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24일 목요일 시, 자치구, 서울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일명 대포차량 포함)을 대상으로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원 이상인 차량, 그리고 통행료를 20회 이상 미납한 차량이다. 서울시는 자동차 관련 세금 및 과태료 체납액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체납 차량에 대한 징수 강화를 추진하고, 시민들의 준법 의식을 높이며 자발적인 납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불시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약 319만 대로, 이중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14만 3천 대이며, 체납세액은 총 1,160억원으로, 이는 서울시 전체 체납액 1조 390억원의 11.2%를 차지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은 약 8천 대며, 체납액은 15억원에 이른다. 또한, 최근 5년간 과속 및 신호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미납액은 595억원에 달하고,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23억원에 이르고 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외로움·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존 고독사 예방을 뛰어넘어, 외로움 예방부터 재고립‧재은둔까지 막는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시민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선언이다. 이번 대책은 국내 최초이자 글로벌 선도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올해 7월 신설한 돌봄고독정책관이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 기획하고 앞으로 모든 계층과 세대의 고립해소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깊어진 서울시민의 외로움·고립·은둔 문제에 대해 서울시 실‧본부·국이 모두 나서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등 ‘칸막이 없는 행정’을 통해 시정역량을 총동원한다는 것이 특징이며, 이는 부처별 권한이 명확히 구분된 중앙정부와 달리 도시행정 단위라 가능했다. 「외로움 없는 서울」은 ▴함께 잇다 ▴연결 잇다 ▴소통 잇다의 3대 전략과 7대 핵심과제(①똑똑 24 ②몸·마음 챙김 ③365 서울챌린지 ④고립은둔가구 발굴‧진단 ⑤서울연결처방 ⑥하트웨어 조성 ⑦공감×연대 서울)로 구성되며, 5년간 총 4,51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첫 번째 전략 ‘함께 잇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국내 독자 육성 국화 품종인 '백강'을 주제로 플라워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백강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차세대 플라워 아티스트를 양성함으로써 부산 화훼산업의 미래를 그리는 중요한 발걸음을 만들기 위해서다. 행사는 학생 교육 프로그램부터 전문가 심화 실습, 시민 체험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학생, 전문가,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백강의 가치와 다양한 활용 방안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지난 11일 센터 대강당에서 백강을 주제로 한 고급 작품 제작 실습 교육을 (사)한국화원협회 부산·경남지회 소속 플라워 아티스트 60명을 대상으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가들에게 백강의 독창적인 디자인 잠재력을 알렸으며, 이와 함께 창의적이고 고급스러운 플라워 작품 제작 기법과 최신 유행(트렌드)을 반영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동래원예고등학교 4-에이치(H) 회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플라워 아티스트 교육을 진행한다. 백강을 활용한 센터피스(식탁에 두는 장식물) 제작 기초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이 플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19일간 부산 일대에서 '부산유엔위크(UN Weeks in Busan)'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부산유엔위크’는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소재지인 부산이 국제평화도시로 발돋움하고자 2019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 중 하나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부산유엔위크'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사전붐업기간', '감사주간(10.24.~10.31.)', '추모주간(11.1.~11.11.)'으로 나눠 2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8개의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해 진행한다. 유엔미(美) 오륙도 남구투어, 유엔피스로드(UN Peace Road) 걷기대회, 아세안참전국 소개, 한국전쟁 영웅들의 이야기 등 각 기관의 강점을 살린 부산만의 특색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세계평화에 대한 중요성과 공감대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이어진 '사전붐업기간'에는 ▲남구 유엔평화특구 참전국 국기거리 조성 ▲평화를 주제로 한·일·중 3개국 어린이의 미술작품을 전시한 미술 전람회(아트페어) ▲제26회 유엔평화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농업인 안전 365 기관장 챌린지」에 참여해 농작업 안전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의 일환이다. 캠페인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실천 문화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단체가 주도하고 있으며,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를 주제로 한다. 챌린지에는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촌지도자, 한국생활개선회, 4-에이치(H)회 등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그리고 산업곤충양봉과정, 농업인대학, 귀농귀촌 장기과정 교육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안전365 기관장 챌린지」 참여 영상은 센터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busan_nongup)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안전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 주관 「2024 농업인 안전365 영상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농업인 안전 재해 예방교육 실시, 안전365 캠페인 참여,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 농어업안전재해예방 관련 조례 제정, 온열질환 예방 홍보·교육을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청계천 산책로 11곳에 반딧불빛과 달빛이 나오는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점등시간은 18시부터 새벽 2시까지라고 18일 전했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청계천 산책로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단은 청계천 산책로 중 장통교 인근과 오간수교 부터 맑은내다리 사이 구간에 레이저 및 고보조명(바닥이나 건축물에 문구나 그림을 비추는 조명장치) 총 11개를 설치했다. 