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행정안전부는 ‘2023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을 교육부 등 14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범정부 차원에서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시행계획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최초 법정계획인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에 따라 수립되었다. 시행계획은 ‘어린이안전 최우선 생활환경 개선 및 사회문화 조성’을 목표로 ▴교통안전 ▴제품안전 ▴식품안전 ▴환경안전 ▴시설안전 ▴안전교육 6개 분야별 추진계획을 담았다. 교통안전 분야는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담장, 화단 이동 등 학교부지를 활용하여 통학로 설치를 지속 추진한다. 통학로 설치가 어려운 경우 양방 통행을 일방통행으로 지정하거나 등하교 시간대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제품안전 분야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의 적용을 받는 주택단지, 도시공원 등의 장소를 수목원‧과학관 등까지 확대한다. 물놀이기구 등 주요 어린이제품의 안전기준을 연내 개정하여 빈틈없는 어린이제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식품안전은 전문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위생․안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하절기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인 오존을 대비하기 위해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예보제와 오존경보제 상황실 집중운영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오존은 하절기 기온상승과 강한 햇빛에 의한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대기오염물질로, 호흡기 자극 및 폐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 노약자 등에게는 기침, 메스꺼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오존 예·경보제는 이러한 오존의 위험성을 알리고 고농도 시 오염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제도로,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고농도 오존 발생 조건을 분석하고 오존 오염도를 권역별로 4가지 등급(‘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으로 구분해 예보 결과를 제공한다. 권역별 오존 예보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 홈페이지(https://air.incheon.go.kr)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의 오존 예보 알림서비스 신청을 통해 매일 오전 최대 2개 지역(군, 구)의 예보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실제 오존 주의보 발령에 따른 경보제 발령 문자는 시 홈페이지(www.incheon.go.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연구원은 4월 13일 목요일 오후 15시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 건물 탈탄소 전략 모색’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서울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 세계 많은 도시와 국가에서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건물 탈탄소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국제 에너지 위기로 건물에너지효율개선사업(BRP)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올해로 설립 1주년을 맞이한 서울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하여 해외 도시 및 지역의 경험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서울의 건물 부문 탈탄소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세미나 1부에서는 두 명의 해외연사가 글로벌 도시 및 지역의 건물 탈탄소 전략을 공유한다. 첫 번째 순서로 ▴김지훈 뉴욕시립대학교 교수가 ‘뉴욕시 탈탄소 경로’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순서로 ▴스테판 토마스 부퍼탈연구소 박사가 ‘유럽연합과 독일의 건물 탈탄소 전략’을 발표한다. 김지훈 교수는 2019년 뉴욕시 조례 97(The Local Law 97 of 2019)에 담긴 뉴욕시 기후 전략을 소개한다. 이 조례는 뉴욕 대형건
[환경포커스=세종] 오늘 07시 기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전국 17개 시도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황사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환경부는 상황반을 ‘황사종합상황실’로 격상하고,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상황을 전파하여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도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최근 4월 5일에 발생된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보행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인천시 관내에 설치된 교량 273개소(시 관리 149개, 군・구 관리 106개, 국가 등 기타 18개)에 대한 전면적인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4월 7일 도로 교량 및 고가도로를 관리하는 종합건설본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10개 군・구에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붕괴 사고가 발생한 정자교와 유사한 내민보(캔틸레버) 형식의 교량은 이번 주까지 우선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특히 안전등급 C등급 이하, 공용년수 30년 이상, 교량하부에 상수도관, 전기 등의 시설이 부착된 교량은 좀더 세밀한 안전점검 대상이다. 