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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급격한 체온 변화로 면역력 떨어지는 겨울 호흡기 감염병 대비 예방접종과 수칙 준수 당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겨울철 급격한 체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인 만큼, 호흡기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예방접종과 수칙 준수를 당부한고 전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접종기간인 내년 4월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6월부터 전국적 백일해 환자 증가세로, 11월에는 국내 첫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 영아)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 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 및 돌보미 대상으로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백일해 국가필수예방접종은 12세 이하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4·6개월에 적기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감기나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은 평소 손 씻기 생활화와 기침 예절 실천 등 호흡기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학교 등 교육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등교를 자제하고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층과 영유아, 임신부 등의 예방접종은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라고 강조하며, “예방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적기에 접종받을 수 있도록 주의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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