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 가슴 뭉클한 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일(어제) 밤 9시 30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최종회에서는 사랑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아름답게 마무리되며 시청자들의 가슴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 회에서는 폭력으로 얼룩진 어린 시절까지 자기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진정한 어른이 된 여준(박지훈 분), 마찬가지로 시련을 딛고 성숙해진 김소빈(강민아 분)과 남수현(배인혁 분)의 변화까지 그려져 잔잔한 감동과 설렘으로 1시간을 꽉 채웠다. 유쾌 발랄하면서도 현실적인 스토리로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했던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대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사랑, 캠퍼스 로맨스다운 풋풋한 에피소드의 향연과 청춘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까지 보여주며 의미 깊은 결말을 완성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조별 발표 주제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 여준과 남수현의 갈등이 두 사람의 평화롭던 관계에 작은 파동을 일으켰다. 간신히 어린 시절의 상처를 극복한 여준은 '청춘'을 표현하는 키워드에서 어둠을 지우고 싶어 했고, 남수현은 그 어둠마저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 것. 김소빈은 '아팠던 너
[환경포커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진기주가 남달랐던 '엄친딸 표' 학창 시절에 대해 밝힌다. 오는 6월 15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예능 초보 3인방 진기주, 위하준, 박훈이 함께 출연해 숨겨둔 반전 예능감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진기주와 위하준은 학생회장 출신임을 밝히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진기주는 '여중을 나왔는데 당시 학생회장에 동아리 기장까지 맡다 보니 단상에 나서는 일이 많았다', '후배들이 초코파이에 '언니 너무 멋있어요'라는 쪽지를 써서 줬었다'며 학창 시절 인기를 증명했다고. 이어 그녀는 초등학생 때부터 남달랐던 승부욕에 대해 밝혔는데, '어렸을 때부터 무엇이든 1등을 하고 싶어서 못 하는데도 이를 악물고 했다'며 '특히 초등학교 1~2학년 때 시험공부를 하다가 너무 졸리면 울면서 엄마한테 '제발 나 잠 좀 깨워달라'고 부탁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덧붙여 그녀는 '수업 시간에 이미 다 푼 수학 문제를 다시 풀고 싶은데 이미 풀었던 흔적이 있어 엄마한테 문제를 다른 곳에 옮겨
[환경포커스] SBS '미운우리새끼'가 일요일 저녁 웃음 폭탄을 안겨주며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가 가구 시청률 14.5%(수도권 3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5.0%를 기록해 부동의 일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조우진이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받고 수상 소감을 하는 회상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16.4%까지 치솟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은 연기 경력 23년 만에 영화 '발신제한'에서 첫 단독 주연을 맡은 명품 배우 조우진이 출연해 母벤져스의 격한 환호를 받았다. 그가 '영화 '내부자들'로 16년 만에 이름을 처음으로 알리게 됐다'고 밝히자 서장훈은 "16년이면 올림픽을 네 번 하는 거다'고 언급했다. 또 무명시절 '촬영 현장에 갔다가 통보도 없이 자신의 배역을 다른 사람이 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아내에 대한 사랑꾼 면모도 선보였다. 그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로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받은 후 소감에서 '제 집에 있는 두 여자에게 이 상을 바치겠습니다'라고 언급해 화
