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9.8℃
  • 구름많음강릉 9.2℃
  • 박무서울 9.7℃
  • 흐림대전 14.6℃
  • 흐림대구 18.9℃
  • 흐림울산 14.7℃
  • 광주 16.7℃
  • 흐림부산 17.9℃
  • 구름많음고창 14.2℃
  • 구름많음제주 17.5℃
  • 맑음강화 6.5℃
  • 흐림보은 14.8℃
  • 흐림금산 15.3℃
  • 구름많음강진군 17.1℃
  • 구름많음경주시 12.6℃
  • 흐림거제 17.4℃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다채롭고 새로운 활동으로 꽉 채운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

7.29.(월)~8.9.(금) 2주간 9시~17시, 시립청소년시설 19개소에서 운영
미래과학, 환경생태, 진로탐색, 역사문화, 영어특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체험 기회 제공
양질의 교육, 체험, 급식 등 통합 지원 서비스…방학 중 맞벌이 부부의 돌봄 부담 완화
여름·겨울방학 테마 캠프 5회 차 맞아…청소년·학부모 이전 참여 만족도 90% 이상
7.4.(목)부터 ‘유스내비’ 통해 총 440명 선착순 모집…취약계층 청소년 우선 선발

 

[환경포커스=서울] 올해도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가 돌아왔다.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다채롭고 새로운 활동으로 꽉 채운 알찬 방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5번째 방학 캠프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립청소년시설 19개소를 통해 운영하는 2024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는 청소년의 적성·진로 탐색 및 건강한 미래 성장을 돕기 위한 270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테마의 활동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방학 기간 중 자녀 돌봄이 막막했던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양질의 교육, 체험, 급식 등을 통합 지원한다.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는 지난 ’22년 여름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총 4회 진행되었다. ’24년 여름방학, 5회 차를 맞는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는 그간 2,000명이 넘는 서울 청소년이 참여해 커다란 호응 속에 함께 방학을 즐겼다.

 

지난 2024년도 겨울방학캠프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1.8%가 ‘매우 좋았다’, 22.6%가 ‘좋았다’고 답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학캠프 ‘재참여를 희망한다’는 응답도 90.1%에 달했으며, 학부모 응답의 경우 무려 98.1%에 달해 학부모의 호응도가 참여 청소년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의 이유는 경비 부담이 없고 안심하고 자녀의 방학을 맡길 수 있어서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청소년의 욕구를 충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청소년의 관심사에 맞춰 ▲미래과학 ▲환경생태 ▲진로탐색 ▲역사문화 ▲영어 등 분야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름방학의 특성을 살림 워터파크 체험, 여름캠프 활동 등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막연함과 고민을 해결하도록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진로 탐색 테마를 강화하여 운영하는 한편, 단체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관계 역량 강화를 위해 숙박형 캠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는 캠프 기간 중 타 지역 이동 및 숙박형 프로그램의 경우 보험 가입 및 청소년 수련활동 신고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4년 7월 29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2주간 서울시내 시립청소년시설 19개소(청소년센터 16개소, 미래진로센터 2개소, 음악센터 1개소)에서 1~2주간 진행되며, 최종 성과 공유회, 발표회, 전시회 등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캠프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1주 과정은 15,000원)이며, 4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만 10세 이상~만 15세 이하) 총 44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다양한 교육 체험 기회에 있어서 소득계층 간 격차 완화를 위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7.4.(목)부터 청소년종합정보플랫폼 ‘유스내비’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Play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 스토어(iOS)에서 ‘유스내비’ 검색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유스내비’ 검색해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https://www.youthnavi.net)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즐겁게 활동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뜻깊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시립청소년시설을 통해 안전하고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가까운 시립청소년센터를 많이 찾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프리랜서와 의뢰인 간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 위해 <프리랜서 안심결제> 서비스 도입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프리랜서와 의뢰인 간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프리랜서 안심결제’ 서비스를 공공기관 최초 도입, 4월 11일 금요일부터 본격 서비스한다고 전했다. 안심결제 서비스는 서울시 노동 종합 정보 플랫폼인 서울노동포털(seoullabor.or.kr)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에 따른 수수료는 무료며, 의뢰인이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카드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프리랜서에게 지급된다. ‘프리랜서 안심결제’는 의뢰인이 결제한 작업 대금을 은행 등 결제 대금 예치 기관에 예치하고, 작업이 끝나면 프리랜서에게 대금을 지급하는 안전 결제 서비스다. 시는 이를 통해 대금 미지급, 작업 불이행 등 기존 프리랜서 거래에서 자주 발생하던 문제를 막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신한은행과 ‘프리랜서 에스크로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왔다. 이어 지난 2월에는 프리랜서와 의뢰인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운영방식과 이용 방법을 안내했으며,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도 검증했다. ‘프리랜서 안심결제’는 프리랜서뿐 아니라 발

정책

더보기
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 증액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350억원)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며,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및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 및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중 38개 계속사업에 505억 원을 증액하여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 맞아 올 한해 개최되는 다양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일정 공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4월 11 금요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을 맞아 올 한해 서울 곳곳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일정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광복절 주간에 집중된 기념식 중심의 예년 행사에서 벗어나 광복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1년 내내 개최하여 더 많은 시민과 함께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나누고자 한다. 시는 올해 총 22건의 특별행사를 기획·추진하여 순국선열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한다. ▴국제문화교류 ▴문화유산 답사 ▴시민 참여 체험프로그램 ▴대규모 광복절 특별행사 등 문화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각 문화시설에서는 광복 80주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해외문화교류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대한민국의 자주독립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지난 3월, 카자흐스탄 국립 아카데미 고려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서울시향 특별공연>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서울문화재단의 한국-카자흐스탄 합작 뮤지컬 ‘열차 37호’(8.14.~8.15.)를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선보인다. 카자흐스탄은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