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6(화)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7월 25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노인복지시설의 어르신들을 위한「치유곤충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치유곤충 보급 시범사업」은 반려곤충(귀뚜라미)을 직접 길러보고 곤충 교감치유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리적 건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7월 27일(수)부터 8월 10일(수)까지 모집해 최종 6개소를 선정한다. 곤충은 다른 동물에 비해 사육방법이 간단하고 공간제약과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으며, 곤충 교감활동은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인지기능 개선과 삶의 만족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치유곤충 보급 시법사업」은 곤충의 치유 기능을 활용해 살아있는 곤충을 체험하고, 직접 길러볼 수 있으며 다양한 곤충자원을 매개로 하는 체험활동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곤충 및 치유 전문가가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정서곤충인 귀뚜라미를 직접 가정에서 키워보고 ▴곤충 돌보기 ▴곤충 관찰하기 ▴관찰내용 표현하기 ▴곤충놀이 등 다양한 영역의 치유활동을 체험한다. 침여 대상은 노인복지시설로 7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해운대수목원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양산 대여 및 전동카트 투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양산 대여서비스는 오는 9월까지 해운대수목원 출입구 2곳에서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는 양산을 제공하는 것이다.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동카트 투어서비스는 경사로 도보 이동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 보행 약자를 위해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4인승 전동카트를 운행하는 것으로, 운행코스는 해운대수목원 후문에서 원형광장까지다. 또한, 전동카트에서 숲해설가가 해운대수목원의 주제원 소개와 동·식물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카트타고 수목원 한바퀴’ 프로그램도 마련돼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누리집(https://www.busan.go.kr/green/)에서 가능하며, 휴관일을 제외한 매일 2회, 회당 최대 8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비용은 무료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내년에는 보행 약자를 위한 전기버스를 추가로 도입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설 예정이며, 더 많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기술연구원은 도심의 열과 대기오염 차단효과가 높은 식재 방안을 마련하고, 서울 시내 가로녹지에 적용하여 여름철 폭염과 대기오염 물질로부터 안전한 서울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가로녹지 사업을 하면서 사업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의 가로녹지를 조성해왔다. 가로녹지는 공기를 분산하고 식물에 오염물질을 흡착, 정화할 수 있는 기능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식물의 증발산 기능과 태양복사 열의 차단을 통하여 열 저감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제대로 심지 않으면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여 보행 도로에서 대기 오염물질 농도가 오히려 증가하고, 열 저감에도 효과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서울기술연구원은 가로녹지 유형 400개 데이터를 대상으로 가로녹지 조성에 사용되는 수목의 높이와 밀도가 대기오염 물질 차단에 미치는 영향을 가상공간 안에서 실험하였다. 그 결과, 나무 울타리의 높이가 1.0~1.2m 수준의 높이일 때 보행자에게 공기 오염물질의 피해 노출이 낮았으며, 수목의 밀도를 촘촘히 하여 조성하였을 때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기술연구원에서는 가로녹지의 유형 400개를 대상으로, 전산유체공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해양수산부는 7월 19일 오후 2시 30분, 기장군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 부지에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 착공식」을 개최하고, 국내 최초 대서양연어 상업적 생산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다고 전했다. 착공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정동만 국회의원, 장영수 부경대 총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이 참석하여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의 착공을 축하할 계획이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개인의 경험적 지식에 의존하던 양식산업에데이터(Data)ㆍ네트워크(Network)ㆍ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등 기술을 접목하여 디지털산업으로 전환함으로써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새 정부의 국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양식산업을 디지털산업으로 전환하면 사람이 인식하기 어려운 작은 변화를 최첨단 센서가 감지하고, 인공지능이 이상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여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부지면적 67,320㎥ 규모에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와 배후부지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0
2022. 7. 18.(월)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07월 17일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식물원은 나리속의 국내 자생종을 이용하여 인공교배를 시도하고 다양한 화색을 가진 500여 개체를 확보하고, 신품종 등록위한 후보군 48개체를 선발했다고 전했다. 서울식물원은 식물과 식물문화, 생물종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급변하는 기후변화로부터 적응력과 내병성이 뛰어난 야외 정원식물 개발을 위해 2019년부터 나리속의 국내 자생종과 품종을 수집하여 품종개발을 위한 연구를 계속 진행해왔다. 나리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정원식물로 다양한 화색과 향기가 매력적인 다년생 구근식물이다. 사람들에게 백합이라는 꽃이름으로 알려 져있으나 ‘나리’는 백합과 동일한 말로 우리나라 말이다. 서울식물원은 주요수집속(나리속, 으아리속, 무궁화속, 진달래속, 산분꽃나무속)을 설정하여 해당하는 식물자원 수집과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수집속인 무궁화 약 120품종을 조성하여 지난 2021년도에 산림청이 추진하는 ‘제8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최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품종개발 연구 결과, 500여 다양한 화색을 확보했으며 그중 특색있
