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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좋고 저렴한 비용으로 지하철미술관 사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오는 5일(월)부터 29일(목)까지 접근성이 좋고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 가능한 메트로미술관의 2019년 정기대관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1986년 문을 연 메트로미술관은 1관과 2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하루 5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경복궁역 내에 위치해 있다. 메트로미술관은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지를 찾은 외국인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어 30년 동안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메트로미술관 1관의 전시면적은 90mx2.5m이며 2관은 60mx2.5m로 소규모 전시 뿐 아니라 대규모 전시도 할 수 있다. 또한 조명과 냉‧난방 시설 등 편의시설과 무인경비시스템, CCTV, 강화 유리문 등 안전설비가 갖추어져 있다.

 

공사는 문화예술 전시를 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저렴한 대관료로 미술관을 운영 중이다. 2010년에 대관료를 산정한 이후, 9년 간 동일한 금액으로 대관료를 책정하고 있다. 일일 대관료는 2018년 기준으로 부가세를 포함해 1관의 경우 275,000원이며 2관은 211,200원이다.

 

2017년에는 1,2관에서 82건의 전시가 439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10월까지 51건의 전시가 303일 동안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가 기획한 ‘금연운동 30주년 기념 사진전’이 지난 6월 1일부터 6일까지 2전시관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는 김성원 작가가 한지작업을 꽃이라는 소재로 재구성한 ‘섬유미술전’이 열렸다.

 

신청된 전시는 공공기관 미술관으로서 지켜야 할 공공목적을 침해하지 않고 전시 작품이 승객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는 등의 기준으로 서울교통공사의 자체 심의를 거쳐 12월 중 대관 승인 여부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정기 대관 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정기 대관 승인 이후 발생하는 공실 기간에 대해서 내년 1월부터 수시 대관도 접수 받을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 엄대형 홍보팀장은 “미술관을 방문 시민과 전시를 원하는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 향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미술관을 운영하겠다”고 하며 “전시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의 많은 신청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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