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올해 산림교육 운영사업에 전년 대비 10% 증가한 약 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 중순부터 유아·청소년·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에게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인천시 산림교육은 숲 해설 교육, 유아 숲 체험교육 총 2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숲 해설가·유아숲 지도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33명의 산림교육 전문가가 관내 유아숲 체험원, 도시숲, 숲길 등에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숲 해설 교육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유아 숲 체험 교육은 유아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써 숲에서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수업교구를 통해 아이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해 유아들의 건강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 정국에서도 산림교육 참여 인원이 9만 여명에 달했을 만큼 이용객들에게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규모 분산교육 및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새봄을 맞아 월미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와 쾌적한 공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일 전했다. 월미공원사업소에서는 새 봄을 맞아 시민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외진 곳과 코로나19로 폐쇄돼 있던 전통정원 내 양진당, 전망대, 갤러리탄약고, 월미문화관 전시관, 화장실, 체육시설 등 공원 내 다중이용시설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그동안 월미공원사업소에서는 매년 월미공원의 대청소를 실시해 왔으며, 공원 내 현수막 게재와 사회적 거리두기 직원 캠페인 등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 지침 홍보에도 힘써왔다. 김천기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도심 속 안식처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두되는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봉 전문가 양성을 위한 무료 교육과정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월 25일 금요일부터 8일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부터 양봉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21~)』이다. 신청서류 접수심사 후 선정된 교육생은 3월 29일(화)부터 10월 18일(화)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실습과 현장 견학을 포함하여 총 25회 100시간 진행되며, 교육 및 실습비용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양봉산업 전망 ▴꿀벌의 생태와 관리법 ▴벌꿀채취 실습 ▴로열젤리 채취방법 ▴양봉농가 견학 등으로 양봉 창업을 위해 필요한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도시양봉 입문자와 예비귀농인이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현장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대상자 모집은 2월 25일(금)부터 3월 4일(금)까지 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접수하며, 지원서류는 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인천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021년 한 해 동안의 구조 사례 및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담은 소책자인 「인천광역시 야생동물 발자국 2021」를 발간한다고 전했다. 개소 첫 해인 2018년의 기록을 담은 소책자 이후 센터에서 네 번째로 발간하는 이번 책자에는 2021년도 구조·자연복귀 사례 및 통계 등 일반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부상 또는 조난 야생동물 발견 시 대처방법과 해양쓰레기가 야생동물에게 미치는 영향과 이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노력 등을 담고 있다. 그 밖에도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인해 생태계와 동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소개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쓰지 않기’캠페인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새들의 유리창 충돌 방지를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보호활동과 의식 확산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보호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신청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는 지난해 총 508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와 재활을 무사히 마친 232마리(구조 동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반려견의 유실·유기 예방에 효과적인 내장형 동물등록을 3월부터 1만원에 지원한다고 전했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서울지역 내 600여 개 동물병원에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여 1만원을 지불하면 마이크로칩을 통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서울시민이 기르는 모든 반려견이 지원대상이며, 올 한 해 2만 마리에 한하여 선착순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은 4만~8만원 수준이나, 이 사업을 통하여 서울시민은 1만 원에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내장형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하여 2019년부터 서울시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서울시수의사회가 함께 추진해오는 사업으로, 서울시 소재 800여 개 동물병원 중 550여 개 동물병원이 서울시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참여 동물병원은 ‘서울시수의사회 내장형 동물등록지원 콜센터(070-8633-28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내장형 마이크로칩 제공(4년간 15억원 기부), 서울시수의사회는 재능기부(시술지원)를 통해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활용한 동물등록 활성화 사업 추진, 서울시는 보조금 지급 등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파나시아(회장 이수태)와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 이민걸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파나시아는 부산시에 해운대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수목원 2단계 사업부지 내에 ‘파나시아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는 데에 사용된다. 