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국회] 실험이 종료된 실험동물에 대한 분양 실태조사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보건복지위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실험동물법 등 2건의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법률안은 지난 2018년 동물보호법에 실험이 끝난 동물의 분양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차원에서 실험에 이용된 동물의 분양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전혀 관리하고 있지 않아, 실제 동물실험 실행기관에서 분양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파악조차 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동물보호법 개정안은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동물의 보호·복지 실태조사 등 법률에 따라 해마다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는 사항에 실험동물의 기증 및 분양 현황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여 진행토록 했다. 실험동물법 개정안은 먼저 실험동물의 분양 및 기증 근거를 마련하고, 식약처장이 현행법에 따라 매년 작성해서 발표하는 실태보고서에 동물실험시설의 실험동물 분양 등의 사항도 포함하도록 했다. 또한 불필요한 동물실험을 줄이기 위해 동물실험 미실시 제품에 대한 표시 근거 규정도 두었다. 한정애 의원은 “인간을 대신하
2023. 3. 17.(금)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3년 3월 16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난지한강공원에 스타숲을 조성한다고 지난 2월 발표한 이후, 첫 번째 스타숲이 조성되었다고 전했다. 3월 15일에 글로벌 아이돌그룹 ‘NCT’ 멤버 도영의 팬들이 직접 나무 783그루를 심은 것이다. 시 한강사업본부는 그간 한강 전역에 흩어져 조성되던 스타숲을 큰 규모로 조성해 참여도를 높이고 명소화하고자, 난지한강공원에 약 1만㎡ 규모의 부지를 할애하여 식재, 관리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나무심기에 참여한 NCT 도영의 한 팬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이름으로 지구를 위한 작은 행동을 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서울에 올 때마다 이곳 스타숲을 찾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스타숲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함께 물주기 등 현장관리를 지원하고 풀베기 등 사후관리도 돕는 한편, 스타와 팬클럽이 원한다면 스타의 명패, 풋․핸드프린팅, 등신대 설치 등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난지한강공원에 스타의 이름으로 나무를 심고 싶은 스타와 팬클럽은 한강사업본부 생태환경과(☎02-3780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길고양이 개체수를 효율적으로 조절하고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 길고양이 중성화의날(TNRday)」을 구로에 위치한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 내 중성화수술센터에서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중성화의날(TNRday)은 길고양이를 돌보는 시민이 고양이 포획과 방사를 맡고, 수의사와 관련학과 학생이 중성화 수술과 후처치에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사업으로, 비용 부담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중성화 수술에는 임상경험이 많은 서울시 수의사회와 고양이 수의사회의 수의사 및 수의과대학 교수가 참여하여 수준 높은 중성화 수술을 진행한다. 또한, 길고양이 포획과 방사는 길고양이를 돌보는 시민(캣맘,캣대디)이 직접 맡아서 진행하기 때문에 중성화가 필요한 고양이를 선별하여 안전하게 포획할 수 있고, 중성화 수술 후 제자리에 방사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중성화 효과를 높이고 있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길고양이 중성화의날(TNRday)」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약 1,200마리를 중성화했으며, 올해는 재개발·재건축 예정 지역이나 재래시장, 공원 등 중성화율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중성화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올해 연말까지 열섬현상과 폭염 그리고 생활권 내 미세먼지를 줄일수 있는 ‘기후대응 도시숲’ 4개소를 조성한다고 전했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식물의 생리적 기능과 잎의 모양 및 숲의 구조적 특성을 이용해 미세먼지 발생원이 생활권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미세먼지의 흡착·흡수를 통해 농도를 저감시켜 양질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숲을 말한다. 올해는 만월산 터널 주변 등 4개소에 90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 12.6개 크기(9㏊)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오는 4월 공사를 시작해 13만7천여 주를 심을 예정인데,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최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도시숲 기능성 조사』에서 따르면, 도시 숲 8개소의 피톤치드 8종, 음이온, 환경소음도, 온·습도를 측정한 결과 도시 숲의 피톤치드 평균 농도는 259pptv로 3.1배 높게 검출됐다. 온·습도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온도는 평균 2.9℃ 낮고, 습도는 12.3% 높아 도심의 열 환경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남동산단, 강화산단 주변 및 제2경인 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주변 21개소에 23억4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공원일몰제로 인한 실효위기에서 지켜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사람, 자연, 여가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돌려준다고 전했다. 