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오후 2시 50분 연제구 물만골 일원과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폭염 대비 현장을 직접 점검한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부산에 14일째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시가 수립·추진 중인 취약계층 폭염대책과 폭염으로 피서객이 급증하고 있는 해수욕장의 관광수용태세를 직접 ‘촘촘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폭염에도 취약계층 대책 추진, 관광수용태세 확립에 빈틈없는 부산의 면모를 선보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박형준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먼저, 박형준 시장은 연제구 물만골 일원에서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만나 시가 마련한 폭염대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부산 구축’을 목표로 4대 분야 22대 추진과제로 이루어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유관기관 합동 폭염 상황실을 운영해 폭염 피해 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쪽방촌 주민에 응급안전서비스, 생
2023. 8. 3.(목)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3년 8월 2일 오전 11:15 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택시기사 불친절 행위를 근절하고, 대시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단계적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6월부터 불친절 신고 누적 택시에 대한 제재가 본격 시행된 만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하반기에는 전체 택시회사(254개사)를 평가하여 서비스 개선 단계를 높여나간다. 택시에서 “불친절 행위”란 승객의 경로선택 요청 거부, 승객에게 반말, 욕설, 폭언, 성차별·성희롱 발언, 불쾌감이나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행위를 말한다. 시는 지난 2월 택시요금 인상에 앞서, 택시기사의 ‘불친절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 불친절행위 신고에 대한 과태료 처분 외에 불친절 신고 건수가 많은 택시에 대한 관리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불친절 행위는 민원신고 대비 낮은 처분율로 인해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으며, 아울러 지속적인 택시이용 서비스 향상을 위해 택시기사의 서비스 수준 제고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전체 택시이용 불편신고 중 불친절행위 신고건수는 부당요금 신고 다음으로 많은 약 26%를 차지하고 있지만, 불친절 행위 신고의 경우 입증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2022년 기준 부산환경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부산시의 역점산업인 환경산업의 규모와 경제활동 특성 등 기초자료를 파악해, 이를 환경산업과 관련한 각종 정책 수립·평가·분석, 국비 확보 등에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된다. 지난 2021년 국가통계로 처음 실시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조사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현재 환경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수행했던 모든 사업체로, 부산시에서는 8천여 개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항목은 ▲업체명 ▲종사자수 ▲매출액 및 수출액 ▲투자액 ▲정책 수요 등 44개로, 조사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조사는 시가 채용한 131명의 통계조사 요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인터넷조사, 전자우편, 팩스, 전화 등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조사는 코로나19가 유행하던 당시인 2022년의 환경산업 경제활동 변화를 파악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의 경제 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노숙인, 쪽방주민,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조치 강화 및 살수차, 쿨링로드 등 폭염 저감대책을 확대 운영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8월 1일 현재 시‧자치구 공무원 900여명이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폭염상황관리, 응급환자 구급활동, 취약계층 보호활동 등 상황대처에 나서고 있으며, 재난도우미 25,600여명이 홀몸 어르신‧노숙인‧쪽방촌 보호활동,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점검, 폭염 저감시설 점검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자치구-유관부서(기관) 합동으로 24시간 모바일 상황실을 운영하여 예찰활동, 선제적 대응 등 폭염 대처 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전파하고 있다. 또한, 도로 노면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는 160대 → 212대(52↑), 쿨링로드는 3회/일 → 5회/일로 확대 운영하고, 특별교부금 16.4억원 등 총 26억원을 투입하여 횡단보도 그늘막 3,281개소와 쿨링포그, 그늘목 등 전년대비 375개 늘어난 총 4,441개소의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17개의 폭염저감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같은 폭염 대응체계를 마련, ▴폭염 피해예방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시상인연합회와 함께 2일 오전 10시 부산역 광장에서 ‘전통시장 수산물 안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려 수산물 소비를 유도하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부산시 ▲부산지방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부산시상인연합회(이하 상인연합회)는 이날 관광객 유입의 관문인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내용의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캠페인을 펼치며, 관광객과 시민에게 장바구니, 물티슈, 생수를 나눠 줄 계획이다. 부산시상인연합회 82개 회원 시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부산시 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10% 할인, 전통시장 소득공제, 카드 실적 반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캠페인도 이날 병행해 실시한다. 상인연합회는 이번 캠페인에 이어, 수산물을 취급하는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생생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를 오늘(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집중 모집한다고 전했다.