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월 17일까지 운영 예정이였던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기한을 설 명절 특별 방역대책과 연계하여 2월 14일까지 4주 더 연장한다고 전했다. 유동인구가 많고 시민이 찾기 편한 주요 지하철역과 공공주차장 등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 20년 12월 14일부터 1월 14일까지 32일 동안 운영한 결과, 총 536,312명이(일평균 16,759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1,671명의 확진자(확진율 0.31%)를 발견하여 격리치료 함으로써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여 확진자 수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일 평균 검사수 및 검사소별 운영 효율을 고려해 기존 56개소 중 4개소는 근처의 검사소로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의료진들의 피로도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2개소(강서구 1, 서초구 1)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1.18일부터 장소를 변경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강서구 마곡실내배드민턴장 주차장 검사소는 마곡 8구역 공영주차장(마곡동 728-43)으로, 서초구 반포종합운동장 검사소는 양재근린공원(양재동 311)으로 1.18일부터 장소를 변경하여 운영한다.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 위치와 운영시간은 서울시 홈페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0년 12월 1일~2021년 3월 31일) 시행 첫 달인 2020년 12월 초미세먼지 상황과 주요 이행성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그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고 국민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도다. 정부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처음 도입하여 시행했으며, 2020년 12월부터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이다. 먼저, 2차 계절관리제 시행 첫 달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과거 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전국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4㎍/㎥으로 2019년 12월 26㎍/㎥ 대비 약 8%(상세: 25.8→24.1, △1.7㎍/㎥, 6.6%) 직전 3년(2017, 2018, 2019년) 12월 평균농도 27㎍/㎥ 대비 약 11% 개선됐다. 또한, 전국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15㎍/㎥ 이하인 좋음일수는 10일로 2019년 12월 대비 4일 증가했고, 일평균 36㎍/㎥ 이상 나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을 1월 4일 월요일부터 각 자치구를 통해 접수 받는다고 전했다. 시는 제조한지 10년 이상 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려는 주택(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 소유주에게 우선 지원한다. 내구연한을 고려해 미세먼지 및 열효율 개선이 시급한 보일러부터 선착순으로 지원하는 것. 단 공공시설, 신축, 영업용 등은 제외다. 기존엔 보일러 연식이나 용도에 제한 없이 보조금을 지원했었다. ‘21년 1월~9월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이후에는 남은 예산에 한해 10년 미만 된 보일러 교체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보조금을 신청할 땐 친환경 보일러 설치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10년 이상 된 보일러일 경우 이를 입증하는 명판(제조일, 제조번호 표시)사진, 친환경 보일러를 ‘21년에 새로 설치했음을 보여주는 사진(설치 날짜가 찍힌 사진)을 내야 한다.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는 아파트에 대한 지원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된다.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어렵기 때문에 자치구와 아파트 단지 간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20년 서울시 중앙난방 아파트 131개 단지 108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난 14일부터 주요 환승 지하철역과 공공시설 주차장 등을 활용하여 운영하던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기한을 당초 1월 3일까지에서 1월 17일까지로 2주 연장 운영한다고 전했다. 그에 앞서 시는 지난 월요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 확산되는 일상감염을 막고 무증상 확진을 조기에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운영효과가 있다고 판단되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2주간 연장하는 방안을 중앙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건의한 바 있다.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 동안 운영한 결과를 보면 총 336,665명이(일평균 19,804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922명의 확진자(확진율 0.27%)를 발견하여 격리치료 함으로써 혹시나 모를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전파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었다. 다만, 연장 운영에 따른 의료진들의 피로도 완화를 위하여 일 평균 검사 수 및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기존 63개소 중 9개 검사소는 근처에 있는 검사소로 통합하여 운영하고 강남 2개소는 1.4일부터 추가 운영한다. 주말은 오전만 운영하는 등 운영시간도 일부 조정한다.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 위치와 운영시간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120으로 문의하거나 네이버지도 및 카카오맵에서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은 정부혁신 사업인 환경부의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으로 `19년부터 추진된 인천공항 1터미널 수소충전소(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212)가 1월 4일부터 상용운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두 번째 상용 수소충전소인 1터미널 충전소는 승용 수소차 기준 하루 50대(5대/시간, 10시간 운영)를 충전할 수 있으며, 추가로 내년 인천시에 3기의 수소충전소 구축이 예정되어 있어 충전소 부족으로 수소차 구매를 망설이던 인천시민들의 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시에서도 관내 수소충전소의 부족으로 올해 381대밖에 지원하지 못했던 수소차 구매 지원사업 규모를 내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충전소 인근의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는 수소충전소 구축에 발맞추어 수소차를 대폭 구매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는 업무용 및 승객용으로 총 88대(승용 81대, 버스 7대)를 구매하여, 연초에는 인천국제공항에 수소차가 활발히 운행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국가 중요시설인 인천국제공항에 수소충전소 설치로 시민들의 편의성이 증진되고 수소차 보급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수소충전소는 공항 인근뿐만 아니라 국
