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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2018년 야생조류 실태조사 결과

멸종위기 Ⅰ급인 저어새와 Ⅱ급인 팔색조 등 총 13종을 확인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2018년 야생동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멸종위기 Ⅰ급인 저어새와 Ⅱ급인 팔색조 등 총 13종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저어새는 전 세계 생존 개체수가 3,900여 개체(국제 저어새 센서스, 2018)에 불과한 국제적인 보호조류로서, 국내에서는 단지 2,200여 개체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 300여 개체가 인천광역시 강화군 비도에서 확인 되었다.

 

팔색조는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 종으로 주 번식지가 제주도와 남해안 도서지역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경기지역에서도 빈번히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본 실태조사는 48개 조사지점에 대하여 매년 월별 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실태조사 결과는 수렵동물과 환경지표동물의 서식밀도 및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생태·개체군을 분석하여 환경보전계획 정책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앞으로도 한강유역환경청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야생동물의 분포 현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야생동물 관리 및 복원계획에 필요한 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아울러, 야생동물 관련 국가통계자료에도 활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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