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박원순 시장이 2일 목요일 영국 런던을 방문하여, 현지시간으로 17시45분 런던시청에서 사디크 칸(Sadiq Khan) 시장과 만났다. 두 사람은 면담을 통해 양 도시의 공통 화두인 혁신창업과 핀테크 산업 육성, 해외금융 투자유치, 대기질 개선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디크 칸 시장(2016년 선출, 영국 노동당 소속)은 파키스탄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최초의 무슬림계 런던시장이다. 1997년부터 8년여 간 인권변호사로 활동했고, 교통부 장관을 역임했다. 우선, 두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양 도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자동차 친환경등급제’와 관련한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대기질 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협력관계를 이어가자고 약속했다. 지난 2017년 3월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공감대와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서울, 런던, 파리 3개 도시 시장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표준화된 기준을 공개하는 내용의 '국제 자동차 환경등급제' 도입을 위한 공동노력을 선언한 바 있다. 서울시는 공동 선언 이후 강력한 정부 건의를 통해 친환경등급제 도입('18.4.)을 이끌어냈으며, 다양한 마중물 정책으로 올해 2월부터 시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제27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5월 3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대공원 광장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시 직원을 비롯한 부산진구 직원,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안전캠페인에서는 다가오는 행락철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에 대한 시민 주의 당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안전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에 대한 홍보도 함께 전개된다. 또한 부산시는 5월 어린이를 맞아 어린이대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포함한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하여 재난 위험 요인과 방화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대응 매뉴얼도 점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봄철 안전점검 캠페인을 통해 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을 강화하여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관리방안’이 지난달 개최된 전국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 환경분야 연구과제 평가에서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과제는 2019년 1월부터 시행되는‘인천광역시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고시’와 관련하여 시, 군·구 실무 담당자들의 빛공해 대응 역량 강화와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측정관리 실무지침 발간 및 인천광역시 조명환경관리구역 중 우심지역의 옥외조명 빛방사량을 측정한 것이다. 「빛공해 측정관리 실무지침」에는 빛공해 개념 및 법적 사항, 빛 방사량 산정을 위한 측정기기 선정부터 결과값의 도출 방법까지 자세히 수록하였으며, 실제 측정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사례 등도 제시되었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연구는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최초로 인공조명에 의한 빛방사량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빛공해 측정관리 실무지침」을 제작 및 배포하여, 타 기관에서도 많은 질의와 자료를 요청받고 있다”며 “새로이 부각되는 환경오염에 대하여 인천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빛공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서울]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가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사회적 재난 수준에 이르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 등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검토하여 근본적인 해법을 정부에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미세먼지 문제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북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내실 있게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강구한다. ‘국가기후환경회의’에는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위원으로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미세먼지 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반영할 계획이다.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 맡고, 위원은 정당·산업계·학계·시민사회·종교계·정부·지자체 등을 대표하는 당연직·위촉직 42명이 참여한다. 특히, 현장에서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저감 대책을 발굴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장, 소상공인 대표, 상시 야외 근로자, 농촌 지역 마을 대표 등 다양한 계층을 대표하는 시민 7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4월 27일 12시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며 검소한 피로연 문화 확산을 위한 야외 결혼식「소풍 결혼식」의 2019년 첫 번째 결혼식이 월드컵공원(평화의공원)에서 있다고 전했다. 소풍결혼식은 2015년에 시작하여 올해 5년째를 맞이하였다. 환경을 생각하는 예식, 자연과 하나 되는 예식, 공원에 소풍 온 듯 즐기는 예식을 추구하며 현재까지 총 28커플이 소풍결혼식을 선택하였다. 소풍결혼식에 참여하는 커플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실속 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나만의 결혼식을 만들고 있다. 혼주가 한복대신 청바지를 입어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난타공연 축가로 하객뿐만 아니라 공원 방문객의 축하를 한 몸에 받기도 한다. 2019년 1호 커플인 심상우·박미소 예비부부는 하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결혼식’ → ‘결혼파티’로 진행한다. 