[환경포커스=서울] 한국글로벌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 주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2020 베트남 호치민 국제베이비&키즈페어(친환경유아용품) 20.12.17~12.19가 성황리 종료됐다. 전 세계가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고 우리나라도 지역경제 및 내수시장까지 어려운 시기에 이번 비대면 전시회를 통한 해외마케팅 활동을 수행함으로서 수출판로 활성화를 위한 자리였다고 하며 이번 K-Biz한국관 참가기업은 친환경매트회사인 ㈜제이월드산업(알집매트) 및 쁘띠엘린, 잉글리시에그, 유하다베베, 유비맘 등 15개사가 참가하였으며 실적은 약25,756천불의 수출 상담과 500천불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2007년부터 시작된 인구 황금기는 30년간 지속될 예정이며 가구당 평균 자녀수는 3.78명, 신생아 출생수가 110만명으로 베트남 유아시장규모(출산, 유아교육 포함)는 5.5조원으로 수년 내 산업규모 및 소비의 급증 예상되며 연평균 10%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한국 기업의 지속적인 현지 시장을 공략해야 하며 향후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020년 12월 30일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경기도 융합타운 건립공사장을 찾아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이행사항을 점검하였다. 수도권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총 공사금액이 100억 이상인 행정·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장은 노후 건설기계 사용이 제한되며, 노후 건설기계를 사용할 경우 저공해 조치를 하여야 한다. 저공해 조치 대상 노후 건설기계는 총 5개 종류이며, ’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 3개 종류의 도로용 건설기계와 ’04년 12월 31일 이전의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 등 2개 종류의 비도로용 건설기계가 해당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에 따른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노후 건설기계를 조속히 저공해 조치함으로써 국민건강과 밀접한 생활 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현장에서도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 및 세륜시설・방진막 설치 등 미세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환경포커스=국회] 유럽연합(EU)이 추진 중인 탄소국경조정제도의 논의 현황을 파악하고 한국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지난 28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위 실행위원회의 위원장 김성환 의원과 간사 이소영 의원이 주최한 해당 토론회에는 前 기후대사인 최재철 인하대 초빙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국무총리 그린뉴딜 특별보좌관이자 K-뉴딜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김성환 의원은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이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회가 제도 도입을 늦추거나 일을 게을리해서 늦어지는 일만은 없도록 약속하겠다. 대한민국, 특히 산업 분야에서 탄소를 줄이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소영 의원은 “과거 우리가 ‘누가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는가’라는 책임과 의무상의 질문을 던져 왔다면, 지금은 ‘누가 먼저 감축하는가’가 새로운 질문이 되었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탄소국경조정제도”라며, “당사자가 되는 기업·업종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국회와 정부, 전문가들이 선제적으로 필요한 제도들을 마련해야 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석면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겨울 방학기간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공기 중 석면 농도를 조사한다고 전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공기 중에 비산되어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되면 폐암, 석면폐증, 중피종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 석면 제거 공사 후 발생하는 석면 잔재물로 인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8~9월 여름방학 기간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한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내공기 중 석면 농도 조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을 확인했다. 18개 학교 총 112개 지점의 실내공기 중 석면 농도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조사한 결과, 모두 미국의 ‘학교석면긴급대응법’(AHERA) 기준(70 s/㎟ 이하) 이내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여름방학 학교 석면 안전성 조사 실시 이후,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만족도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향후 공기 중 석면 조사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설문조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중량 3.5톤 이상 중·대형 승합·화물차량 등 평균에너지소비효율기준 및 온실가스 기준의 적용·관리 등에 관한 지침 제정안 적용되는 평균 온실가스 기준을 12월 29일 밝혔다.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가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15인승 이하 승용·승합차 및 총중량 3.5톤 이하의 소형화물차를 대상으로 제도를 운영해 왔다. 미국·일본은 2014년, 2015년부터 유럽연합은 2019년부터 중·대형 상용차 온실가스 관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동 지침에 따라 중·대형 상용차 제작사는 국내에 판매되는 차량의 2021년부터 2022년까지의 기준값 대비 2023년에는 2.0%, 2024년에는 4.5%, 2025년에는 7.5%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대형 상용차는 전체 차량의 약 3.5% 수준이나, 승합·화물차 주행거리 및 차량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반으로 추산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22.5% 수준으로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이 요구된다. 중·대형 상용차 제작사가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경우, 초과 실적은 향후에 미달성분을 상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