올해는 작년 설계를 시행한 대모산공원을 포함하여 총 30개소, 32만㎡ 규모로 시민들이 집 근처 생활권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중 7개소(72,261㎡)는 상반기 중 조성을 완료하고, 현재 설계 중인 나머지 23개소(253,951㎡)는 연말까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도시계획에 따라 사유지를 도시공원으로 지정한 뒤 20년간 사업이 시행되지 않으면 지정효력이 사라지는 제도다. 1999년 “개인 소유 땅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고 이를 장기간 집행하지 않으면 땅 소유자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2000년 도입돼 2020년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시는 도심 속 허파인 공원이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중에서도 기존에 산책로 등이 있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이나 주택가 인근 훼손지 등 무분별한 개발행위 방지와 자연성 회복이 시급한 부지를 중심으로 보상하여 도시공원을 지키고 있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도심 가로수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가로수 지킴이 자원봉사자’를 오는 3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 자원봉사 활동은 도심 가로수 환경보호와 시민 참여형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가로수 기능, 효과 등의 인식과 시민들의 지속가능한 시정참여로 녹색도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가로수지킴이 자원봉사활동은 2018년부터 시작해 2022년까지 총 412단체, 3,733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가로수 피해 및 병충해 발생신고, 불법광고물 제거, 가로녹지 내 쓰레기 제거 등 다양한 가로수 예찰 및 관리에 대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군․구 공원녹지부서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지킴이별 활동지역이 중복되지 않게 노선을 최종 선정해 알려준다. 또한 1365자원봉사포털에 회원가입한 시민에 한해 봉사활동시간 1일 2시간이 인정되며, 봉사활동 중 타인의 신체나 재물의 손해배상 책임을 위한 상해보험도 자동가입돼 안전하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허홍시 시 녹지정책과장은 “가로수는 우리 생활주변에서 쉽게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관내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수산생물 전염병에 대한 예방 및 신속한 방역 조치를 위해 「수산생물질병 이동 방역차량」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최근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한 기후 변화로 수산생물 질병의 발생과 신종 질병의 유입이 증가했고, 이에 따라 예찰 강화 및 대비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는 방역 차량 운영을 통해 관내 양식장 및 낚시터 45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예찰을 통한 수산생물 전염병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방역 차량은 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출동과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방역 장비와 수산용 동물용의약외품 등을 상시 적재하고 있으며 예찰 시 비치된 현미경 등을 통한 간이 검사로 질병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수산생물질병 이동 방역차량의 운영으로 보다 신속한 예찰 및 방역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수산생물질병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강화해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정서적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의 출생부터 사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보호·복지에 대한 수요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이 사회문제로 커지고 있다. 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인천시민 중 19만 4천 가구가 총 323,600마리(개 177,480, 고양이 59,640, 기타 86,480)의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천시에 등록된 동물수는 2020년 128,375마리에서 2021년 161,154마리, 2022년 181,490마리로 매년 평균 13%씩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반려인의 반려동물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비반려인의 불편 사항 등을 최소화하고자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동물보호, 동물복지, 반려동물산업, 제도개선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시책으로 정했다. 이를 토대로 ▲복지문화센터,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테마파크,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올해 신규 채용한 기간제근로자를 중심으로 인천시 관내 도시녹화에 필요한 양묘 생산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전했다. 매년 실시하는 양묘생산관리 기간제근로자 채용은 인천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서류심사, 신체 조작 능력 검사, 면접 등을 통해 공개채용 방식으로 총 70명을 선발했다. 한편 인천계양공원사업소의 양묘장에서는 황금측백, 단풍, 라일락, 철쭉 등 109종의 수목 59만 주를 양묘하고, 팬지, 페츄니아, 백일홍, 꽃양배추 등 21종 13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직접 생산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생산된 초화 및 수목은 인천의 각종 공공기관에 공급돼 가로변과 공원 등지에 심어져 도시를 푸르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구선모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양묘생산관리 기간제근로자의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 관리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이들과 더불어 인천시 가로경관 개선을 위한 양묘 생산 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반려동물의 유실 예방에 효과적인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서울지역 내 410여 개 동물병원에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여 1만원을 지불하면 마이크로칩을 통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서울시민이 기르는 모든 반려견과 반려묘가 지원대상이며, 올 한 해 1만 3천 마리에 한하여 선착순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은 4만~8만원 수준이나, 이 사업을 통하여 서울시민은 1만 원에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2022년까지는 법적 등록대상동물인 반려견에 한하여 지원했으나, 올 해는 시범등록 추진 중인 반려묘도 지원한다.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내장형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하여 2019년부터 서울시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서울시수의사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소재 410여 개 동물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참여 동물병원은 ‘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070-8633-28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내장형 마이크로칩 제공(5년간 15억원 기부), 서울시수의사회는 재능기부(시술지원)를 통해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활용한 동물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