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봄철 잦은 황사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높은 대기질 취약 시기에 인위적인 비산먼지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4.12.~2025.03.) 관련 부서인 인천시 대기보전과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의 (변경)신고 여부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별사법경찰은 대형 건설공사장과 먼지 발생사업장 39곳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단속을 진행한 결과,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미이행, 야적물질 방진덮개 미설치, 살수시설 미설치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기준을 위반한 8개소를 적발했다. A 업체는 자동식 세륜시설을 철거하고 이동식 살수시설로 운영하면서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를 이행하지 않았으며, B 업체는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를 야적하면서 방진덮개를 일부 설치하지 않았다. C 업체는 살수시설 설치를 신고했으나 현장에서 이를 설치하지 않고 토사를 싣고 내리다 적발됐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지 않거나, 비산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 전 지역(옹진군은 영흥면만 포함)에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의 상시 운행 제한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운행 제한 대상은 인천시에 등록된 5등급 경유차 중 저공해 조치 명령 미이행 차량 또는 배출가스 정밀검사에서 불합격한 차량이다. 다만, 매연저감장치가 개발되지 않아 장착이 불가능한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또한, 자동차 정밀검사에서 매연농도가 10% 이하이거나 1년 이내 조기 폐차 계획이 있는 차량은 시의 승인을 받아 단속을 유예할 수 있다.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상태로 운행하다 적발되는 경우 최초 1회 적발 시에는 경고 조치가 이뤄지며, 2회 이상 적발될 경우 1회 기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1개월 내 위반 횟수가 1회를 초과하더라도 과태료는 한 차례만 부과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상시 운행 제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누리집(www.incheon.go.kr·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대기보전과(☎440-3550)로 문의하면 된다. 차량의 배출가스 등급 조회는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mecar.or.kr) 또는 유선(☎032-11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과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이하, ‘센터’)는 '수도권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평가·관리를 위한 지자체 전략 및 협력 방안 마련'을 주제로 세미나를 4월 7일 월요일 15시에 연구원(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02-3)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전했다.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환경부 지정, 2021. 9.)는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수도권 내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 오염물질로 인한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사, 연구, 기술개발, 홍보 및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공동 세미나는 연구원과 센터 간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올해 개원 80주년을 맞은 연구원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연구원은 지난 1945년 한성부위생시험소를 시작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건강한 서울’을 목표로 시민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사회적 관심이 높은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맑고 지속가능한 수도권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센터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수도권 지역에 3월 24일 06시부터 당일(D-2, 3.23일) 미세먼지 예보(17시 기준) 결과, 모레(D, 3.25일)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높을 경우 내일(D-1, 3.24일, 비상저감조치 하루 전) 공공부문 중심으로 다음날 06시까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은 내일(3.24)과 모레(3.25)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도권 3개 시‧도에서는 행정‧공공기관에서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공공부문 사업장과 공사장에서 운영시간을 단축하는 등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 감시장비를 활용하여 산업단지 내 고농도 구역을 확인하고 불법 배출 의심사업장에 대한 단속 인력을 투입하여 감시‧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미세먼지 상황을 철저히 관측하여 고농도가 지속되는 경우 위기경보 발령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2개 노선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철 제설작업에 뿌려진 염화칼슘,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고, 매연과 먼지로 오염된 시설물을 세척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단은 이번 대청소 기간에 교량,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등을 대대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방호벽 등 도로 부속물과 차선의 도색도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청소를 마친 구간은 확연하게 쾌적한 운행 환경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청소 실시 구간은 12개 노선으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경부고속도로, 언주로, 우면산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이며, 청소 구간별로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1~2개 차선이 부분 통제될 예정이다. 차선 도색 등 일부 작업은 낮 시간대에 시행된다. 