시는 교량 현장조사 결과, 긴급점검 및 보수를 요하는 교량은 즉시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을 시행하도록 하는 한편, 필요 시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우리 시 관내 교량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과 보행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화장품 도매업체, 책임판매업체와 온라인 화장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 화장품 안전관리기준 적합여부 ▲ 기재․표시사항 위반 여부 ▲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표시·광고 여부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12곳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수사는 일상회복으로 색조화장품 등 화장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편승한 화장품의 불법 유통·판매 행위를 근절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화장품 선택과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 유통화장품 안전관리기준 중 미생물한도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화장품을 수입·판매한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1곳* ▲ 화장품을 혈액 내 중성지방 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해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수 있도록 광고한 온라인 판매업체 1곳 ▲ 바코드 등 비표를 제거한 화장품을 판매해 품질보증 확인이 불가능하게 한 통신판매업체 5곳 ▲ 화장품의 홍보·판매촉진 등을 위해 제조된 견본화장품(샘플화장품)을 유통·판매한 화장품 도매업체 4곳 ▲ 2차 포장 없는 화장품을 판매해 사용기한, 제조번호 등 기재사항을 알 수 없는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부 교육장에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감염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를 위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인한 중증 질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밀집된 감염취약시설인 장기요양시설의 집단감염 예방과 신속 대응이 중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지난 3월 31일 관리자 교육을 이수한 노인요양시설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표준주의 ▲전파경로별 주의사항 ▲환경관리 ▲손위생·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31일 실시한 노인요양시설 관리자 교육에서는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 발생시 대응체계 ▲초동조치 ▲코호트 격리 조치 ▲컨설팅 사례발표 ▲손위생·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으로 진행됐었다. 노인요양시설 대상 감염예방관리 교육은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홈페이지(ww.insscw.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요양시설 관리자 4회, 종사자 6회 등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후 교육 희망 수요조사에 따라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4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해당사업은 아동의 평생 구강 건강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신청자는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방사선 검사 등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주치의 소견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치석제거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덴티아이’를 다운로드하여 회원가입 및 문진표 등을 작성한 후 애플리케이션에 안내된 연계치과로 예약해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소재지 관할보건소로 문의할 수 있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관내 초등학교 5학년생이면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서 “ 아동 치과주치의의 전문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통해 평생 구강 건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가 봄철 높은 미세먼지에 대비해 4월 1일 01:30부터 11개 구간의 터널 내 물청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청소 구간은 1호선 서울역~청량리, 6호선 한강진~약수 구간이다. 공사는 역사 공조설비 시스템을 개량하고 터널 양방향 전기집진기와 승강장 대용량 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하고, 선로 연마차를 밀링차로 교체하거나 친환경 모터카를 도입하는 등 지하 공기질 개선 대책을 시행해왔다. 그리고 공사는 황사가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평소에 청소하기 힘든 바닥면에 눌어붙은 먼지 등을 제거하기 위해 직접 배수구 정비 및 도상 물청소에 나선다. 공사 3급 이상 직원 373명이 터널 노면을 물청소하고, 배수로에 있는 폐기물들을 수거한다. 지하철 역 구내는 공사 환경 자회사(서울메트로환경·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에서 물청소할 예정이다. 청소는 4월 1일 01:30부터 04:30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선로를 청소하는 만큼 영업 중에는 진행할 수 없어 새벽에 진행된다. 미세먼지 저감에 노사가 힘을 모으기 위해 노동조합도 소매를 걷어붙인다.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 위원장과 올바른노동조합 부위원장을 포함한 노동조합 조합원들도 터널 청소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서구 강소특구를 비롯한 전국 6개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하는 친환경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형 강소특구 클러스터’ 발족식을 3월 30일 인천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족식에는 인천서구 강소특구와 경기안산·경북포항·전남나주·울산울주·전북군산 등 6개 강소특구가 참여했다. 이날 발족식에 참가한 6개 강소특구는 4차 산업혁명과 탄소중립시대 도래에 따른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특구 기술사업화 전략성 강화와 대내·외 혁신환경 변화를 고려한 선도형 혁신경제로의 전환 및 공공기술 기반 지역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특구간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탄소중립 클러스터는 운영방안으로 ▲특구별 중점기술 분야와 기업 현황 공유 ▲주제별 클러스터 운영방안 ▲특구간 연계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탄소중립형 강소특구 클러스터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과 제고와 신기술·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14개의 강소특구가 지정돼 운영 중인 가운데, 인천서구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난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받은 정보통신기술(ICT) 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