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하남 덕풍전통시장을 4월 28일 방문하였다. 덕풍전통시장은 농·축산물, 각종 생활용품 판매점과 공용주차장이 갖춰져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매월 4, 9일 열리는 장날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재래시장의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날 한강청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덕풍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약을 새롭게 체결하고, ‘시장 누리기 행사’를 통해 여러 상가의 물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강청은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 활동 대상을 전 부서로 확대· 운영하고, 구내식당 식자재 등 정기적 물품 구매를 약속하였으며, 덕풍전통시장 상인회는 원산지 표시 이행 등으로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정부 혁신 방침에 따라 직원들과 함께 덕풍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여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계속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접수를 30일부터 시작한다. 접수된 날로부터 7일 이후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서울시는 다양한 신청방식과 지급절차, 사용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서울시 복지포털’ 신청을 통한 사회적 거리두기… 공적마스크 동일방식 요일별 신청> 우선, 서울시는 신청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공적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방식의 ‘온라인 5부제’를 전격 시행한다. 서울시 복지포털(http://wiss.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 수에 따라 해당 요일에만 접수가 가능하다. 예컨대,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인 경우는 월요일, 2‧7인 경우는 화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평일(월~금)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맞춰 시행하고 주말(토,일)에는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온라인 신청가능하다. 월 화 수 목 금 토·일 1·6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전국 주택, 마을회관 등 2,000곳의 2020년도 실내 라돈 농도 저감 관리를 위해 라돈 무료 측정 및 저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돈은 지각의 암석 중에 들어 있는 우라늄이 몇 단계의 방사성 붕괴 과정을 거친 후 생성되는 무색‧무미‧무취의 자연방사성 물질로 주택 등 실내에 존재하는 라돈의 80~90%는 토양이나 지반 암석에서 발생한 라돈 기체가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돈 무료 측정 및 저감 지원 사업’은 △현장 라돈 무료 측정 지원 △라돈 알람기 보급 및 라돈 저감 시공 △라돈 저감시공 사후관리 △라돈 저감효과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2012년부터 한국환경공단이 환경부의 사업을 대행해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라돈 저감 지원 대상을 기존 1층 이하 주택에서 전국 모든 주택(단독, 다세대, 연립, 아파트 등) 1,700곳으로 전면 확대했다. 또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주민 공용시설 300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라돈 알람기 보급 및 라돈 고농도 건물 저감시공 대상도 지난해 300곳에서 500곳으로 각각 확대됐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1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청사 단지 내 ‘초록꿈나무 직장어린이집’을 2월 4일 이전·개원했다. ‘초록꿈나무 직장어린이집’은 만 1세부터 5세까지 수용하며, 대표 운영기관인 환경산업기술원뿐만 아니라 인근 공공기관인 한국여성정책평가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운영·사용한다. 기존 직장어린이집은 이전 대표 운영기관이었던 한국여성정책평가연구원의 연수동 건물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었지만, 시설 노후화 및 보육 공간 협소 등 운영상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 환경산업기술원이 대표 운영기관을 맡아 어린이집 전문 위탁업체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환경산업기술원 청사 내 건물을 리모델링 하여 어린이집 이전을 준비하는 등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였다. 이번에 리모델링하여 이전한 어린이집은 403㎡(약 120평) 규모로, 정원은 기존 34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하고 만 5세반을 신설해 만1세, 만2세, 만3·4세, 만5세까지 총 4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페인트, 벽지, 바닥재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공기순환기, 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가격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폭리를 얻을 목적으로 매점매석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를 대상으로 ‘마스크·손 소독제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달 초까지 매점매석행위를 금지하는 고시를 제정해 폭리를 목적으로 물품을 매점하거나 팔지 않는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현행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은 서민 생활보호와 국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주무부서 장관이 특정 물품의 최고가격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물품공급이 부족해 수급조절 기능이 마비됐을 경우, 장관은 긴급수급조정조치를 통해 공급 및 출고에 관한 지시를 내리는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부산시도 이미 마스크와 손 소독제 판매업소(약국 및 의약품도매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동향과 매점매석행위를 매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정부합동단속반(식약처·공정위 등)과 함께 생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불안한 틈을 타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는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 부산시는 신고센터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친환경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사)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고용 재활용품 매장. 