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추석연휴에 고향방문을 자제하고 대신 전화로 마음을 전하는 #전화로_마음잇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시는 민족 대이동이 코로나19 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추석 명절 방역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의 안전을 위해 몸은 멀리 있지만 따뜻한 마음만은 전하자는 의미의 이번 SNS 챌린지를 기획·추진한다. 참여 방법은 ‘전화로 마음을 잇는다’는 의미의 제스쳐를 담은 자신의 사진을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이어나가는 방식이다. 해시태그는 ‘#전화로_마음잇기 #가지말자 #집에있자 #머무르자’이다. 챌린지의 첫 주자로 인천시 캐릭터인 등대리와 친구들(버미,꼬미,에이니)이 나서 인천시 공식 SNS에서 챌린지가 시작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원도 캐릭터인 ‘범이곰이’를 지목했고, 고양시 ‘고양이’와 울산광역시 ‘큰애기’로 이어져, 전국 캠페인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추석을 즐기는 자신만의 다양한 집콕 생활을 지정된 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나만의 집콕, 추석생활!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석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까지 응모하면 참가자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여객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D·E급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9월 17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점검대상은 다중이용시설 350개소(▴전통시장 185개소 ▴대규모점포 160개소 ▴종합여객터미널 5개소)와 안전취약시설(D·E급) 122개소 등 총 472개소가 해당된다.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는 조리를 위해 대부분 LPG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한 구조라 전기와 가스안전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명절 버스 이용을 위해 일시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여객터미널은 사고발생시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소방시설과 피난동선 확보 등을 점검한다. 또한, D‧E급 안전취약시설 122곳도 점검한다. 특히 노후 주거지 우선으로 살피고 보수가 필요한 곳은 추석 전까지 신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한다. 노후화가 심각하거나 위험 시설물에 대해선 정밀안전진단 실시, 시설 이용금지, 대피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점검은 서울시, 자치구,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을 점검한다. -건축‧소방 분야 : 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귀성객 등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점검대상은 추석명절을 전·후로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전통시장, 백화점 및 판매시설 등 총 123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재난안전관리 분야 운영 및 교육․훈련 실태 ▲ 전기․기계(승강기 등) 분야 시설물 안전관리 ▲ 가스 등 화기 사용 및 취급에 따른 안전관리 ▲ 소방분야 시설·장비의 적정 확보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안전점검은 인천시가 주관하여 이마트 연수점(연수구), 홈플러스 작전점(계양구), 롯데마트 청라점(서구) 등 3개소에 대해 시․구 전담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안전본부 등 유관기관이 합동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표본점검 대상 외의 시설에 대해서는 군·구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는 강화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시행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와 점검 시 마스크 착용, 머무는 시간 최소화 등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어 진행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최근 코로나19의 광범위한 지역확산에 따른 생활 속 방역 사각지대를 효율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안전신고 포상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안전신문고’홈페이지 (www.safetyreport.go.kr) 또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신고된 안전 관련 일반신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신고하여 확산방지에 기여한 시민제보자 등 총 40명을 선발하여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안전신고 및 코로나19 신고 중 우수신고 및 시․군구 관련부서, 코로나19 대응추진단 등에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신고하여 확산방지에 기여한 시민제보가 대상이다. 코로나19 관련 신고유형으로는 ▲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한 영업․모임 ▲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 3밀(밀폐, 밀집, 밀접)이 일어난 경우 ▲ 출입자 관리 위반 ▲ 마스크 미착용 ▲ 그 외 감염 차단을 위한 신고․제안 등이 있다. 포상은 우수신고 및 제보자 등 총 40명을 인천시 포상금지급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며,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고 접수된 건에 한하여 12월 중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상반기에 신고된 63,712건의 안전신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음압구급차 2대를 추가배치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음압구급차는 동대문소방서(2권역), 구로소방서(3권역)에 각각 배치했다. 이로서 서대문소방서와 강동소방서에 이어 서울시내 동서남북 총 4개 권역에 음압구급차를 운영하게 되었다. 음압구급차는 내부를 음압상태로 만들어서 차량외부로 바이러스가 누출되지 못하도록 만들어진 구급차를 말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의심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경우 일반 환자에 비해 구급대원의 현장활동 소요시간이 길어 업무강도가 높은 실정이다. 2019년도 구급대원의 구급출동에서 처리완료까지 현장 활동 소요 시간이 1건당 42분이었던 반면, 올해 코로나19 관심·경계 단계 발령 이후에는 45분으로 늘었다가 심각단계에서는 52분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의심신고 현장출동 후 귀소 시까지 평균 소요시간 58분으로 평소출동 시 평균 소요시간 42분 보다 16분이 더 소요됐다. 