공단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VMS, 교통안내 간판 등을 통해 통제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대청소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지난해 소규모 어린이집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 152곳에 대해 실내 공기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133곳(87.5퍼센트(%))이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과 권고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기준 초과 19개 시설에 대해서는 「실내 공기질 관리요령」 안내 책자를 이용한 현장 교육을 통해 자율적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유도한 후 재검사를 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로 안전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대상 시설은 법적관리 대상은 아니지만 실내 공기오염에 취약한 영유아와 아동 청소년 등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로, 소규모 어린이집(연면적 430제곱미터(㎡) 미만),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이 포함된다. 검사 항목은 총 3항목으로, 주로 환기 불량이나 소독, 청소 불량, 원목가구재 등으로 인한 ▲총부유세균 ▲부유곰팡이 그리고 ▲폼알데하이드이다. 이러한 물질들이 고농도로 검출되는 곳에서 장시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와 알레르기성 질환, 아토피 등이 유발될 수 있다. 한편, 연구원은 올해도 157개 소규모 어린이집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해 무료로 실내 공기질 검사를 하고, 자율적 실내 공기질
2025. 3. 20.(목)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5년 3월 19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의무복무 제대군인 온라인 자격확인 및 할인신청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3월 20일 16시부터 적용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3일부터 군 복무로 인한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공평한 혜택 제공을 위해 제대군인 청년에게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혜택을 의무복무 기간만큼 최대 3년 연장하여 적용하고 있다. 2년 이상 복무한 경우는 만 42세까지, 1년 이상 2년 미만 복무한 경우는 만 41세까지, 1년 미만 복무한 경우는 만 40세까지 30일권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30일권 청년할인 적용 가격은 5만 5천원(따릉이 포함시 5만 8천원)으로 일반권 대비 7천원 저렴하다. 기존에는 제대군인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신청자가 직접 병적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이메일로 제출하고 승인까지 최대 2일이 소요되었지만, 앞으로는 별도 서류 준비없이 온라인으로 바로 자격을 확인하고 승인까지 가능하여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동행카드 제대군인 청년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이달 31일까지 시내 전역에서 25개 자치구, 서울시설공단,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시는 3월이 연중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가장 높아 ‘나쁨 일수’ 발생 빈도가 가장 많고, 고기압 영향으로 인한 대기 정체도 빈발한 만큼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집중 청소해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 31일(월)까지 시내 간선도로 및 일반도로(1,973㎞) 및 집중관리도로*(259.1㎞)에 물청소를 실시해 동절기 결빙 우려로 물청소하지 못한 도로에 쌓인 염화칼슘, 먼지 등을 말끔하게 씻어낸다. 25개 자치구와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31일까지 고압살수차 187대, 분진흡입차 130대, 노면청소차 184대 등 청소장비 총 501대를 동원해 서울시내 간선도로 및 일반도로(1,973㎞)에 일 1회 이상, 집중관리도로(259.1㎞)에 4회 이상 도로청소를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미세먼지 제거에 나선다. 자치구는 다중이용시설 집중지역이나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위주로,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 등 시설공단 소관 자동차전용도로를 청소할 계획이다. 특히 3월 26일(수)을 ‘봄맞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024년 도시철도차량 내 실내공기질 조사를 실시한 결과, 4개 호선 모두 초미세먼지(PM-2.5)와 이산화탄소(CO2)가 「대중교통차량의 실내 공기질 권고기준」 이내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연구원은 부산도시철도 1~4호선에 대해 하절기(8월)와 동절기(12월)로 나눠 실내 공기질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항목은 초미세먼지(PM-2.5)와 이산화탄소(CO2)로 차량의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혼잡 시간대와 비혼잡 시간대로 구분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혼잡 시간대는 초미세먼지 10.3 ㎍/m3(기준:50㎍/m3 이하), 이산화탄소 1천176 피피엠(ppm, 기준: 2천500 피피엠(ppm) 이하) ▲비혼잡 시간대는 초미세먼지 9.4 ㎍/m3(기준:50㎍/m3 이하), 이산화탄소 1천115 피피엠(ppm, 기준: 2천 피피엠(ppm) 이하)으로, 도시철도차량 실내공기질은 권고기준 이내로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혼잡시간대와 비혼잡시간대 모두 측정 당일 도시철도 승강장의 초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도시철도차량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배출권거래 동향과 자발적 탄소시장의 전망을 주제로 ‘제24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3월 19일 오후 3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배출권거래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외 자발적 탄소시장 사례를 통해 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발적 탄소시장이란 정부가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허용총량을 설정・할당하고 배출권 여유 및 부족 업체간 거래를 허용하는 배출권거래제와 달리 법적 감축 의무가 없는 기업이나 개인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탄소 배출량 감축에 참여하여, 획득한 감축 실적(탄소 크레디트)을 거래하는 시장을 말한다. 미국에서는 대표적인 탄소 감축 인증기관인 베라(Verra)를 통해 산림과 농업 등의 분야에서 탄소 감축 성과가 세계 시장에서 신뢰성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도 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오대균 윈클(WinCL) 부사장은 배출권거래 시장 현황과 기업의 대응 방안을 소개한다. 두 번째 발표자인 김녹영 대한상공회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