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1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경로의 달 기념행사로 「제21회 한마음경로대잔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부산광역시노인복지시설협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한다. '한마음경로대잔치'는 노인복지시설 중 특히 노인요양시설과 양로시설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합의 장으로, 노후 생활의 활력을 도모하고 시설 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해 어르신 공경과 참된 이웃사랑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시설 입소 어르신과 가족, 시설 종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사물놀이(식전공연) ▲개막식 ▲유공자 시상 ▲입소 어르신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오늘의 부산을 만들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사회의 빠른 고령화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제19회 임산부의 날(10.10.)을 맞이해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앱을 연계한 '핑크라이트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시민들에게 도시철도 내 임산부 배려석과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를 알리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월 기능 고도화를 통해 전국 최초의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앱을 출시했다. 앱에서는 출산보육 정보, 객차 안내, 우리동네 육아지도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임산부(외국인 포함)가 보건소를 방문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을 깔아 최초 1회 본인 인증을 거치면, 출산 후 6개월까지 ‘핑크라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의 첫 번째 미션은 '도시철도 내 핑크라이트를 찾아라!'다.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 다운로드 후 도시철도 내 핑크라이트 사진과 필수태그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면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 미션은 '도전! 핑크라이트 앱 별점 리뷰'로,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 다운로드 후 앱에 대한 별점과 정성스러운 후기(리뷰)를 남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부터 스마트교차로의 교통정보를 활용한 수배차량 추적 시스템이 시범운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스템은 인천시 내 스마트교차로가 설치된 208개소의 약 820대 카메라에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수배차량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경찰에 제공하여 범죄 수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인천시는 스마트교차로에서 수집된 정보를 신호체계 개선, 노후 경유차량 단속, 교통영향평가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10월까지 진행되며, 시스템 안정화와 운영 방안을 검토한 후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촘촘한 폐쇄회로(CC)TV 안전망을 구축해 수배차량의 신속한 발견과 검거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지능형교통체계(ITS)와 연계함으로써 별도의 폐쇄회로(CC)TV 설치 및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폐쇄회로(CC)TV를 통해 수집된 차량번호 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살인, 강도, 납치 등 강력범죄의 예방 및 수사 목적으로만 경찰에 제공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난임부부와 임산부, 양육모가 난임‧출산‧양육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는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곳을 27일 금요일 추가로 개소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개소한 동남권역 내 강남센터, 송파센터에 이은 것으로 서남권역인 동작구와 금천구에 위치한다. 앞선 두 곳과 마찬가지로 전문심리상담은 물론 고위험군에 대해선 의료지원도 연계해준다. 시는 최근 늦은 결혼으로 난임부부가 급증하고 있으며 실제로 난임시술로 태어난 출생아가 서울시 전체 출생아의 14.6%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호소하는 임산부도 늘면서 전문적인 심리상담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민 난임진단자는 ’19년 4만 6,373명(男 15,410명, 女 30,963명)에서 ‘23년 4만 9,463명(男 16,617명, 女 32,846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이에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30~40대 여성들에게 최대 200만원까지 난자냉동비를 지원하고 난임시술비 소득기준을 폐지하는 등 ‘아이낳고 싶은 시민’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술별 칸막이를 폐지해 최대 22회 내에서 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로 성인용품 판매점 3곳을 적발해 해당 영업주를 입건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성인용품 판매점을 운영하면서 제조사와 유통경로가 불분명한 발기부전치료제와 일명 ‘칙칙이’라 불리는 국소마취제를 불법으로 판매하다가 적발됐으며, 영업장 내 보관 중이던 총 25종의 의약품이 압수됐다. 이번에 적발된 비아그라 등은 주요 성분 함량이 미달・초과하거나 허가받지 않은 제품으로 확인됐으며, 의약품 성분이 미검출 된 1종을 제외한 나머지 24종은 모두 위조 의약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은 체내에 과다 흡수될 경우 복통, 협심증, 심근경색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성기능 영구장애 및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성인용품 판매점 내에서 판매되는 발기부전치료제 일부는 정품과 비슷한 모양과 색상으로 일반 소비자가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정품(비아그라 25, 50, 100mg, 시알리스 5, 10, 20mg) 대비 고용량(200~500mg)으로 표기된 경우가 많아 용량 확인만으로도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임을 쉽게 알 수 있다. 