이 부부는 “대부분의 결혼식이 결혼당사자와 하객간의 소통 시간이 짧고, 정해진 시간 안에 치뤄야 하는 획일적인 결혼식이 싫어 내가 만드는 소풍결혼식을 신청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부부는 주례가 없이 신랑‧신부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되며 식사는 도시락으로, 하객석은 플라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중․고등학교에서 환경과목 선택률을 높이고 수준높은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제3기 ’꿈꾸는 환경학교‘ 5곳을 선정했다. 이번 제3기 ‘꿈꾸는 환경학교’는 고색고(경기 수원), 삼일공업고(경기 수원), 매화고(경기 시흥), 초월고(경기 광주), 원경고(경남 합천)다. 이들 학교는 올해 1월 24일부터 2월 14까지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를 거쳐 이달 초에 최종 선정됐다. 이들 학교의 선정으로 꿈꾸는 환경학교는 전국에 총 21곳의 중‧고교로 늘어났다. 년도별 꿈꾸는 환경학교 ( 지 역 ) ‘19년(3기) (5개교) 고색고(경기 수원), 삼일공업고(경기 수원), 매화고(경기 시흥), 초월고(경기 광주), 원경고(경남 합천) ‘18년(2기) (7개교) 숭문중(서울 마포), 성일고(경기 성남), 대구여자고(대구), 안산고(경기 안산), 유신고(경기 수원), 지평선고(전북 김제), 한마음고(충남 천안) ‘17년(1기) (9개교) 서전고(충북 진천), 푸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문제에 초점을 맞춰 오는 4월 27일 2시 F1963 석천홀에서 기획공연 <4$ SHOW : 먼지는 하늘색>을 시작으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예술가와 함께하는 <에코뭐니?>페스티벌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기획공연 <4$ SHOW : 먼지는 하늘색>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공기청정식물 다육이 심기 체험프로그램 ▲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의 유해성 및 대응방안과 해결에 대해 샤인임팩트 정승애 대표의 강연 ▲감성 발라드 3인조 남성밴드 장덕철, 홍대 버스킹 문화를 정착시킨 4인조 남성밴드 분리수거와 부산 출신밴드 버닝소다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환경을 주제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에코 뭐니?> 페스티벌은 예술가와 아이들이 함께 환경문제에 관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보는 이색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들로 관심을 끌 것이다. 이외에도 축제와 연계하여 환경관련 다큐멘터리 사진 분야에서 활동 중인 크리스 조던 작가의 <크리스조던 : 아름다움 너머>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운행제한 대상이 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저공해조치’ 신청서를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19.2.15.)에 따라 접수한 두 달 간(2.1.~3.31.) 총 38,869대가 신청했다고 전했다. 신청서를 낸 38,869대 가운데 2.5톤 이상은 13,649대, 2.5톤 미만은 25,220대다. 저공해조치 내용별로는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33,393건, 조기폐차 4,586건, 기타 890건이었다. 이와 별도로 2월부터 현재까지 18,658대 차량이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조기폐차 같은 ‘저공해조치’를 완료했다. 서울시의 2019년도 저공해조치 계획물량 4만4천 대의 43%에 해당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조기폐차 15,606대, DPF 부착 2,856대, PM-NOx부착 및 1톤 화물차 LPG차 전환이 150대 등이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특별법 본격 시행에 앞서 서울에 등록된 5등급 차량 23만여 대 차주에게 우편물 등을 통해 운행제한 대상임을 안내하고 저공해조치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왔다. 또, 서울시내 각종 게시판과 미디어보드, 전광판, 지하철 등 다양한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긴급한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되는 불법주정차 차량 파손에 관한 찬반을 의견을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인 ‘민주주의 서울’ (democracy.seoul.go.kr) 에서 묻는다. ‘민주주의 서울’은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시민과 市가 함께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투표-토론하는 창구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제한’, ‘화장실 비상용 생리대 비치’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수립하는데 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시는 지난 4일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되는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강제처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발표하며 적극적인 화재 진압을 예고했다. 화재발생시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5분 안에 도착해 진압해야 효과적이나, 그간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화재 현장 도착 및 진압이 지연되는 사례가 많았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에만 불법주정차로 소방차 진입이 늦어져 피해가 확대된 사례가 147건에 달한다. 대표적인 예로, 2015년 의정부 아파트 화재 시, 출동한 소방차가 아파트 진입로 양옆에 늘어선 20여대의 불법 주차 차량으로 인해 10분 이상 현장진입이 지연되어 사망 5명, 부상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5월 22일부터 이틀간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2019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온라인 사전 참가신청을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받는다고 전했다. 서울시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2019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 공식 홈페이지인 http://airforumseoul.com 에서 할 수 있다. 2019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대해 각국 도시(베이징, 도쿄, 울란바토르 등 6개국 20개 도시 참석)의 정책을 공유하고,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대기환경분야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 은 지난 2010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뒤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포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올해는 중국 14개 도시(베이징, 지린성, 선전시, 지난시, 헤이룽장성, 사천성, 홍콩, 구이저우성, 충칭시, 텐진시, 창춘시, 윈난성, 산둥성, 청두시), 일본 3개 도시(도쿄, 후쿠오카, 기타큐슈), 몽골 1개 도시(울란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