오간수교에서 맑은내다리의 100m 구간에는 레이저 조명이 설치됐다. 나뭇가지에 반딧불이 깜빡이는 듯한 이미지를 연출해 마치 울창한 숲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장통교 인근 산책로에는 물속에서 달빛을 볼 수 있다. 공단은 산책로 옹벽에 고보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이 달빛이 하천에 내린 것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민 반응을 고려해 이번 야간 경관 조명을 추가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청계천 일대에서 '왕의 보물을 찾아라' 이색 이벤트를 실시하고, 을지로 지하도상가에 전통 한옥 컨셉의 독서 공간인 ‘을지아랫길 쉼터’를 조성하는 등 가을을 맞아 공단 내 다양한 시설에서 매력적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10월 16일 수요일에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한 수도권 대기 환경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환경부 지정, 2021. 9.)는 「미세먼지 특별법」에 의거하여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 오염물질로 인한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조사, 연구, 기술개발, 홍보 및 교육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보유한 분석 장비를 기반으로 미세플라스틱을 비롯한 대기 오염물질 분석 방법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학술대회 및 워크숍의 공동 개최를 통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지난 10. 17.(목) 연구원 대강당에서 미세플라스틱 분야 3편과 석면 분야 2편의 전문가 발표를 겸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두 기관 간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정용원 센터장(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과 타이어 마모 등 비(非) 배기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연구가 활성화되어 수도권 대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도록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생필품이 들어있는 희망꾸러미 5,000세트를 마련해 전달한다고 전했다. 희망꾸러미는 애경산업㈜이 기부한 17억 원 상당의 자사 제품 23종(화장품·칫솔·샴푸·바디케어 등)으로 구성됐다. 이렇게 애경산업㈜의 기부로 마련된 꾸러미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된다. 애경산업㈜은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2012년부터 서울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한해도 빠짐없이 펼치고 있다. 2024년 10월 현재까지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를 포함해 누적 기부액은 483억 원을 달성했다. 한편, 18일(금) 오후 1시 30분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희망꾸러미를 포장하고 전달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에는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과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800개의 희망꾸러미를 포장하고 전달한다. 이날 포장된 800개와 추가로 마련될 4,200개까지 총 5,000개의 희망꾸러미는 서울시잇다푸드뱅크센터를 통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올해 1월부터 모든 계약체결 시 종이서류 없이 전자문서로 제출하는 ‘종이 없는 전자계약’을 전면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종이 없는 전자계약’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도입된 정책으로, 계약체결부터 착공, 준공, 대금 청구 및 지급까지 계약의 모든 절차를 전자화하여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로써 계약상대자는 기존에 최소 2회에서 최대 10회 이상 시청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최근 인천시와 계약을 체결한 건축사 사무소의 A 대표는 “기존에는 업무 시간 내에 시청을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 매우 불편했지만, 이제는 온라인으로 언제든지 제출할 수 있어 편리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가 ‘종이 없는 전자계약’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전자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 신속하게 대처한 결과라 볼 수 있다. 그 결과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9월 기준으로 종이 없는 전자계약을 통해 인천시는 민원인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범일동 커넥트현대 3층에서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특별판매전 '소셜 커넥트 마켓'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종합유통조직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재)부산경제진흥원, 커넥트현대와 협업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소셜 커넥트 마켓'은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행사로, 이번 마켓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10개 사의 ▲쓰레기 없애기(제로 웨이스트) ▲식품 ▲생활(리빙) 분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참가기업은 상품성, 시장성 등의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판매 공간, 판촉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둥근네모(친환경수세미) ▲맞소잉(패브릭DIY) ▲레브(베지터블 카드지갑) ▲여성과나눔 보육콜센터(뱀부면생리대) ▲정직한손 협동조합(수제비누) ▲핸드맘도자공예 협동조합(도자기공예품) ▲제이라로비(손세정제) ▲한국바이오뷰티산업 협동조합(화장품) ▲담아요(수제청) ▲바이탈필(단백질셰이크), 총 10개 사다. 한편, 시는 참여기업의 판매 촉진을 위해 젊은 소비자층이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