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4일, 부산시 공원녹지의 장기 비전과 실현방안을 마련하는 「2040 부산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총괄계획가(MP, Master Planner) 5명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총괄계획가는 단순한 자문의 역할을 벗어나,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총괄계획가는 5개 분야에 부산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조경분야 김동필 부산대학교 교수 ▲도시계획 분야 최열 부산대학교 교수 ▲교통분야 정헌영 부산대학교 교수 ▲건축분야 이광국 동명대학교 교수 ▲환경분야 정병길 동의대학교 교수가 총괄계획가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총괄계획가와 함께 이번 기본계획에 그린 스마트도시의 비전을 담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총괄계획가가 직접 계획수립에 참여해 도시와 공원녹지에 대한 새로운 이론과 최신 동향 등을 반영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부산 공원녹지의 미래상을 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우편으로 받던 종이고지서를 전자고지서로 전환하는 작은 실천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시는 환경보호 측면과 함께 시민 편의도 고려해 개인의 상황에 따라 적합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도록 모바일, 전자우편, 전자사서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자송달(전자고지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자고지서는 우편물 분실 염려도 없고, 주소변경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하는 번거로움도 없으며,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에서도 안전하다. 특히, 모바일 전자고지서는 카카오톡 등으로 손쉽게 받고 납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부산은행 등 12개 금융기관 앱과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에서 전자송달을 신청하면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주민세(8월) 전자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시에서는 종이고지서 발송을 위한 우편‧인쇄 비용 등이 절감됨에 따라 신청자에게 고지서 1장당 35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백이현 부산시 세정정책담당관은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에 대한 첫걸음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지방세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일 오전 시청에서 저탄소 그린 도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추진 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한다고 전했다. 오늘 발대식에는 워킹그룹 공동위원장인 김좌관 부산가톨릭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하여 학계, 전문가, 시민사회계 등이 참석했고, 행사는 전문가 초청 강연, 부산시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무협의체인 워킹그룹은 ▲탄소중립 전략 수립 지원 ▲미래비전 수립 실무협의 및 지원 ▲탄소중립 대시민 공감대 확산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시는 미래비전 수립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전문가 초청 강연회」도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워킹그룹의 일원이기도 한 곽기호 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부산광역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제언 : 수소에너지 혁신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은 후 정책 토크를 실시했다. 정책 토크에서는 성희엽 정책고문이 참여해 곽기호 교수와 수소에너지를 비롯한 탄소중립에 대한 질의응답 등 대담회를 가졌다 곽기호 교수는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언급하고, ‘수소’라는 새로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030년까지 건축부문 온실가스 32.6% 감축을 목표로 인천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제정하고 10월 29일 고시했다고 전했다.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은 신축 혹은 증축하는 연면적 합계 500㎡ 이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환경성능 △환경관리 △에너지성능 △에너지관리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총 5개 부문 25개 항목에 적용된다. 단, 건축물의 용도 및 규모에 따라 4개 군으로 분류해 차등 적용한다. 30세대 이상(500㎡) 공동주택과 연면적 3천㎡이상 비 주거 건축물은 녹색건축인증 그린4등급 이상,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2등급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저녹스 보일러, 기계환기 장치, LED 조명기기 등 친환경․고효율 설비도 적용해야 한다. 특히 민간건축물에는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설치비율 기준은 2022년 8~10%(주거, 비주거)를 시작으로 2년마다 1%씩 상향조정해 2030년에는 12~14%까지 높인다.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로 주택면적 85㎡ 설계기준 적용 시, 가구당 연간 에너지 사용비용을 57만원(에너지 사용량 60% 절감, 사용비용 141만원에서 84만원으로 절감)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서곶근린공원 내에 설치한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를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는 미세먼지 발생원 감축에 이어 미세먼지 제거 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저감시설의 시범적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의 작동 원리는 쉼터 안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외기를 흡입해 3단계로 구성된 필터를 통해 공기를 정화 시킨 후 공기밀도제어기를 통해 밀도가 높아진 공기를 천장에서 분사해 쉼터 내부의 정화되지 않은 공기를 밀어냄으로써 쉼터 내부를 정화된 공기로 채우는 방식이다. 