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올해 스마트 광역 종합관제센터 구축, 시료자동채취장치 확대 설치 등 3개 분야 11개사업, 130억 원 규모의 악취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악취 저감사업 3개 분야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악취관리 체계 구축, △악취배출사업장 집중관리,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한 악취 저감사업이다. 그 중에서 특히 올해는 스마트 광역 미세먼지·악취 종합관제센터 구축, 이동식 미세먼지·악취 시료 자동채취차량 제작 등 사물인터넷(IoT) 기반 악취관리 체계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스마트 광역 미세먼지·악취 종합관제센터는 지리정보체계(GIS),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악취배출사업장 배출구에서 배출되는 악취정보와 악취관리지역 등에 설치된 감시시스템(CCTV)과 기상모니터링으로 취합된 현장 데이터를 종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악취정보를 분석해 신속한 민원 대응이 가능해지게 된다. 더불어 미세먼지·악취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포집할 수 있는 자동채취 차량도 제작·구매할 예정인데, 이 차량을 이용하면 기상에 따라 이동하는 악취정보도 수집할 수 있다. 아울러 악취 배출사업장에 대한 중점·취약 사업장 전담 공무원을 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4월부터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일반시민과 학생(초·중·고등학교) 등 1만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후변화교육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유정복 시장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선언한 ‘2045 탄소중립 비전’의 핵심과제인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생활 실천 확대를 위해서다. 탄소중립 기후변화 교육은 시가 양성한 그린리더들이 초·중·고등학생, 시민들에게 지구온난화의 원인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기후변화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더욱이, 올해 3월 1일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으로 초·중등학교의 환경교육이 의무화되면서, 학교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대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교육을 더욱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 15일부터 3월 17일까지(3일간)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교육일정 협의와 확정을 거쳐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지구 온난화 현상과 기후변화 전반에 대한 시청각 교육을 포함해 실습 교재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3일 오전 11시 벡스코에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은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육성과 관련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천 방안을 각계각층의 전문가, 시민들과 자유롭게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될 ‘기후테크’ 육성 의지를 밝히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후위기 등과 같은 인류 공동의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지향 가치와도 같아 부산 개최의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을 비롯해 기후테크 기업인, 투자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후테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 기후벤처 및 투자 관련 주제발표(나라스페이스, BNZ파트너스) ▲ 기후테크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방향 발표(중소벤처기업부) ▲ 기후테크 발전 아이디어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진행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하고 건물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취약계층 고효율 엘이디(LED)조명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엘이디(LED) 조명은 형광등에 비해 소비전력이 절반가량 낮고 수명은 5배 이상 길어 전기요금과 유지비용의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친환경 고효율 조명이다. 서울시는 총 33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영구임대주택 포함) 4,100가구와 복지시설 220개소에 고효율 엘이디(LED)조명 2만 9천 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올해 보급 목표를 달성하면 연간 4,275MWh (6,696MWh→2,421MWh)의 전력사용량을 절감하여 매년 4억 3천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하는 엘이디(LED)조명은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인증제품과 에너지효율 1등급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보급해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가구 및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에 따라 설치‧운영하는 복지시설이다. 단, 준공연도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시설, 최근 5년 이내 엘이디(LED) 조명을 교체했거나 리모델링, 이전 계획이 있는 시설이나
[환경포커스=서울]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서울시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도 감축하는 저탄소 건물 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누리집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대한 공식 누리집이 없어, 관련 정보를 얻으려면 서울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개별 사업 공고를 찾아야 하거나, 사업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려면 담당자와 직접 연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누리집에서는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건물 100만호’ 전환사업,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등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민간 건물에너지효율화(BRP) 무이자 융자․보조금도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시는 ’26년까지 노후건물 100만호의 저탄소 건물 전환을 목표로 공공 및 민간건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빌딩(ZEB) 전환과 건물 에너지 효율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는 연면적 3,000㎡이상의 건물 약 1만3천여 동을 12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내구연한 15년 미만인 가스열펌프를 대상으로 올해 총 212대의 저감장치 부착비용 90%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민간시설에 우선으로 지원하고 향후 공공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올부터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에 포함됨에 따른 것으로 시는 법정 유예기한인 2024년 12월 31일 내 기존 설치 시설의 조기 개선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스열펌프(GHP, Gas Heat Pump)란 전기대신 LNG나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으로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로, 하절기 전력피크 대비책으로 널리 보급·사용돼 왔다. 