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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봄철 높은 미세먼지에 대비 11개 구간의 터널 내 물청소 진행

미세먼지 감소 및 쾌적한 이용 환경 위해 4월 1일 새벽 11개 구간의 터널 청소
3급 이상 직원 373명과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힘을 합쳐 배수구 정비 등 청소 나서
공조설비 시스템이나 양방향 집진기·대용량 공기청정기 설치 등 지하 공기질 개선에 노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가 봄철 높은 미세먼지에 대비해 4월 1일 01:30부터 11개 구간의 터널 내 물청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청소 구간은 1호선 서울역~청량리, 6호선 한강진~약수 구간이다. 공사는 역사 공조설비 시스템을 개량하고 터널 양방향 전기집진기와 승강장 대용량 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하고, 선로 연마차를 밀링차로 교체하거나 친환경 모터카를 도입하는 등 지하 공기질 개선 대책을 시행해왔다. 그리고 공사는 황사가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평소에 청소하기 힘든 바닥면에 눌어붙은 먼지 등을 제거하기 위해 직접 배수구 정비 및 도상 물청소에 나선다.

 

공사 3급 이상 직원 373명이 터널 노면을 물청소하고, 배수로에 있는 폐기물들을 수거한다. 지하철 역 구내는 공사 환경 자회사(서울메트로환경·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에서 물청소할 예정이다. 청소는 4월 1일 01:30부터 04:30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선로를 청소하는 만큼 영업 중에는 진행할 수 없어 새벽에 진행된다.

 

미세먼지 저감에 노사가 힘을 모으기 위해 노동조합도 소매를 걷어붙인다.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 위원장과 올바른노동조합 부위원장을 포함한 노동조합 조합원들도 터널 청소에 참석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성렬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황사 등으로 인해 연일 대기질이 나쁜 상황에 지친 시민을 위해, 터널 내 쌓인 먼지들을 깔끔하게 씻어내 조금 더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공사는 지하철 역사 및 터널의 공기질 개선을 통해 지상보다 더 깨끗한 지하철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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