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민선8기 오세훈 시장 공약사항인 ‘병원안심동행서비스’가 ’21년 11월 사업 시작 후 3년간 누적이용건수가 45,001건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지난 1년간(’23.11.~’24.10.) 19,037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전년대비 5.7% 늘었다. 3년간 매달 1,250건 넘게 이용하는 셈이다. 오 시장은 3년간 총 3만 5천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목표를 세웠는데 약 29%를 초과달성한 것이다.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1대 1로 매칭된 동행매니저가 병원으로의 출발부터 귀가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진료를 돕는 서비스다. 병원 이동은 물론 진료 접수, 수납, 약국까지 동행한다. 이 서비스는 1인가구뿐만 아니라 노인가구, 조손가정 등 가족구성원의 도움을 받기 힘든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서울시의 약자지원 대표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경기도, 강원도, 부산시 등 정부와 각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3년간(’21년 11월~’24년 10월)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용객 10명 중 6명에 이르는 62%가 1인가구였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층이
[환경포커스=서울] 어플을 통한 병원 예약, 진단서 발급 등 일상에서 필요한 서비스들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며 고령층 사이에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서울디지털재단은 어르신에게 손쉬운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알려주는 <어디나 5분 클래스>의 ‘건강관리 분야’ 및 ‘챗GPT’ 교육 6종을 10월 21일 월요일 새롭게 공개했다고 전했다. 올해 새롭게 공개되는 <어디나 5분 클래스>의 건강관리 분야는 ▲손목닥터9988 ▲The건강보험(국가건강검진) ▲디지털헬스케어(체성분체중계) ▲병원키오스크 ▲똑닥(원격병원예약) 등 5개 콘텐츠가 포함된다. ‘손목닥터9988’편은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포인트도 챙길 수 있는 서울시민 헬스케어 지원 프로그램 ‘손목닥터9988’의 가입 및 참여 방법을 소개한다. ‘The건강보험’편은 국가 건강검진에 대해 알아보고, 검진대상 여부 조회 및 검진기관 검색, 민원서류 발급, 장기요양 인정신청 기능 등을 소개한다. ‘디지털헬스케어’편은 체성분 체중계를 이용한 체지방율, 근육량 등 상세한 건강정보 분석 및 건강관리 방안을 소개한다. ‘병원 키오스크’편은 대학병원 등에 설치되어 있는 접수·수납 및 제증명서 출력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농업인 안전 365 기관장 챌린지」에 참여해 농작업 안전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의 일환이다. 캠페인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실천 문화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단체가 주도하고 있으며,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를 주제로 한다. 챌린지에는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촌지도자, 한국생활개선회, 4-에이치(H)회 등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그리고 산업곤충양봉과정, 농업인대학, 귀농귀촌 장기과정 교육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안전365 기관장 챌린지」 참여 영상은 센터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busan_nongup)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안전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 주관 「2024 농업인 안전365 영상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농업인 안전 재해 예방교육 실시, 안전365 캠페인 참여,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 농어업안전재해예방 관련 조례 제정, 온열질환 예방 홍보·교육을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청계천 산책로 11곳에 반딧불빛과 달빛이 나오는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점등시간은 18시부터 새벽 2시까지라고 18일 전했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청계천 산책로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단은 청계천 산책로 중 장통교 인근과 오간수교 부터 맑은내다리 사이 구간에 레이저 및 고보조명(바닥이나 건축물에 문구나 그림을 비추는 조명장치) 총 11개를 설치했다. 오간수교에서 맑은내다리의 100m 구간에는 레이저 조명이 설치됐다. 나뭇가지에 반딧불이 깜빡이는 듯한 이미지를 연출해 마치 울창한 숲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장통교 인근 산책로에는 물속에서 달빛을 볼 수 있다. 공단은 산책로 옹벽에 고보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이 달빛이 하천에 내린 것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민 반응을 고려해 이번 야간 경관 조명을 추가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청계천 일대에서 '왕의 보물을 찾아라' 이색 이벤트를 실시하고, 을지로 지하도상가에 전통 한옥 컨셉의 독서 공간인 ‘을지아랫길 쉼터’를 조성하는 등 가을을 맞아 공단 내 다양한 시설에서 매력적인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9일 동구 문화플랫폼 야외 잔디마당에서 '함께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애지중지 우리아이 옷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과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통해 출산·양육에 대한 가정과 사회 내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출생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상자들이 직접 만든 의상을 입고 가족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통의상(한복) 분야 '내 아이에게 입혀주고 싶은 의상과 함께 기억하고 싶은 우리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총 41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이 무대에 선다. 소주제는 ‘부산에 살고 있는 아이를 키우는 가족들의 다양한 이야기’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팀이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통해 내 아이에게 입히고 싶은 10벌의 의상을 구현·제작했으며, 지난 13일 2차로 실제 실현된 의상 심사와 리허설을 진행했다. 시상식 무대에서 그간 참여자가 전문가와 함께 만든 ‘애지중지 우리아이 옷’을 선보이며, 현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그간 시정 홍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아온 시민게시판이 노후화(’15. 