특히 이는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표류했던 해운대수목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편안하고 부담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파나시아 탄소중립의 숲은 생태연못 주변에 조성되며 약 5천500㎡ 면적에 느티나무, 칠엽수, 가시나무 등 20종 450여 그루가 식재될 계획이다. 연간 탄소흡수량은 약 5t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이들 수목이 계속 생장함에 따른 탄소흡수량은 매년 대폭 늘어나고, 미세먼지 흡수 및 차단 효과도 톡톡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파나시아는 부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으로 대기·수질환경과 수소사업의 솔루션을 가진 글로벌 친환경 설비전문기업이다. 최근 매출 약 3천560억 원을 달성하는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1월 8일 첫 발생(충북 음성) 이후 25일 현재까지 24건*(오리 13, 산란계 8, 육계 2, 메추리 1)이 발생했고, 야생조류에서 지속적으로 항원이 검출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아져 바이러스의 전파 우려가 높고, 2월에는 철새의 북상이 시작되는데, 인천시는 철새이동경로인 서해안밸트에 위치해 AI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가금농장 내 차량 진입 제한, 산란계 농장의 분뇨 반출 제한, 축산차량 또는 축산관계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전통시장 생(生)가금 유통 금지 등 행정명령을 조기에 실시(2021. 10월)하고, 축산 밀집지역인 강화군에 상시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축산차량이 농장 또는 축산시설을 방문하기 전 반드시 거점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 또한 광역방제기 및 소독방제차량(11대)을 활용해 야생조류 출현지, 농장 진입로 및 주변 소하천 등을 집중 소독하고, 방역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는 축협 공동방제단(6개반)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민들이 직접 일상 공간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자「2022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을 실시, 1월 24일 월요일부터 2월 11일 금요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전했다. 「2022년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은 5인 이상 공동체를 구성한 시민들이 녹화대상지 선정부터 녹화, 사후관리까지 전(全)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은 필요한 재료를 지원하여 대상지를 조성하는 ‘녹화재료 지원사업’과 예산 지원을 통해 대상지를 조성하는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나뉘며 총 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녹화재료 지원에는 약 200개소에 각각 최대 200만 원 이내의 꽃, 나무, 비료 등 녹화재료를 지원하고, ‘보조금 지원’은 약 30개소에 각각 재료비, 사업진행비 등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단, 5년 이내 재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허가 관련 법정 의무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서울인 사람도 서울지역 내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동물자유연대, 동물권행동 카라, 곰보금자리프로젝트, 녹색연합 등 사육곰협회, 4개 시민단체, 구례군, 서천군과 함께 1월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부터 우리나라에서 곰 사육 종식을 선언하고 협약을 체결한다. 곰 사육 종식을 위한 협약의 핵심 내용은 △2026년 1월 1일부터 곰 사육 금지 △환경부, 구례군, 서천군은 보호시설 설치‧운영 및 지원 △농가는 보호시설 이송 전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곰 관리 △시민단체는 후원‧모금을 통해 곰을 보호시설로의 이송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김순호 구례군수, 노박래 서천군수, 김광수 사육곰협회 사무국장,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최태규 곰보금자리프로젝트 대표, 우경선 녹색연합 대표 등이 참석한다. 사육곰은 1981년부터 1985년까지 농가에서 수입 증대 목적으로 수입한 이후, 지난 40년간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곰의 웅담 채취를 위한 사적 이용, 열악한 사육환경과 학대 방치, 연례적 불법 증식과 곰 탈출 등 국제사회의 비난*과 끊이지 않는 사회적 논란을 일으켜 왔다. 그간 사육곰 중성화 조치, 불법증식 처벌 강화 등 다양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계양구와 함께 5일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숲의 소중함과 숲 가꾸기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계양구 서운동 106-1 일원에 위치한 계양꽃마루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올해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시 식재된 나무를 대상으로 비료주기, 고사지 정리 등의 체험행사와 산불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실시됐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이 되기 위해서는 나무를 심는 것만큼 심은 나무를 꾸준하게 가꾸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숲가꾸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