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한국의 지하수(Groundwater Korea) 2018’ 일산 킨텍스

지속가능한 지하수의 활용·보전 방안을 논의

[환경포커스=세종]  지하수는 한번 고갈되고 오염되면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며 미래세대에게 큰 피해를 준다. 이에 지하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큰 행사 열린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1월 20일부터 이틀간 ’한국의 지하수(Groundwater Korea) 2018’ 행사를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하수 업계 및 학계, 지자체, 지하수 조사 전문기관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지하수가 수자원으로서 가치가 높고 미래세대와 공유할 소중한 자원으로서의 인식을 함께 하며, 지속가능한 지하수의 활용·보전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의 지하수(Groundwater Korea)‘ 행사는 2006년 처음 열렸으며,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지하수개발용 천공장비

 

올해 행사는 ’지하수, 미래세대와 공유할 소중한 가치‘라는 주제로 열리며, 그간 지하수 업계의 숙원이던 지하수 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이나 최근 남북 관계 개선에 따른 남북 물분야 개발 협력 전망 등을 주제로 각종 세마나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3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기업 홍보관에서는 건설 신기술로 등록된 지하수 오염예방용 보호공(크린캡), 지하수 수위 측정기, 지하수 유속계, 지하수 개발용 천공장비 등 다양한 기기가 선보인다. 기업 홍보관을 통해 우리나라 지하수 업계의 기술 수준이나 산업 전반의 홍보는 물론 기업 관계자간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밖에 지하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환경부 장관 표창 수여식이 열리며, 사전 행사로 행사명과 주제를 표현하는 마술과 영상이 접목된 매직쇼 공연을 비롯해 가상현실(VR) 자동차 레이싱 체험 등 최신 정보통신(IT)을 활용한 재미있는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정희규 환경부 수자원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하수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공유를 이끌고 각계의 좋은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등 지하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한층 고취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연간 지하수 총 사용량은 수자원 총 이용량(372억 톤)의 11%인 41억 톤을 차지하고 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올 한해 480억 원 투입해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우선, 어린이 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패스트트랙 행사규모를 대폭 키운다. 지난해 11월 고척돔에서 개최된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어린이 패스트트랙’은 ‘어린이를 존중하고, 권익을 보호하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시발점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만 80만명 규모의 스포츠 및 문화 행사 등에서 운영하게 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입장객은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전용 입구로 바로 입장 가능하여,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할 뿐 아니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정책의 주인공이되어 눈높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오는 5월

정책

더보기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 최종 결과 보고 받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이하 연금특위)는 4월 30일(화) 오전 10시에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로부터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7개 의제에 대한 시민대표단 설문조사의 상세한 결과치와 함께 공론화 전 과정을 보고하였다. 공론화위원회 김상균 위원장은 연금개혁 공론화는 공론조사의 보편적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설계·진행하였고, 의제숙의단·시민대표단 모집과 숙의자료집 발간 등 모든 과정에서 대립되는 관점을 가진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단계 숙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공론화 결과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모두 인상하는 방향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확인되고 ▲국민연금기금의 고갈 시점을 최대한 연장시켜야 한다는 시민대표단의 방향성도 드러났으며 ▲퇴직연금의 준공적연금 개편 대안이 가장 많이 선택된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