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6호선 신내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3회 늘려 이용 승객의 편의를 향상한다고 전했다. 신내역 출발 열차 운행 횟수를 기존 일 56회에서 59회로 늘린다. 출근 시간대(07시~09시)에는 기존 7회에서 9회, 퇴근 시간대(18시~20시)에는 기존 6회에서 7회로 늘어 출․퇴근 시간대 총 3회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19년 12월 6호선 신내역 개통 이후, 주변 공공택지개발 입주(’21년 8월 양원지구 등)에 따른 이용 승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6호선 배차간격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신내역을 출발하는 열차는 현재 배차간격이 출근 시간대 약 16분, 평시 24분이다. 6호선 본선(응암~봉화산역) 배차간격은 출근 시간 4분, 평시 8분에 비해 최대 4배까지 차이가 난다. 신내역은 특이한 구조로 인해 열차 증회에 한계가 있었다. 일반 역사와 다르게 신내역은 상선과 하선을 1개 선로로 이용하는 단선 선로 구조이다. 상선 열차가 지나가고 난 후에 하선 열차가 진입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 역인 봉화산역에서 신내역으로 열차가 진입하기 위해서는 신내역에 대기하고 있던 열차가 먼저 봉화산역으로 진출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24년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홀로 육아를 도맡고 있거나, 다른 양육자 및 사회로부터 고립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나누기 위해 육아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당신처럼 애지중지」 부산형 돌봄 시책사업으로 처음 추진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육아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육아는 행복해」의 후속 사업으로, 부모 육아공동체 자조 모임을 통해 육아하는 부모들이 함께 육아를 지원함으로써 부모됨의 어려움보다 부모됨의 행복을 느끼게 한다는 취지를 가진다. 올해 선정된 육아공동체는 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 자녀를 둔 부모로 구성된 100팀(팀당 5가정 이상)이다. 이들에게는 ▲공동체당 활동비 30만 원 지급 ▲맘카페 공간(부산광역시센터, 북구 꼬마다락방) 대여 ▲부모교육 및 부모자녀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 지원된다. 한편, 육아공동체 모임의 본격 활동에 앞서 오늘(29일) 오전 11시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1층 누리홀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100팀(500가정 이상)의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를 시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민간 디자인 커머스 플랫폼인 ‘텐바이텐(10X10)’과 협업해7.29.(월)부터 「방콕 대신 서울콕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방콕 대신 서울콕 기획전」에서는 올 여름 여유가 없어 멀리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시 마스코트인 ‘해치&소울프렌즈’가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 장소를 소개하고, 각 장소에 필요한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을 연계해 판매할 예정이다. 기획전은 7.29.(월) ~ 8.11.(일) 2주 간 진행되며, 해치&소울프렌즈 추천 휴가장소와 관련 디자인 아이템 등 자세한 내용은 7.29.(월) 오전 10시부터 텐바이텐 홈페이지(www.10x10.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에서는 이번 기획전 진행과 함께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서도 ‘방콕 대신 서울콕’을 주제로 시민들이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서울 여름휴가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올 여름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못하더라도 서울 도심 안에서 물놀이, 공연, 휴식 등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치 & 소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취향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휴가장소를 추천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당이나 카페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법률상 배상책임, 치료비 등을 1사고당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웰컴키즈 안심보험’을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전국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히고, 29일 월요일부터 식당‧카페 사장님들의 가입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아이를 환영하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하지만, 최근 일부 식당과 카페 등이 아이 동반 손님을 제한하는 이른바 ‘노키즈존’으로 운영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영업주들은 ‘노키즈존’을 하는 가장 큰 이유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꼽았는데, 매장 안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한 배상책임 부담 때문에 ‘노키즈존’을 택하게 된다고 말한다. 서울시는 ‘웰컴키즈 안심보험’이 이런 영업주들의 걱정과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노키즈존을 줄이고, 아이 동반 손님을 환영하는 매장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웰컴키즈 안심보험’은 서울에 소재한 16만 일반‧휴게음식점(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등) 사장님 누구나 영업장 면적 100㎡ 기준 연 2만 원대의 합리적인 보험료만 내면 가입할 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이 원지동에 위치한 서울추모공원을 단순한 추모의 공간이 아닌 유족들이 고인을 추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재단장했다고 전했다. 우선, 공단은 상당히 노후화돼 개선이 필요했던 2층의 유족대기실 양실·한실 각 5곳, 총 10곳(각 16평 규모)을 새로 단장했다. 유족들의 이용이 적었던 수납장과 신발장 등을 철거해 사용 공간을 넓혔고, 실내를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변경했다. 또한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해 유족대기실 10곳 모두에 별도 공간으로 아기쉼터를 조성했다. 이 밖에도 서울추모공원 곳곳에 힐링공간이 조성된다. 공단은 1층에 계절별 다양한 꽃들로 실내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편안함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1층 정문과 지하 1층 2곳의 출입구에는 냉난방 효과가 있는 에어커튼이 설치하고, 유족들이 많이 찾는 2층 복도에는 전동 블라인드와 한 번에 16대까지 충전 가능한 무료 휴대전화 충전시설도 배치하는 등 편의 증진에도 힘썼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추모공원을 단순한 추모의 공간이 아닌, 유족들이 고인을 추억하며 편안하게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이번 새 단장을 진행하게 됐다”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한강에서 수상레저를 즐기는 시민과 한강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불법 수상레저활동’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전했다. 