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전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양한 생활,산업공간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서비스 규모를 확대하고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전자파 측정서비스는 다중이용시설과 5G 기반 융복합시설 등을 포함해 전년 대비 약 37% 늘어난 3400여곳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측정대상 선정때 국민,지자체,기업 등의 의견을 사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창구를 마련하는 등 수요자 기반의 찾아가는 전자파 측정 서비스로 개편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 등 유아동시설, 주거,상업지역, 다중이용시설, 5G 융복합시설 등으로 구분 26일부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자파 안전정보 누리집(https://emf.kca.kr)에서 측정신청을 받는다. 과기정통부는 이음5G, 스마트공장 등 5G 기반 융복합시설 등 신산업 환경에 대한 선제적인 전자파 안전진단과 함께 5G 신규 설치 주거,사무공간에 대한 전자파 측정 서비스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오는 7월부터는 5G가 신규 설치된 주거,사무공간을 중심으로 이동통신 주파수 대역별 전자파 세기를 국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소형 전자
[환경포커스=수도권]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청년학교’ 참가자를 6월 6일까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통해 모집한다. ‘국립공원 청년학교’는 이론 교육과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층에게 올바른 국립공원 탐방 방법을 알리고, 새로운 탐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계룡산, 한려해상, 북한산, 무등산 등 4개 국립공원별로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각 공원별로 25명씩 참여자를 심사해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6월 10일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 공개되고, 선발자들에게는 개별적으로도 통보된다. 선발자들은 6월 15일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입학식 및 사전 교육을 받고, 10월까지 총 12회 차례에 걸쳐 청년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월 2회 진행되며, 온라인 이론 강의와 더불어 계룡산 등 4개 국립공원별로 현장학습 교육이 이뤄진다. 이론 강의에서는 국립공원의 탄소중립, 자원보전, 탐방, 안전 정책 등을 배우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면접 등 국립공원공단 채용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특강도 진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기준 준수사항을 일제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 11건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합동으로 진행됐다. 합동 점검반은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각 회사 차고지를 방문해 안전기준 준수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관내 시내버스 운행업체 23곳의 시내버스 380대를 점검했다. 특히,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엔진 상태 ▲타이어 마모상태와 등화 장치 등 차량 상태와 ▲하차 문 안전장치 ▲소화기·비상 탈출용 망치 비치 여부 등 「자동차관리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여부 ▲차량 세척 및 방역 여부 등을 비롯한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와 ▲운전기사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예방조치도 면밀하게 살폈다. 점검결과, ▲엔진룸 관리(4건) ▲등화장치(3건) ▲CNG배관 관리(1건) ▲소화기 관리(2건) ▲게시물 부착(1건) 등 자동차 안전기준과 운송사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11건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2022년 하반기 ‘소풍 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를 10월 30일까지 수시접수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월드컵공원은 친환경 공원 문화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소풍 결혼식을 운영해왔다. ‘소풍 결혼식’은 일회성 꽃장식 자제, 다회성 용기 사용 및 비가열식 피로연 음식(도시락 등), 친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하객과 함께 만드는 에코 웨딩이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제로웨이스트 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젊은 예비부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예식 컨설팅 및 진행을 위한 협력단체 ‘그린웨딩포럼’과 ‘좋은날’을 통해 각각 ‘나무 심기 또는 기증’,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같이 하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례 및 폐백 등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며 웨딩사진은 셀프 촬영하고, 평상복으로 활용 가능한 예복을 준비한다. 이처럼 예비부부가 직접 결혼식의 컨셉을 기획하며, 착한 비용으로 개성 있는 예식을 진행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지난해 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된 소풍결혼식(피로연 포함)의 전체 평균 예식 비용은 850만원 정도로, 보편적인 결혼식보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얘들아! 건강하고 안전하게 놀자!”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어린이 환경보건 행사를 5월 2일부터 8일까지 연다. 이번 환경보건 행사는 3차원 가상공간(메타버스) 방식을 도입하여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어린이 환경보건 교육영상 시청, 온라인 게임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여 방법 : 인터넷 포털에 ‘메타버스 어린이 환경보건 학교’ 검색 또는 누리집 주소(https://metaverseschool.modoo.at) 직접 입력하면 된다. 3차원 가상공간에서 어린이가 직접 선택한 아바타가 실제와 흡사한 학교 내 교실, 체육관, 복도 등의 교육 공간을 이동하면서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인체 노출을 저감하는 생활수칙을 습득할 수 있다. 가상공간에서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을 소개하며, 온라인 OX 게임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추후 추첨을 통하여 어린이날 기념 친환경 어린이용품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6일 환경부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대사’로 위촉된 헤이지니와 함께한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 영상도 제작해 5월 2일 환경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한편, 환경부는 5
