17만 가구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보급했다. 올해는 12만 2천 가구에 51.4MW의 태양광을 보급을 목표로 오는 4월부터 선착순으로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신청을 받는다.

 

김훤기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최근 가정의 전기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베란다 미니 태양광의 수요가 늘면서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으로 체계적인 발전량 관리와 신속한 A/S가 가능해져 각 가정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미니 태양광을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대책 시행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인천지역 수능 응시자는 총 30,143명으로, 시험 당일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감독관 등이 시험장으로 이동함에 따라 평시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수능 시험 당일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 집중배차를 통해 운행 간격을 단축하고 시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 전면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장 경유’ 안내표지판을 부착해 운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버스 정류장에서 경유 노선을 쉽게 확인하고 시험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시철도는 예비 차량 3대를 확보해 비상시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시험장 주변 주요 역사 21개소에 고사장 안내문을 부착하고 안내 인력 48명을 배치해 수험생 이동 동선을 안내하고 돌발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별도의 열차운행 지원반 14명을 투입해 열차 지연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택시업계와 협조해 수험생 등교 시간

정책

더보기
우원식 의장, 제10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 개막식 참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빅스포는 그동안 에너지 기술과 산업,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에너지 엑스포로 성장해 왔다”며 “빅스포가 새로운 에너지 질서를 만들어가는 협력의 장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정책 플랫폼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기후위기와 산업구조의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곡점 앞에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국가경쟁력의 핵심축”이라며 “재생에너지 확대, 전력망 고도화, 분산형 전력체계 구축, AI·데이터 기반 전력생산 및 소비 효율화는 우리 경제와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국회도 국가 에너지 정책이 산업, 환경, 복지와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하게 추진되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며 “올해 해상풍력법, 전력망확충법 등 주요 에너지법안을 통과시켰고, 영농형태양광법 논의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국회는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사회‧경제적 피

종합뉴스

더보기
한국잡지협회,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 성료
[환경포커스=서울] (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 이하 잡지협회)는 10월 31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파크볼룸에서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제1차관,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의원, 삼성출판박물관 김종규 관장, 한국법학원 이기수 원장, 국립중앙도서관 김희섭 관장 등 내빈들과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자,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수상자, 그리고 김영진 제31대 회장을 비롯한 역대 잡지협회 회장과 잡지발행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제잡지연맹(FIPP) 알라스테어 의장, 경제부총리인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을 비롯한 일본잡지협회 미야하라 히로아키 이사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 민형배 의원, 정연욱 의원, 박정하 의원, 진종오 의원은 영상으로 잡지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식 및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및 축하영상 △정부포상 및 표창 시상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동민 한국잡지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