전국 7개 지점 운영, 장애인 총 150여명 고용해 기증물품 상품화, 판매하는 굿윌스토어와 협력하여 제품 기증 및 그린카드 사업 연계를 추진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 11월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원에서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실무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후속절차를 논의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3월까지 기관 내 불용(不用) 책상·의자 등 사무용 가구, 전자제품, 시료용 어린이용품 등 200여 점을 굿윌스토어 매장에 기증할 계획이다. 기증된 물품들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들이 손질해 상품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재판매되며, 이 같은 판매수익으로 중증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환경산업기술원은 기관 주요 사업인 그린카드 제도를 연계하여, 굿윌스토어에서 그린카드로 결제할 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소비자가 굿윌스토어에서 그린카드로 결제할 때 구매금액의 5~1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할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노후시설 개선, 환경부서 신설 등 자율적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을 12월 17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대강당에서 선발하였다. 선발된 우수 사업장은 ㈜광진화학, ㈜인터플렉스, 안산도시개발(주), ㈜노루케미칼, 씨제이제일제당(주) 안산공장, ㈜에이엘에스 등 6개사는 안전활동 공로가 인정되어 환경부장관상 및 환경청장상 수상했다. 이번, 선발 행사에는 인천/시흥ㆍ안산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대표자와 화학물질 담당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현재, 한강청(시흥화학합동방재센터)에서는 수도권 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업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자발적 노력을 정량화하여 점수를 부여하는 '화학안전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화학안전 포인트제도 운영> ◈ (목 적) 기업의 화학물질 관리 개선 실적을 정량화(포인트) → 화관법 위반 시 감경 처분(50% 이내) 근거로 활용 화학사고 예방 유도 ※ ‘17. 8 시행 후 400여개 사업장 참여 ◈ (포인트 부여) 취급시설 개선 실적, 전담부서 설차, 교육ㆍ훈련 등 난이도를 고려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환경보호 및 보전, 저탄소 건축자재 분야에 대한 녹색기술 인증 기술수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수요자 의견 수렴을 위해 온라인을 진행한다. 개정안 자료는 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 알림/지식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검토의견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의견을 작성하여 이메일(hyun@keiti.re.kr)로 제출하면 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산업 발전과 정책 변화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인증 신청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매년 녹색기술인증 기술수준의 적절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올해 마련한 기술수준 개정안 분야는 기관의 중점 평가분야*인 환경보호 및 보전 분야의 폐기물/폐자원 재활용 기술, 친환경제품 생산기술 등 153개의 핵심요소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실내공기, 미세먼지와 관련한 기술수준을 보다 강화하고, 폐기물 처리기술은 진입조건을 완화해 다양한 기술이 녹색인증을 받아 산업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분과별 기술자문위원회를 통해 녹색기술 인증 기술수준 개정안을 마련하였으며, 온라인으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0년까지 농업기술센터 청사이전 연접부지(계양구 서운동)에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도시농업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도시농업체험포 7,500㎡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도시농업체험포 내 향토작물전시포, 생태텃논 등을 운영하였으며, 도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토속작물을 재배하여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전시공간을 운영하였다. 이에 지난 10월 17일과 24일에 도시농업체험포에서 수확한 작물(땅콩 16kg, 울금 40kg, 토란 100kg, 쌀 140kg)을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회 부평구푸드뱅크에 기부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우리 이웃과 농촌의 정을 나누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태텃논에서 수확한 벼 일부를 어린이농부체험교실 홀태체험프로그램으로 활용하여 잊혀져가는 농촌문화체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박준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시작물 기부를 통해 도시농업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활동 활성화와 건강한 우리 향토작물을 직접 관찰하고 어린이들에게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홀태체험을 통한 농업・농촌의 좋은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
[환경포커스=수도권]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인천 서구 종합환경연구단지 어린이집과 전국에 소재한 환경사랑홍보교육관 7곳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재난대응 훈련’을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안전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한국환경공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환경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훈련 중점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환경안전 재난대응 훈련은 장소별 특징에 맞추어 어린이집과 환경사랑홍보교육관에서 나누어 진행한다. 10월 30일에는 인천 서구 종합환경연구단지 어린이집에서 인천서부소방서와 함께 환경과 재난안전을 주제로 훈련과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와 교사 약 40명이 참여하며, 재난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지진 대피 훈련을 한다. 또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안전퀴즈 대회도 진행한다. 아울러 ‘우리 모두 다 같이, 지켜요! 환경과 나’를 주제로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미세먼지 바로알기 및 대응요령 교육, 지구온난화 위험성·기후변화 알기 등의 환경교육도 실시한다. 10월 29일과 31일에는 전국 환경사랑홍보교육관 7곳에서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