발기부전치료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국에서만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인천 전역에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대피소 또는 지하공간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훈련 상황과 행동 요령은 라디오방송(97.3 MHz)과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전파되며, 민방위 대피소에는 공무원과 민방위대장이 배치되어 시민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각 군·구별로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곳을 선정해 대피훈련과 상황전파, 초기대응 등의 숙달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에 780여 개가 지정되어 있으며, 대피소 위치를 모르는 경우 인터넷포털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인천소방본부에서도 관할 소방서별 11개 구간(74.5km)에서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소방차 길 터주기)을 실시할 예정이며, 별도의 신호등 점멸은 사용하지 않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서행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서해5도 주민 출도 수용·구호 훈련이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접경지역인 강화와 옹진에서는 마을 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이 정신질환․저장강박․알코올장애․가정폭력 등 공공 복지현장의 고난이도 위기 사례를 전문가가 직접 청취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운영, 지난 3년간 총 300건의 위기 사례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동주민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복지담당 공무원 등 실무자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현장 개입 방법,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복지재단은 시민과 최접점에 있는 복지 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4월부터 광역 단위 복지현장 컨설팅(온․오프라인) 사업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에는 복지업무 경력 15년 이상의 사회복지 공무원과 정신질환, 가정폭력 등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 34명이 참여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올해는 컨설팅 수요가 많은 법률, 의료, 금융 분야 전문자문단을 위촉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컨설팅 분야를 확대했다. 복지재단은 올해부터 서울시 돌봄복지과와 함께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수요를 조사, 신청한 총 7개의 자치구에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용산구에 거주하는 알코올 사용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신청한 총 731가정 중 최종적으로 157가정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 이뤄진 이용가정 모집에는 총 751건의 신청이 들어왔으며, 이중 타 시도 신청 2건, 중복신청 18건을 제외하고 최종 731가정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돼 약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용가정은 한부모, 맞벌이, 다자녀, 임신부를 우선하되, 자녀연령(7세 이하), 이용기간(6개월), 가사관리사 근로시간(40시간), 지역적 배분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고용노동부와 서울시, 서비스 제공기관이 협의하여 선정하였다. 이용가정 선정결과는 8월14일(수)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선정가정에 알림톡으로 발송하여 이용가구 유의사항 등 구체적 계약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이후 이용계약서 작성, 요금납부 여부 등을 확인하여 최종 확정시 9월 3일(화)부터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가 시작된다. 선정결과, 유형별로는 맞벌이 다자녀 97가정(61.8%), 한자녀 39가정(24.8%), 임신부 14가정(8.9%), 한부모 7가정(4.5%)순이며, 가정별 2자녀 이상 다자녀가 104가정(66.3%), 1자녀 50가정
[환경포커스=서울] 최근 서울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가 신청 개시 100분 만에 준비된 물량 2만 개가 전량 소진될 정도로 일상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된 가운데, ‘헬프미’와 함께 대표적인 ‘오세훈표 일상안심’ 정책으로 꼽히는 1인점포 안심경광등도 직원 없이 혼자 일하는 이른바 ‘나홀로 사장님’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카페, 미용실, 네일숍 등 혼자 일하는 1인점포의 안전을 위해 지난 7월 ‘1인점포 안심경광등’ 총 5,000세트를 배부했다. 신청 당시 이틀도 채 되지 않아 준비된 물량이 모두 조기 마감된 데 이어, 추가 지원 요청이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어 안전 이슈에 더 민감한 1인점포에 꼭 필요했던 정책이라는 평을 받았다. ‘1인점포 안심경광등’은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의 점멸등이 켜지면서 사이렌 소리가 울린다. 동시에, 자치구 관제센터에서 위치 및 인근 CCTV 등을 확인 후 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가게 인근 순찰차 등에 출동을 요청하게 된다. 배부된 지 한 달여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실제 이용사례가 아직은 많지 않지만, 안심경광등 덕분에 점포 앞에서 행인들이 행패를 부리는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지난 1년간(’23.7~’24.6) 부동산 거래 중 거짓·지연신고 등 위법행위 1,017건을 적발, 40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7월~12월)엔 약 6천여 건에 대해 상시조사를 실시한 결과, 위반사례 512건 적발, 29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올해 상반기(1월~6월)는 약 3천여 건의 조사대상 중 505건을 적발, 약 11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서울시는 자체 개발한 부동산 동향분석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포착한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거래신고 건에 대해 거래당사자 등에게 계약일, 거래금액, 자금조달계획서 등 확인이 필요한 거래 내역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아 집중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시의 ‘부동산 동향분석시스템’은 거래현황을 수집해 그 통계를 분석하고, 적절한 거래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프로그램이다. 위법행위 유형으로는 ‘지연신고’가 819건으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 거래가 체결되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정보를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은 경우다. 위반 유형은 지연 신고가 81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신고·자료 미(거짓)제출 건수가 14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