[환경포커스] '라켓소년단' 탕준상-최현욱-김강훈-김민기가 특별 출연한 이준혁, 김성철을 만나 쓰리고 맵싸한 진짜 '어른들의 세계'를 맛본다.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생활 밀착형 에피소드를 판타지적 터치로 그려낸 신선하고 독특한 웰메이드 스포츠물로, 4회 연속 월화드라마 전체 1위를 수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라켓소년단'에서 탕준상은 천부적인 운동 능력의 소유자로 땅끝마을에 원치 않은 전학을 오게 된 윤해강 역, 최현욱은 따뜻한 마음씨로 팀 내 갈등을 중재하는 해결사 나우찬 역, 김강훈은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의 극성팬인 투머치토커 막내 이용태 역, 끝으로 김민기는 전교 1등으로 '라켓소년단'에 본격 입성하게 된 정인솔 역으로 분했다. 이들이 우여곡절 끝 하나의 팀이 된 가운데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탕준상-최현욱-김강훈-김민기가 '집 나가면 X고생'을 몸소 실현한, 가출 대소동 현장이 포착됐다. 극 중 윤해강(탕준상), 나우찬(최현욱), 이용태(김강훈), 그리고 정인솔(김민기
[환경포커스] 3991일을 함께 달렸던 배우 이광수가 SBS '런닝맨'에서 눈물의 작별 인사를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런닝맨'은 SBS 주요 타깃인 '2049 시청률' 평균 3.1%(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동시간대 1위를 지켰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4%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은 예고한 대로 이광수의 마지막 레이스 '나의 특별한 형제'로 꾸며졌다. 이광수는 '평상시 녹화처럼 했으면 좋겠다'며 '런닝맨' 첫 녹화 장소였던 SBS 옥상정원, 멤버들이 좋아할 만한 LP바 등을 촬영 장소로 골라 직접 마지막 녹화를 기획했다. 제작진은 전직 판사를 초빙해 그동안 '런닝맨'에서 수많은 배신을 저질렀던 이광수에 대한 재판을 진행했다. 정재민 전 판사는 재물 손괴 58건, 폭행이 353건, 공연음란죄는 37건, 사기는 1812건, 기타 경범죄까지 다 해 총 3353건의 범죄를 저지른 이광수를 향해 '죄질이 나쁘다. 징역 1050년에 처한다"고 판결했다. 멤버들은 이광수의 교화를 도와야 했고, 이광수 몰래 다른 미션을 받아 '이광수와 최대한 사진 많이 찍히기'를 수행해야 했다. 이광수의 마지막 녹화였지만, 멤버 모두가 시작부터
[환경포커스] 14일(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기러기 아내' 김성은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워킹맘의 일상'이 공개된다. 김성은은 이른 새벽부터 분주하기 시작했다. 남편 정조국이 제주도에 있는 상황에서 홀로 아이들의 등교 및 등원 준비를 해야 했기 때문. 등원 전쟁을 한바탕 치른 김성은은 아이들을 보내고 돌아와서도 잠시도 쉴 틈 없이 폭풍이 휩쓴 듯한 집을 치우기 시작했다. 특히 김성은은 '이것' 하나만으로 단시간에 청소를 끝내는가 하면 곳곳에 녹아있는 정리 꿀팁을 공개하며 '정리의 여왕' 면모를 보였다는데. MC 서장훈마저 감탄하게 한 김성은만의 정리 꿀팁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이어 김성은은 '이제는 쉬지 않겠냐'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필라테스 학원으로 직행했다. 군살 하나 없는 복근을 자랑하며 학원에 들어선 김성은은 수업에 앞서 인바디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충격적인 결과에 본인도 당황하고 말았다. 무려 키 171cm에 몸무게가 49kg밖에 되지 않았던 것. 심지어 필라테스 강사 또한 '체지방량이 대회 준비하는 사람 수준이다'라고 해 스튜디오에서는 연신 놀라움을
[환경포커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래퍼로 파격 변신한 배우 라미란이 고2 아들에게 특별한 코칭을 받은 일화를 밝힌다. 오는 6월 1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힙합 컬래버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 라미란과 래퍼 미란이가 색다른 케미와 함께 신곡 '라미란이'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수준급 랩 실력을 공개한 라미란은 사실 아들에게 남다른 코칭을 받았음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녀는 '듀엣곡을 처음 받아서 들어봤는데 노래가 너무 잔잔하게만 흘러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며, '열여덟 살인 아들에게 물어봤더니 '요즘에는 빵 터트리는 것보다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가 유행'이라고 말해줘 요즘 랩 스타일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라미란은 '그 후 늘 아들에게 컨펌을 받으며 랩 연습을 했다'며 도움을 받은 사연을 전했다고. 또한 '쇼미더머니9'를 보고 래퍼 '미란이'를 알게 됐다고 밝힌 라미란은 ''미란이를 만나면 재미있겠다'라고 농담처럼 말했는데, 바로 송은이가 일을 벌이더라'라며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
