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5.9℃
  • 맑음강릉 31.6℃
  • 맑음서울 26.5℃
  • 맑음대전 27.0℃
  • 맑음대구 29.2℃
  • 맑음울산 27.4℃
  • 맑음광주 27.8℃
  • 맑음부산 24.0℃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5.0℃
  • 맑음강화 22.6℃
  • 맑음보은 26.3℃
  • 맑음금산 27.7℃
  • 맑음강진군 25.3℃
  • 맑음경주시 30.3℃
  • 맑음거제 24.4℃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이일화X이열음, ‘엄마의 세 번째 결혼’ 본 예고 공개

(환경포커스) 오는 11월 2일, 본방송을 앞둔 ‘엄마의 세 번째 결혼’ 예고편이 공개됐다,

UHD 단막극 시리즈 ‘KBS드라마스페셜 2018-엄마의 세 번째 결혼'은 딸의 마음은 꿰뚫고 있다고 생각했던 엄마와 그런 엄마의 마음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특히 ‘야망의 전설’, ‘사랑하세요?’ 등 시대를 풍미한 작품들을 연출한 김영진 PD가 은퇴 전 메가폰을 잡은 마지막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야기의 중심인 3대 모녀 역할에는 김영옥, 이일화, 이열음이 캐스팅됐다. 믿고 보는 배우 김영옥은 딸 은영을 너무도 아끼는 극성 맘이자 은수의 할머니인 방초롱 역을 맡았다.

tvN ‘응답하라’ 시리즈부터 KBS ‘마녀의 법정’까지 다수의 작품에서 ‘국민 엄마’로 활약해온 이일화는 오은영 역에 캐스팅 됐다. 기존에 보여줬던 캐릭터와는 다르게 열여덟살 소녀 같은 마음을 가진 철없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열음은 딸 오은수 역을 맡았다. 일찌감치 철이 들어버린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은수는 늘 엄마처럼 살기 싫다고 습관처럼 말하곤 한다. 그런 그녀에게 또 한 번의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으니, 그것은 바로 엄마가 세 번째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지난 26일 공개된 예고편에는 엄마 은영의 세 번째 결혼 소식을 듣게 된 딸 은수의 고민이 담겼다. 은수는 어릴 적부터 늘 자신보다는 사랑을 찾아 떠나곤 했던 엄마의 모습에 “엄마에게 난 불행이었다.”고 생각하곤 했다. 그러던 중 이미 엄마가 또 다시 세 번째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하자 크게 충격을 받게 된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엄마 은영의 모습과 그런 엄마의 결정을 속상해하는 딸 은수의 모습이 갈등을 암시한다.

하지만 영상 말미에서 은수는 잠든 엄마 옆에 조용히 베개를 가지고 와 누우며 “나에게 필요한 건 아빠가 아니라 엄마야.”라고 속삭인다. 엄마처럼 살기 싫다며 갈등을 빚곤 했지만, 실은 엄마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평범한 딸이었던 것. 엄마의 세 번째 결혼이라는 흔치 않은 소재와 딸 은수의 반응은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게 한다.

감각적인 연출과 신선한 소재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UHD 단막극시리즈 ‘KBS 드라마스페셜 2018'. 특히 올해에는 모든 작품이 UHD/HD로 동시 방송되어 4K급의 최고급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KBS드라마스페셜 2018-엄마의 세 번째 결혼’은 오는 11월 2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 위해 식중독 예방 대응 현장 활동 강화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대응 현장 활동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우선, 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지역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을 주기별로 전수 점검한다. 대형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시설을 주기별로 전수점검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집중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는 그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계획에 따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1,491곳의 집단급식소를 매년 전수 점검하고, 나머지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상시 점검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집단급식소 1천491곳뿐 아니라, 노약자 등 건강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 수련시설의 집단급식소 196곳을 추가해 매년 전수점검을 한다. 또한, 공공기관·산업체·기숙사 등의 집단급식소를 최소 3년 주기로 전수 점검해 매년, 3년 주기별로 모든 집단급식소를 빠짐없이 관리할 계획이다. 집단급식소가 아닌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 어린이집, 청소년이용 학원 급식소 등 위생취약 시설은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의 점검요청에 따른 위생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등의 식중독 예방 활동에 따른 유

정책

더보기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 최종 결과 보고 받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이하 연금특위)는 4월 30일(화) 오전 10시에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로부터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7개 의제에 대한 시민대표단 설문조사의 상세한 결과치와 함께 공론화 전 과정을 보고하였다. 공론화위원회 김상균 위원장은 연금개혁 공론화는 공론조사의 보편적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설계·진행하였고, 의제숙의단·시민대표단 모집과 숙의자료집 발간 등 모든 과정에서 대립되는 관점을 가진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단계 숙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공론화 결과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모두 인상하는 방향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확인되고 ▲국민연금기금의 고갈 시점을 최대한 연장시켜야 한다는 시민대표단의 방향성도 드러났으며 ▲퇴직연금의 준공적연금 개편 대안이 가장 많이 선택된

종합뉴스

더보기
서초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직접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자전거를 점검·수리해주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집 근처에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어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다. 수리센터에서는 핸들, 체인,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등과 관련된 기본적인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점검 후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의 부품교체가 필요할 경우에는 부품 비용을 받고 유상 수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양재천·사당역·방배역에 자전거를 점검·수리해주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양재천과 사당역 수리센터에서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압·고온의 스팀세척기를 사용해 자전거를 청소해주는 '서초 자전거 세척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전거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일정을 확인하고 가장 가까운 주민센터 혹은 양재천·사당역·방배역 수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간편하게 자전거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리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친환경 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