특히, 코로나19 의심 출동 구급대는 귀소 후에 구급차량 및 대원 소독에 추가로 1시간 더 소요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음압구급차 추가배치로 감염병 환자 이송 시 119구급대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4,000명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원예치료사가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초록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보급 대상자는 서울시 전체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로(30,923명, 2020년 2월 기준) 자치구별 비율에 따라 사회복지부서의 추천으로 4,000명을 선정하여 6월 말까지 전량 보급 완료했다. 시는 관음죽, 백량금, 해피트리 등 환경적응력이 우수하고 포름알데히드 및 암모니아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물을 반려식물로 선정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 취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연계해 보급했다. 보급 수종은 백량금, 관음죽, 해피트리로 이 중 한 종을 6월 한 달 간 40명의 복지원예사가 개별 가구에 보급하였다. 당초 어르신이 직접 반려식물을 심어보도록 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반려식물 활용해 원예치료 등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선전화로 반려식물 관리법을 안내하고, 원예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고립감이 심해질 수 있는 어르신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지난 7월 1일 시청 중앙홀과 온라인 화상토론을 연계해 개최한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의 토론결과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50명(온라인 190명, 오프라인 60명)의 시민시장은 ‘코로나19 이후의 삶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시정과제’로 『내 삶이 행복한 도시』를 44.8%로 최우선으로 꼽았다. 『내 삶이 행복한 도시』는 3차례로 진행된 사전조사·입론·최종 토론과정에서 5대 시정과제 중 우선순위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과제로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은 일반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시정과제이다. 『내 삶이 행복한 도시』의 세부과제 중에서는 ‘문화·여가를 통한 코로나 블루 극복’(42.3%)이 가장 우선순위로 선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혼자서는 극복하기 어렵다는 코로나 블루의 우울과정을 다수의 참가자들과 토론하는 과정에서 문화·여가를 통하면 극복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시민시장들의 소망을 반영한 결과라고 분석된다. 5대 시정과제 중 두 번째 과제로 선택된 『대한민국 성장동력 인천』(22.4%)의 세부과제는 사전조사·입론 시 ‘인천e음 기반 소상공인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보건소에서만 접종하던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12월까지 민간 병·의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폐렴구균은 국내 사망원인 중 3위 (10만 명당 45.4%, 2018년 기준)이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이 폐렴구균에 감염돼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 될 경우 사망률이 60~8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이에 어르신의 건강보호와 코로나19에 의한 중증 폐렴 예방위해 지정된 민간위탁의료기관(병·의원)을 통해 어르신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1955. 12. 31.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12월말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민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병·의원 방문 전 사전예약으로 방문 시간을 정하고, 예약된 시간에 맞추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김혜경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지정 의료기관들도 사전예약 접수, 예방접종 장소와 진료실 분리, 의료기관 입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여 고령자, 장애인 등 신체기능을 보조하는 첨단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가칭)차세대 의료기기 지원센터’를 사하구 다대1동에 건립하며, 27일 착공한다고 전했다. 차세대 의료기기 지원센터는 부지 1,622㎡, 연면적 3,89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3월에 공사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마쳤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지역산업거점사업에 선정되어 건립되는 시설이며, 2021년 11월경 완공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고령자, 장애인 등 배려형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의료기기의 국내·외 시장진출 등을 통하여 국산 의료기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 향상, 의료기기의 국산화 및 스마트 헬스케어 신시장 개척 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센터주요시설은 ▲실증테스트실 ▲시험인증실 ▲사용적합성평가실 ▲공동제작실 ▲다목적실(교육/안내 등) ▲기초체력 측정실 및 사무실 등이다. 센터에서는 ▲공동연구 장비구축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중개연구, 개방형실험실 운영을 통한 기술지원 ▲제품고급화 및 디자인지원, 해외진출, 지적재산권 취득 등 기업지원의 3개 분야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한 이동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현장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맞서 싸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부산의료원과 부산대학교 병원 측에 전시도록 패키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4월에 미술관에서 시행한 ‘전시도록 드라이브 스루 나눔 서비스’의 후속 시책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미술관 측은 부산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부산의료원에 직접 제작한 전시도록 56종 111권을, 부산대학교병원에는 55종 232권을 증정했다. 이 도록들은 병원 내 도서관, 홍보관 등 전시되거나 자체 증정 행사를 통해 의료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격리자들에게 문화적 치유의 힘을 전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부산시 지정 임시격리시설로 이용되는 호텔 등에도 전시도록 각 200여 권을 무상 증정한 바 있다. 한편, 부산시립미술관에서는 신진 작가 발굴과 지원을 위한 기획전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20>과 1960~70년대 부산미술사 정립을 위한 <1960~70년대 부산 미술 : 끝이 없는 시작> 등 다양한 전시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장은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