[환경포커스=수도권] 7월 14일 한·캄보디아 생물다양성 공동연구 15주년을 맞이하여 캄보디아 생물표본 1만 7천여 점을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산림청에 기증했다. 환경부는 2007년부터 지구 생물권 보전을 위한 생물다양성 공동연구를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산림청과 착수했으며, 이듬해 국립생물자원관으로 업무가 이관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캄보디아의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종별로 1점 이상의 중복표본을 생물의 분류학상 위치 및 종(species)의 정보를 바르게 확인하는 동정하고 제작하여 이번에 기증한 것이다. 캄보디아 생물표본 1만 7천여 점은 종자식물 3,800점, 양치식물 5,300점, 곤충 5,400점, 균류 400점, 척추동물 2,200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증에 앞서 국립생물자원관은 캄보디아 측 담당자들이 안전하게 표본을 보관하고 활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캄보디아 산림청 훈련센터에 생물표본실 설치를 도왔다. 생물표본실에는 국립생물자원관이 기증한 국제규격의 밀폐형 표본장 38개와 온습도 유지를 위한 제습기, 냉방기 등이 설치됐으며, 국립생물자원관이 이번에 기증한 생물표본이 수장된다. 캄보디아 산림청 훈련센터의 생물표본
[환경포커스=세종] 겨울철새에서 이제는 집단번식으로 텃새화되어 피해를 일으키는 민물가마우지에 대해 집단번식지 형성을 억제하는 등 비살생적인 방식으로 개체수를 조절한다. 환경부는 7월 13일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물가마우지의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한 관리지침’을 배포한다. 민물가마우지는 몸길이 77~100cm, 몸무게 2.6~3.7kg의 중대형 물새류로 2003년에 경기도 김포에서 200여 마리가 집단으로 번식하는 사실이 처음 확인된 이후 한강 상류 및 내륙 습지 지역으로 집단번식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현재 민물가마우지는 올해 1월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실시한 ‘조류 동시총조사(센서스)' 결과, 국내에 3만 2,196마리가 월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월동개체 중 일부는 국내에 남아 집단으로 번식한다. 번식 규모와 위치는 다양하게 나타나며, 따뜻한 지역의 개체군일수록 번식 시기가 이르다. 늦은 2월에서 3월부터 짝짓기가 시작되고, 4월 말부터 7월 초 사이에 산란하며 알의 개수는 3~5개다. 민물가마우지 번식지가 늘어남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어족자원 손실, 배설물로 인한 수목 백화현상 등의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민물가마우지 관리 지침‘은 민물가
[환경포커스=수도권] 지난 겨울 소백산에 방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여우(SKM-2121) 수컷 1마리가 부산으로 이동하여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 여우는 지난해 3월 15일 국립공원연구원 중부보전센터(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재) 내에서 태어난 개체로 자연적응 훈련을 거친 후 작년 12월 3일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일원에 방사됐다. 이 여우는 최초 방사지인 소백산 일원에서 약 80일간 머물다가 올해 2월 14일부터 기존 활동 지역을 벗어나 강원도 동해시로 이동했고, 여기서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약 3개월이 지난 올해 5월 20일 부산의 한 야산에 도착하여 한 달 넘게 서식 중이다. 개체번호 성별 출생년도 방사일(방사장소) 비고 SKM-2121 수컷 ‘21(2년생) ㅇ ‘21.12.03.(소백산국립공원) 자체 증식 개체 국립공원공단은 여우의 목에 부착된 위치추적 장치로 이동 경로를 24시간 파악하고 있으며, 부산지역 서식지 인근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고수온에 따른 어·패류 폐사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어장을 방문해 대응장비 등 수산 증·양식시설, 총 284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북극 이상고온에 따른 제트기류 약화와 기압계 정체로 폭염 일수가 증가해, 수온이 평년(30년간 8월 평균수온, 26.1℃) 대비 1℃ 정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 여름철 고수온 대비 수산 증·양식분야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어·패류(바지락) 양식장 및 수산종자생산시설 등에 대해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군·구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고수온 대응 장비(액화산소공급기, 차광막 등) 확보 및 관리 여부 △수온상승 시 관리대책(조기출하 및 사육밀도 조정 등) 마련 여부 △양식어종 사육 상태 점검 등이다. 아울러, 고수온기 양식어장 관리요령에 대한 현장지도·안내 및 입식신고 홍보로 고수온 피해 예방에 대응할 계획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고수온에 따른 수산 분야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 하겠다”며 “어업 현장에서도 양식장 관리요령을 숙지하고 조기출하, 사료공급 중단, 표준 사
2022년 7월 3일(일)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가축질병을 예방해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여름철 가축방역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올 여름 평균 기온은 평년(23.8℃)보다 높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무더위가 지속될 경우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 섭취 감소 및 면역력 저하로 인해 어린 가축은 호흡기 및 소화기 질병이 발생하기 쉽고, 장마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변질된 사료 섭취로 인한 곰팡이 중독 등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 또한 장마나 많은 비가 내린 후 생긴 물웅덩이 등에 모기 서식이 증가해 모기 매개성 질병인 아까바네, 소 유행열,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침수로 인해 탄저, 기종저 등 토양 유래 질병도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여름철 가축질병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아까바네, 소 유행열, 일본뇌염, 탄저, 기종저 백신 등 가축전염병 예방약품을 배부했다. 더불어, 산란계 농가의 산란율 저하 등을 유발하는 진드기를 방제하기 위한 닭 진드기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름철 가축질병 방역관리 요령을 지도·홍보해,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