그러나 가스열펌프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돼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해 6월 30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대기배출시설로 신규 편입됐다. 이에 가스열펌프 운영자에게는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환경기준 준수 등의 관리 의무가 발생되며, 법 시행일(2023.1.1.) 이전에 설치된 경우 저감장치 부착 등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2년간 유예된다. 다만, 가스열펌프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경우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되어 설치신고 의무 등이 면제된다. 20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현금으로 돌려받는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하고 ‘탄소중립 바로 알기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고 전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최근 1~2년 전 같은 기간 대비, 올해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하면 연간 최대 4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참여 분야는 단독·공동주택 거주자 대상인 개인 부문과 사업자, 학교, 아파트 단지가 대상인 상업 부문으로 나뉜다. 개인부문은 연 최대 10만원, 상업부문은 연 최대 4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가입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cpoint.or.kr) 또는 군·구 환경기후 담당부서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도 있다. 비사업용 휘발유·경유·LPG 승용·승합(12인승 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지난해 대비 감축량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간(1차: ~‘23. 3. 10. 2차: ‘23. 3. 27. ~ 4. 7.)에 자동차 탄소중립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2022년도 그린아파트」 7곳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그린아파트 인증제’는 비산업부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년도 대비 ▲ 전기·상수도·가스 절감률 ▲ 재활용품 분리수거율 ▲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 승용차 요일제 참여율 ▲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율 ▲ 저탄소 마을 참여율 등 정량적 지표와 ▲ 온실가스 감축 노력·활동 등 정성적 지표 등 총 10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번 그린아파트 선정을 위해 시는 150세대 이상 아파트 1,111곳을 대상으로 16개 자치구·군과 평가위원회를 통한 평가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최우수로 ▲ 주공아파트(영도구)가 우수로 ▲ 영도벽산비치타운(영도구) ▲ 안락동 뜨란채1단지(동래구)가 장려로 ▲ 구서선경1,2차아파트(금정구) ▲ 모라주공1단지(사상구) ▲ 대우2차아파트(해운대)가 선정됐다. 그린아파트에 선정되면 지구의 날 행사 시 상장과 상패뿐 아니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업비로 최우수 400만 원, 우수 각 200만 원, 장려 각 100만 원 등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로 인한 지구 온난화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1월 구로 도시대기측정소에 온실가스 측정장비를 신규 설치하여 기존 3곳에서 4곳으로 ‘온실가스 측정망’을 확대하였다. ‘온실가스 측정망’은 이산화탄소(CO2), 메탄(CH4)으로 대표되는 온실가스를 측정하며 관악산 측정소(2009년 개소), 남산 측정소(2019년 개소), 올림픽공원 측정소(2020년 개소), 구로 측정소(2023년 개소)가 있다. 측정망 확대로 기존에 측정소가 없던 서울 남서쪽 지역 온실가스 농도 측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보다 정확한 서울시 온실가스 농도 현황 파악이 가능해졌다. 구로 측정소를 개소함에 따라 서울 전역의 온실가스 현황 파악이 가능해졌으며 권역별 탄소 배출원 추적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측정소 중 관악산 측정소(해발고도 629m)는 비교적 높은 해발고도에 위치해 있어 서울시 온실가스 배경농도(외부 오염원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지역의 농도) 측정이 용이하다. 또한, 올림픽공원과 남산 측정소는 도로통행 등 인간 활동의 영향을 받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3월 한 달 동안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총력대응은 △비산먼시 발생억제 △미세먼지 저감 및 저감을 위한 지원 △비상저감조치 강화 등 3대 방향으로 추진된다. 먼저 비산먼지 다량 발생 건설공사장 35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첨단장비 등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감시·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항만 미세먼지 관리을 위해 부두 하역현장의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가동상황을 점검해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이 밀집된 산업단지 내 대형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봄철 영농활동 개시에 따라, 강화군과 옹진군을 중심으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민간불법배출감시단을 활용해 불법소각 방지를 계도해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도로 비산먼지와 미세먼지의 제거 및 저감을 위해서는 수도권매립지 주변도로 등 집중관리 26개 구간의 도로청소차 운행횟수를 확대하고, 어린이집·노인이용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시설이 밀집한 집중관리구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50대에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부착한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대한 시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