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이하 ‘우대참여업체’) 제도는 출산·양육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업체가 자발적으로 다자녀가정에 우대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가 마련한 제도다.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는 시 전역에 3천여 곳이 있으며, 서비스업, 요식업, 의료기관,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는 소재지 구청의 다자녀업무 소관부서에 참여승낙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자녀가정 우대 참여업체가 되면 다음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누리집(부산아이 다가치키움+) 등을 통해 참여업체로 소개되고, 참여업체임을 알 수 있도록 매장 입구, 계산대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참여업체 스티커’가 제공되는 등 업체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우수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다자녀가정의 날(매년 11.1) 기념 유공 포상도 계획되어 있다. 다자녀가정 세대원은 우대참여업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실시한 특별 단속을 통해 불법 숙박업소 9곳을 적발하고 불법 숙박업자 14명을 입건했다고 전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인천 관광지 주변 무신고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증가하는 옹진·강화군 숙박업소 중 온라인중개플랫폼을 이용해 무신고 숙박업 영업행위를 하는 업소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적발된 9개 업소는 영업 신고가 어려운 가설 건축물·무허가 건축물 또는 단독(다가구)주택을 이용해 불법 숙박업을 운영했다. 이들 숙박업자는 무신고 업소를 풀빌라·펜션·리조트 등으로 홍보하고, 홈페이지·온라인중개플랫폼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숙박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숙박업 영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해야 하며, 영업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형사처벌 대상으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단속에 적발된 불법 숙박업자 14명(공동 영업자 포함)을 관련법에 따라 입건하였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채명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불법 숙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8월 초까지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거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저소득층, 쪽방촌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대책을 실시하고 8월 한 달 동안 폭염재난 대응 수준으로 취약계층의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쪽방주민 위한 ‘밤더위 대피소’ 운영 및 ‘안개분사기’,‘이동형 에어컨 설치’ ▴사회복지시설 냉방비 추가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냉방비 5만 원 지원 ▴4,200곳 무더위 쉼터 운영 ▴취약 어르신 안부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다. 주거취약계층인 쪽방주민들을 위해서는 ‘밤더위 대피소’를 운영중이다. ‘밤더위 대피소’는 3월부터 운영 중인 ‘쪽방촌 동행목욕탕’ 7개소 중 3곳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쪽방 주민은 7~8월 동안 밤더위 대피소에서 목욕과 잠자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7월 1일부터 26일까지 412명의 쪽방주민이 이용했다. 쪽방 주민은 7월에는 기존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었던 밤더위 대피소를 8월부터는 빈자리가 있을 경우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자동 쪽방촌에는 안개분사기(쿨링포그*) 2기를 8월 초에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안개분사기는 쪽방촌 중 영등포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7일 개최된 「GOOD(좋은) START」 후원금 전달식에서 은성의료재단이 사업비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GOOD(좋은) START」 사업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정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부산일보사(사장 김진수)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1년 4월, 4개 기관은 다문화가정 출산 및 아동 성장을 위한 종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은성의료재단은 「GOOD(좋은) START」 사업비 1억 원을 2021년부터 매년 후원하고 있다. 「GOOD(좋은) START」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교육, 용품, 장학금 지원 등에 쓰인다. 그동안 「GOOD(좋은) START」 사업으로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 388명에게 방문학습지 교육을 제공했고, 출산용품 등이 들어가 있는 마더박스를 임산부 80명에게 지원했다. 특히, 다문화가족센터 결혼이민자 검정고시 지원사업으로 배출된 합격자 48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한국 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했다. 시는 다문화 가족에게 인기가 많은 방문학습지 교육 지원 대상 아동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검정고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보다 섬세한 돌봄과 상호작용이 필요한 장애영유아의 보육의 질을 높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장애아어린이집 424개소를 대상으로 보육 환경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전했다. 저출생으로 서울시 어린이집 재원아동은 16만 7천명(’22.12월 기준)으로 ’18년 22만6천명 대비 6만명 내외 급격히 감소한 반면, 장애영유아는 2,068명으로 ’18년 대비 40여명 늘어 소폭이지만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수는 ’18년 226,959명에서 ’22년 167,427명으로 급격히 감소(5년간 26%↓)하였으나 장애아동수는 ’18년 2,031명에서 ’22년 2,068명으로 증가(1.8%↑)했다. 오세훈 시장의 핵심사업인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 ‘서울형 전임교사 지원’ 등 보육사업에 장애아어린이집을 최우선적으로 선정하고, 돌봄 보조인력과 재활인력(언어치료사 등)을 지원해 보육여건을 개선한다. 또한 장애영유아 부모의 공동체를 구성해 교육과 워크숍 등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서울시는 보육교사가 돌봐야 하는 장애영유아 수를 줄였다. 당초 어린이집 교사 1명이 3명의 장애영유아를 돌봐야 했었으나, 교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