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시 자경위’)는 최근 교통사고 발생 증가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교통안전수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홍보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홍보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3가지 실천’ 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동시에 교통안전수칙 홍보가 이루어진다.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3가지 실천은 ①교차로 적색등화시 우회전 일시정지, ②안전한 비보호 좌회전 통행, ③회전교차로 통행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위해 꼭 지켜야 하지만 놓치기 쉬운 교통안전수칙이다.
서울시 자경위 인스타그램(@seoul_apc)에서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9월 27일(금)부터 10월 6일(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이벤트는 교통안전퀴즈 정답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다짐을 댓글 작성하는 것으로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퀴즈 정답은 서울시 자경위 인스타그램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3가지 실천’ 카드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3가지 교통안전수칙을 알려주는 소포발송용 교통안전스티커와 우체국의 TV형 미디어 매체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소포발송용 교통안전스티커는 3가지 교통안전수칙을 우체국에서 소포발송 시 부착할 수 있는 파손주의 스티커와 안심소포 스티커 2종류로, 6종 60,000매를 제작하여 배부 예정이다.
교통안전스티커는 10월부터 서울시 내 우체국·취급국 395개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체국 이용 시민뿐 아니라, 소포 배송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포 수신인, 배송 기사 등 많은 시민에게 교통안전 홍보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총괄 우체국에 해당하는 22개 지점에서는 미디어 매체(TV형, 33개)를 통해서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3가지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진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교통안전수칙을 쉽게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려고 한다”며 “이번 홍보는 일상생활 속에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통해 ‘안전한 서울,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