[환경포커스] SBS '펜트하우스3' 유진과 김소연이 상반된 모습과 방법으로 지옥과도 같은 수감생활을 버텨나가고 있는, '180도 반전 포스' 현장이 포착됐다. SBS 새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펜트하우스'는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블랙홀 같은 스토리에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연출, 배우들의 대체 불가한 존재감까지 '믿고 보는 작가-감독-배우' 시너지를 완성하면서 시청률-화제성-VOD판매-온라인 영상 조회수 등 모든 부문을 완벽하게 장악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유진은 '펜트하우스' 시즌1, 2에서 딸 배로나(김현수)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고자 억척스럽게 살아온 오윤희 역을 맡아, 딸 배로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아 나서던 중 나애교(이지아)로 돌아온 심수련(이지아)과 연대를 이루면서 주단태(엄기준)와 천서진(김소연)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심수련의 딸 민설아(조수민)를 죽인 속죄의 방법으로 자수를 선택, '민설아 살인사건'을 은폐했던 헤라팰리스 사람들과 함께 수감됐다. 김소연은 청아재단 이사장 천서진 역으로 분해, 딸 하은별(최예빈)이 저지
[환경포커스] 오는 6월 5일(토) 첫 방송되는 SBS 초대형 보이그룹 프로젝트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가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가수가 아닌 프로듀서로서 맞붙게 된 박진영과 싸이의 흑백 투샷은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이들이 어떤 보이그룹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감을 갖게 한다. 또 하나의 포스터에서는 거리를 둔 채 대척점에 서 있는 박진영과 싸이의 모습이 공개되며 JYP와 P NATION, 개성 강한 두 기획사 수장들의 양보 없는 보이그룹 프로듀싱 대결을 예고 하고 있다. '라우드'는 앞서 틱톡 공식 채널 등에 참가자 프로필 영상을 최초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평범한 모습으로 등장한 소년들은 강렬한 비트와 함께 180도 변신한 반전 비주얼을 선보여 벌써부터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 오는 6월 5일 토요일에 참가자들의 첫 모습이 공개되는 가운데, '라우드'는 '펜트하우스3'와 함께 SBS 하반기를 책임질 금토 투톱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특히, 첫 회는 135분 편성이라는 파격 분량으로 화려한 첫 시작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라우드'는 6월 5일 토요일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환경포커스] 이도현이 행방불명 된 고민시를 찾아 나선다. 24일(오늘)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제작진은 본 방송을 앞두고 7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앞서 황희태(이도현 분)는 김명희(고민시 분)와 애틋한 첫 키스를 나눴다. 골목길 가로등 아래에 선 두 사람은 두근거림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내일을 기약했다. 그녀와 돌아선 황희태는 고이 넣어뒀던 그녀의 귀걸이가 끊어져 있자 불길함에 휩싸였고, 뒤이어 김명희가 납치당하는 엔딩 장면이 그려져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이런 가운데, 24일(오늘) 공개된 영상에서 다급하게 파출소를 찾은 황희태의 모습이 담겼다. 헤어진 다음 날 하숙집과 병원 어디에서도 그녀를 찾을 수 없자, 실종신고를 하러 나선 것. 그녀를 마지막으로 본 사람이 자신뿐이라는 막막한 상황이 그를 더욱 초조하게 만든다. 지난밤 사라진 김명희를 실종신고 한다고 하자, 파출소 경찰 최정행(정욱진 분)은 실소를 내뿜는다. 그는 '실종이 아니라 그 짝을 피하는 거라고 생각 안 해보셨소?'라며 추궁하고, 황희태는 '사랑싸움 그런 거 아니라니까요'라며 맞받아치지만 흘려듣는 최정행의 태도에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