또한, 시설 내․외부에 부착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온열 벤치 및 스마트 무선충전기를 탑재해 이용 시민의 편의를 높였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효율을 분석하고 시민 만족도를 조사해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스마트 쉼터 설치 운영이 시민들의 공원이용 불편을 줄이고 시민들의 건강 보호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올해 9월의 부산시 초미세먼지* 월평균 농도가 8㎍/㎥로 2015년 이후 초미세먼지 관측 이래 가장 낮았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9월 초미세먼지 ‘좋음일수’(15㎍/㎥ 이하)는 29일로 작년 동월 대비 7일(32%) 증가하였고, ‘나쁨일수’(36㎍/㎥ 이상)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대기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작년 9월 대비 누적 강수량이 230.5mm에서 164.7mm로 줄어들었으나, 동풍 계열 빈도가 72.1%로 작년 59.8% 대비 21% 증가했고, 대기확산이 원활한 기상 조건과 국내 배출량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부산시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18년 12월 말 기준, 13만3천 대였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올 9월 말 기준 8만1천 대로 5만2천 대(39%)가 감소했다. 그 외에도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만8천240대 보급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강화(0.1%이하) ▲대기배출사업장 총량 관리 52곳 ▲소규모 사업장 저녹스 버너,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 218대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160개 노선, 471㎞ ▲공사장 1천475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사하구 하신중앙로(하단동 1188번지 일원)에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도심 내에 가로숲과 거점녹지, 연결숲으로 녹지축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가로경관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지난해 1단계 조성사업을 통해 관문대로·감천로·강변대로·다대로 등 4곳에 5.5ha 규모의 녹지를 조성한 바 있으며 현재 월드컵로와 아시아드로, 백양대로 등에 4.7ha 규모의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추가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도시바람길숲은 특히, 하남초등학교와 하남중학교를 잇는 통학로 200m 구간에 조성되면서 통학로 주변 소규모 생활권에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학로에 조성되는 만큼, 시는 다양한 조경기법을 도입해 화단을 조성하고, 통행로 바닥에는 바닥 그림을 그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였다. 벽면은 그림 전시 등이 가능하게 만들어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학교가는 길’을 주제로 한 조명을 설치해 아이들이 야간에도 밝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개선했
2021년 8월 17일(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8월 17일 국가 R&D 과제로 선정된 미세먼지저감 기술에 대한 국내 도로 재비산 먼지저감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지속가능 도로 오염원 자동포집 기술 실증사업 협약’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관내 연구기관의 성장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연수구, ㈜넥스트이앤엠이 참여했다. 인천시에서는 행정지원 및 관계기관 협의 등 지원, 연수구에서는 실증장소 제공 및 관련 행정지원 등을 지원, 연구기관인 ㈜넥스트이앤엠은 시설물 설치 및 효과 분석, 자료 제공 등 성공적인 실증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서면협약으로 추진했다. ㈜넥스트이앤엠은 인천시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는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으로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으로 선정 지속가능 도로 오염원 자동포집 기술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지속가능 도로 오염원 자동포집 기술은 도로 경계석 및 선형 배수로의 일체형 집진장치를 설치해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풍 및 차량풍을 이용해 오염원을 자동포집 한 후 기존 도시 배수시스템을 통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2021년 하반기 수소차 추가보급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보급 물량은 475대로 전기차와 더불어 친환경차 대중화를 통해 서울 도심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취지이다. 수소차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직접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를 이용하는 자동차로 운행 중 물 이외의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고, 공기정화 기능 또한 갖추고 있어 미세먼지 저감이나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친환경차로 꼽힌다. 서울시는 수소 충전소 수용 능력을 고려,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수소차 보급 물량을 1차 388대(3월), 2차 475대로 나누어 지원키로 했다. 서울시는 올해 예산 290억원을 투입하여 총 863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구매보조금은 서울시 지원금 1,100만원에 국비 2,250만원을 포함한 3,350만원이다. 8월 17일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475대 물량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하여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법인, 단체, 공공기관으로, 개인은 1인당 1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40대를 포함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총 150대 설치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는 사회재난에 해당하는 미세먼지로부터 상대적으로 민감한 계층인 어린이, 노인 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며, 이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원, 광장 그리고 공사장처럼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지역을 찾기 위한 것이다. 신청 방법은 설치 지역, 인근 배출원 등을 기재한 신청 양식을 작성하여 오는 8월 20일까지 공문이나 이메일(hukyung@seoul.go.kr)을 통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직접 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통합분석센터 대기측정관리팀(☎02-570-3485)으로 문의하면 된다. 개인 신청은 받지 않으며, 학교와 기관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보급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30대를 포함해 총 300대가 설치 완료되었고, 올해 150대가 추가 설치되면 총 450대의 간이 측정기가 서울시 전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게 된다.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은 간이측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