8. 설치)로 인한 잦은 고장 등으로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어려워 지자, 최신 전광판으로 전격 교체하고 10월 16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10월 3일까지 교체 공사를 마무리하였고,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종합 테스트를 거쳐 10월 16일 07시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신규 전광판 규격은 가로 9m × 세로 12m 이며, 고휘도(11,000cd/㎡) 저전력(75KW) 사양을 채택했다. 특히 일조량이 많은 위치에 설치되어 햇빛에 강한 LAMP형 FULL LED 소자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전광판은 최근 광고 시장이 세로형 콘텐츠(숏츠․틱톡․릴스)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점과 모바일이 익숙한 시민들에게 최적화된 화면 비율을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세로형 전광판으로 교체했다. 최근에는 세로형 전광판 대세로, 민간 옥외 전광판이 밀집해 있는 삼성역, 강남역, 명동, 홍대입구 등에서 세로형 전광판을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다. 市는 시민게시판의 주요 역할인 주요 시책 확산을 위한 홍보는 물론이며, 더하여 시민참여, 지역상생, 자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0월 18일 금요일부터 19일 토요일까지 양일간 성수동 공간 와디즈(성동구 연무장1길 7-1)에서 XR기업 11곳과 함께 ‘2024 서울 XR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패션, 예술, IT 등 다양한 산업이 융합되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하는 팝업 성지로 알려진 성수동에서 개최되는 만큼, 참여 기업과 잠재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XR페스티벌은 ‘Beyond Reality: 일상의 범위를 확장하다’는 주제를 내걸고 일반 시민부터 XR 마니아층까지 누구나 쉽게 다양한 XR(확장현실) 기술을 중심으로 한 몰입형 체험 전시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IT산업에 기반을 둔 XR 기업들이 참여해 뷰티, 패션, 헬스케어,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 XR 기술이 어떻게 융합되고 있는지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최신 XR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밝은 환경에서도 가상 이미지가 잘 보이고 사용자가 터치하여 움직일 수 있는 입체 홀로그램, 대한민국 대표 AR글래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울경찰청 및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교통약자의 보행편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신호시간 연장을 확대 추진한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횡단보도 보행신호 시간은 보행속도 1m/s를 적용해 횡단보도 길이 1m당 1초로 산출하나, 노인보호구역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교통약자 통행을 고려해 보행속도를 최대 0.7m/s로 적용하고 있다. 20m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진입시간 7초를 고려해 일반구역 내에서는 27초이며, 보호구역 내에서는 보행신호시간이 최대 36초로 적용된다. 시는 이에 더해 인구 고령화로 교통약자 수가 꾸준히 늘고 고령자의 횡단보도 보행 교통사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보호구역이 지정되지 않은 지역에도 보행신호시간 연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동별 고령자 인구비율과 최근 10년간 교통사고 건수를 고려하였고, 보호구역은 아니지만 보행신호시간 연장이 필요한 횡단보도 123개소를 선정해 68개소에 대한 신호 개선을 완료했다. 남은 55개소를 합쳐 연내 중 신호 연장 적용을 완료할 예정이다. 선정된 횡단보도는 교차로의 교통상황과 현장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적용하여 횡단보도 길이에 따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사업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설명회’를 10.17.(목) 서울시청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자치구 공무원, 사업시행자, 주택사업 관련 협회 관계자 등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10.17.(목) 14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사전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1인 가구 중심 서울형 공유주택>, <신혼부부안심주택>, <어르신안심주택> 등의 사업계획 수립 시 적용기준 및 공공지원 등을 설명하고 그간 추진한 <청년안심주택> 성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역세권, 간선도로변 등에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하여 추진되는 사업방식의 유사점과 운영기준, 공급대상 및 공급방식(임대, 선매입 및 분양) 등 사업별 특징 등을 설명한다. 또한, 사업설명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당일 현장에 참석한 자치구 공무원, 사업시행자 및 주택사업 관련 협회 관계자 등의 의견을 경청하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으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불법 무자격 가이드 근절을 위해 지난 11일 금요일 중구 명동 거리 일대에서 관계기관과 합동 단속을 시행하고 서울 관광 질서 확립에 나섰다고 전했다. 단속반에는 서울시와 중구, 기동순찰대,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합동으로 무자격 가이드 불법 행위 근절을 추진하였다. 시는 「관광진흥법」 제38조에 의하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 안내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만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여행사에서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하는 경우가 있어 서울 관광 품질 관리를 위해 대응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는 무자격 가이드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쇼핑을 강매하거나 왜곡된 서울의 역사 지식을 전달해 서울 관광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있으며 도시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불법 행위 근절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단속반은 현장에서 가이드 자격증 조회 앱을 통해 단체관광 가이드의 자격증 소지 여부를 확인하였다. 이 중 현지 동행 외국인 여행인솔자(Through Guide)* 및 무자격 가이드 4명을 단속하고, 관할 자치구로 후속 조치를 의뢰하였으며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