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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돌봄지원 사업> 추진

저장강박성 문제 가진 주거취약 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 위해 ▲폐기물처리 ▲청소 등 지원
지난해 시민 대상으로 실시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 수상한 내용 구체화해 시범사업으로 기획 추진
지원 대상은 사회적 위기가구 중 저장강박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주거 취약가구
지원 완료된 가구는 구·군 및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올해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사회적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돌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저장강박성 문제를 가진 시 주거 취약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위해 ▲폐기물 처리 ▲청소 ▲방역 ▲심리상담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부산사회서비스원이 실시한 「부산시민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내용을 사업화해 기획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부산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사회서비스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 및 부산형 사회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안하고 사회서비스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6~8월에 실시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총 15건의 사회서비스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대상 등 총 5건의 수상작 가운데 2건의 아이디어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1인가구, 한부모가구, 아동주거빈곤가구 등 사회적 위기가구 중 저장강박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주거 취약가구다.

 

알코올, 우울증 등 정신건강의 문제로 저장강박성 증세를 보이며 본인뿐 아니라 이웃에도 피해를 입혀 시급히 주거환경 개선이 요청되는 가구의 폐기물 처리와 청소 및 방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9월까지 추진되며, 지원이 완료된 가구는 구·군 및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가구의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추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주거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이번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저장강박 등의 문제로 열악하고 위험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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