[환경포커스=국회]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민주연구원장, 서울 마포 갑)은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결과 및 조치결과를 입주예정자에게 알리는 내용을 담은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층간소음 신고는 2012년 8,795건에서 2021년 46,596건으로 5.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2019년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제도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건설사의 시공부실, 바닥충격음의 시공 및 성능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입주 전 바닥충격음을 측정하여 시정조치를 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올해 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입주예정자는 측정결과를 확인할 수 없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에 노 의원이 발의된 주택법 개정안은 입주예정자가 입주 전 측정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층간소음 피해를 접수하고 해결을 담당하는 주무부처인 환경부도 이번 개정안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 의원은 “살인까지 부르는 문제를 시공단계부터 층간소음이 발생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동복, 문구·완구 등에 대한 위조제품 판매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 15일 일요일까지 이에 대한 집중단속과 수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집중 단속·수사대상은 인터넷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되는 명품아동복과 장난감 그리고 오프라인 도매·소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아동복, 문구·완구, 신발, 액세서리 등 어린이 관련 위조상품의 거래행위이다.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현장계도 중 명백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상품을 임의제출 받고 위조의심 온라인 상품의 경우 수사관이 직접 구매한 후 감정평가 의뢰하여 위조로 판명될 경우 거래내역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집행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계도는 주로 남대문 시장, 동대문 시장 등 이용자가 많은 지역을 선정하여 행정지도 할 예정이다. 위조상품에 대한 감정평가는 상표권자 뿐만 아니라 상표법 위반 제품에 대한 감시업무를 위임받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위조품으로의 증명이 가능하다. 특히 서울시는 인터넷 오픈마켓을 통한 상품 구매시 상품 상세설명이나 상품문의 게시판 등에서 정품여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나 답변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4월 21일 목요일부터 시내 15개 구역에서 1인가구의 밤길 안전을 지켜주는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 활동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작년 60일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1인가구 5대(안전‧질병‧빈곤‧외로움‧주거) 불안 해소 중 안전 분야 지원대책의 하나다. 안심마을보안관은 심야시간(평일 21시~익일 2시30분) 2인1조로 구성된 보안관이 동네 골목 곳곳을 누비며 위급상황이 일어나진 않는지 범죄가 발생하진 않는지 순찰하는 지킴이 활동을 말한다. 작년 2개월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전선 위 화재 신고, 주취자 지구대 인계, 부탄가스 폭발 사고 예방활동 등 총 161건의 생활안전사고를 예방하였다. 늦은 밤 혼자서 귀가할 때 막연한 공포감이나 두려움을 느낄 때가 있다. 2021년 6월 실시한 「2021 서울지역 1인가구 생활실태 및 정책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가구의 62.6%가 밤에 혼자 동네 골목길을 걸을 때 ‘두렵다’고 응답했다. 올해부터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장소에 안심마을보안관을 배치하고, 전직 경찰(8명), 군 간부 출신(3명), 태권도, 유도 등 유단자(13명) 우수한 63명의 보안관 인력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서울전역 주요도로의 제한속도를 최고 시속 50km로 일괄 적용하는 ‘안전속도5030’을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안전속도5030’은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간선도로는 시속 50km,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는 정책이다. 도시부 일반도로의 기본 제한속도를 시속 50km 이내로 제한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발판이 마련됐으며, 서울시는 2020년 12월 21일 서울전역에 적용했다.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보행자가 많지 않고 차량소통이 비교적 원활한 한강교량 등 20개 구간의 기존 제한속도를 시속 50km에서 60km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보도가 없어 보행자가 접근하기 어렵거나 밀도가 낮아 속도를 상향해도 안전사고 위험이 낮고, 차량소통이 비교적 원활해 속도를 상향할 필요가 있는 구간이다. 교통안전표지, 노면표시 등의 교통안전시설 설치공사를 3월말부터 시작해 4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고, 공사가 마무리되는 구간부터 바로 제한속도 상향이 적용된다. 20개 구간은 서울시계 안에 있는 한남대교, 원효대교, 마포대교 등 한강교량 17개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는 12월 29일,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첫 입주 단지인 스마트빌리지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물과 혁신기술 등을 점검하고, 입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빌리지’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내에 조성된 단독주택 단지(56세대)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구현될 다양한 혁신기술을 우선 적용한 리빙랩형 실증단지이다. 지난해 12월 공개 추첨으로 스마트 빌리지 입주자를 선발하였으며, 12월 16일 부터 내년 1월까지 약 1달 간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자들은 △헬스케어, △로봇, △스마트팜, △물・환경, △생활·안전 △에너지 등 6개 분야의 혁신기술을 실생활 속에서 검증하며 사용 경험과 개선점 등을 정기적으로 공유,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마련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박재현 사장은 1월 본격 입주에 앞서 스마트빌리지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물 및 40여 개의 혁신기술 도입상황 등 전반적인 진행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참여 기업들과의 상호 유기적 협력과 상시 공유체계 운영 등을 통해 최적 운영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이후 이어진 입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입주에 따른 건의사항 등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