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대기/보건

인천공항 수소충전소 준공, 수도권 수소충전소 구축 가속화

- 인천공항 수소충전소 12월 29일 준공, 1월 4일 운전 실시
- 내년 인천시에 3기 추가 구축으로 수소차 보급 대폭 늘어날 전망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은 정부혁신 사업인 환경부의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으로 `19년부터 추진된 인천공항 1터미널 수소충전소(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212)가 1월 4일부터 상용운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두 번째 상용 수소충전소인 1터미널 충전소는 승용 수소차 기준 하루 50대(5대/시간, 10시간 운영)를 충전할 수 있으며,  추가로 내년 인천시에 3기의 수소충전소 구축이 예정되어 있어 충전소 부족으로 수소차 구매를 망설이던 인천시민들의 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시에서도 관내 수소충전소의 부족으로 올해 381대밖에 지원하지 못했던 수소차 구매 지원사업 규모를 내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충전소 인근의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는 수소충전소 구축에 발맞추어 수소차를 대폭 구매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는 업무용 및 승객용으로 총 88대(승용 81대, 버스 7대)를 구매하여, 연초에는 인천국제공항에 수소차가 활발히 운행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국가 중요시설인 인천국제공항에 수소충전소 설치로 시민들의 편의성이 증진되고 수소차 보급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수소충전소는 공항 인근뿐만 아니라 국회 앞과 정부세종청사에, 해외에는 문화의 중심인 에펠탑과 도쿄타워 인근에도 설치되어 있을 만큼 안전하다”라며,  “수소충전소를 대폭 확대 설치하여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의 기반을 탄탄히 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더보기
행안부, 지역 주도 상생·성장 ‘지역금융 협력모델’
[환경포커스] 행정안전부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올해 지역 사업과 연계해 지역금융 지원을 계획하거나 운영 중인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금융, 신용보증재단 등이 자율적으로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는 지역금융 협력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1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금융협력 모델'로, 금융 지원(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금융,직접 지원, 금융,컨설팅 지원 등 3개 유형별 사업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먼저, 금융지원 유형은 지자체의 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지원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이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대출 또는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금융,직접지원 유형은 시설 등에 관한 직접적인 지원과 금융지원을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