시는 한강에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두 곳에서 ▴불법 수상레저활동 여부를 단속하는 한편 금지구역이 아닌 곳이라 하더라도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무면허 조종 ▴음주 조종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여름 휴가철이 되면 한강에서 동력 수상레저활동을 즐기는 시민이 늘어 수상레저 안전사고 우려 또한 늘어난다. 시는 모터보트․수상 오토바이 난폭 운항으로 인한 충돌사고, 안전장비 미착용으로 인한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여름마다「수상레저안전법」위반 사항을 단속하고 있다. 수상레저활동 위반행위로 적발되면 「수상레저안전법」 제6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에 따라 벌금․과태료가 부과된다. 한강 내 수상레저 사업체는 총 17개가 있으며 동력기구 82척, 무동력기구 258척 등 총 340척이 등록하여 운항 중이다. 시는 이들 업체에도 올여름 불법 수상레저활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해양경찰․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와 합동으로 주․야간 불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가 지난 7월 18일 목요일부터 7월 21일 일요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캐릭터 행사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에 참가해 관람객들과 관련 업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고 전했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행사이나, 서울시가 지난 2월 리뉴얼해 발표한 해치&소울프렌즈는 처음으로 전시에 참가하였으며, 서울시는 행사기간 동안 국내외 30여개 업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였다. 서울시는 이 중 영실업(콩순이), 키즈캐슬(주니토니)와 같은 인기 캐릭터 회사, 애니메이션 제작사, 게임 회사, 해외 IP 위탁 판매 기관 등과 협업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영실업 등 인기 캐릭터 제작사와는 보유 캐릭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방안을 협의했고, 애니메이션 및 게임 제작사와도 해치&소울프렌즈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들도 해치&소울프렌즈에 관심을 보였다. 중국, 인도네시아 등의 기업으로부터 해치&소울프렌즈 IP를 활용한 굿즈 위탁판매를 제안 받았고, 일본의 대규모 콘텐츠 전시회 참가 제의를 받기도 했다. 서울시는 시 상징 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잠실·이촌한강공원 자연학습장에서 재배한 수확물 중 온전하고 깔끔한 상태의 채소를 선별해 한국사회복지협회 광진푸드뱅크에 지난 7월 15일 월요일 기부했다고 전했다. 푸드뱅크는 식품을 무상으로 기탁받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약자와 동행하는 대표적인 기부식품 제공사업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채소 7종 145kg은 고추 50㎏, 가지 10㎏, 오이 5㎏, 개구리참외 40kg, 맷돌호박 30kg, 옥수수 5kg, 참박 5kg이다. 서울시는 7월이 수확기인 7개 채소를 지난 7월 15일(월) 수확하여, 싱싱한 채소를 먹을 수 있도록 당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기부된 채소는 광진푸드뱅크 마켓에 비치하여 필요한 시민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였다. 한강공원 자연학습장은 서울시가 시민들이 도심에서 향토 작물의 재배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잠실·뚝섬·잠원·이촌 한강공원에 각 1개소씩,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월 가지, 고추, 오이, 조롱박, 참박 등 향토작물 총 24종 4,630본을 식재하여 한강공원을 찾은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글로벌 인기 게임 ‘포켓몬 GO 사파리존(Pokémon GO Safari Zone)’ 행사를 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 3일간 송도센트럴파크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포켓몬 GO 사파리존’은 전 세계 게임 유저들이 오프라인에서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는 대규모 현장 이벤트로, 이번 행사에는 45,000여 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최기관인 나이언틱(Niantic.inc), 주식회사 포켓몬(The Pokémon Company), (주)포켓몬 코리아 등의 홍보 채널과 게임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인천의 주요 관광지가 대대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이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행사 주최기관과 협업하여 지자체 최초로 게임 내 공식 루트 10개를 설치해 인천을 방문한 게임 유저들이 미래와 과거가 공존하는 인천의 다양한 장소를 탐험하며 인천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영종도, 송도, 개항장을 잇는 인천시티투어가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운행되며, 게임 공식 루트 체
2024. 7. 24.(수)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7월 23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느린 학습자’로도 불리는 경계선 지능인, 그중에서도 홀로 아이를 키우며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는 한부모의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경계선지능 한부모·자녀 통합지원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전했다. 경계선지능 한부모가 양육자로서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도움을 주는 ‘통합지원’을 시작하는 것으로 그동안 경계선 지능인과 한부모가족에 대한 각각의 지원은 있었지만, ‘경계선 지능인의 자녀 양육’에 초점을 맞춘 지원은 서울시가 최초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가 71~84로 지적장애(IQ 70 이하)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는 도달하지 못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 중에서도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의 어려움은 더욱 크다. 의도치 않은 부주의나 판단 미흡으로 아이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따르면 경계선 지능인 한부모 가정의 아이가 부모와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 화상을 입기도 하고, 다른 이가 맡겨둔 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