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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아침발전소" 남북 이산가족 상봉 특집!...유재환 “빨리 더 많은 만남 이뤄졌으면…” 생방송 중 폭풍눈물!

(환경포커스) 오늘 24일 생방송된 MBC ‘아침발전소’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특집으로 꾸려졌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금강산에서 열렸다. 올해로 21번째, 3년 만에 총 181명이 참가해 단 72간 동안 눈물의 상봉이 성사됐다. 그러나 이 짧은 만남조차 허락되지 않은 이산가족을 ‘아침발전소’가 만났다. 80세의 김병호 할아버지는 당첨이 되었지만, 시각장애로 동행자가 없어 상봉을 포기해야만 했는가 하면, 82세의 박찬종 할아버지는 첫 상봉이 시작된 2000년부터 매해 신청을 했지만 매번 탈락하게 되어도 희망을 놓지 못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에 정영진 시사평론가는 “인원과 횟수를 대폭 늘리지 않으면 모든 이산 가족이 상봉할 가능성이 낮다.”라며 더 자주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져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방송인 유재환은 “내 가족을 만나는데 왜 이렇게 고생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아침발전소’는 60대 중반~80대의 마을 노인 7명이 지적장애 여성을 수년간 반복적으로 성폭행 해왔다는 강원도 영월 산골 마을의 성추문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피해자를 보호하고 있던 큰아버지마저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특히 ‘아침발전소’가 어렵게 만난 피의자로 지목된 노인은 자신의 행동을 끝까지 부인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뿐만 아니라, 피의자의 가족들로부터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까지 이뤄지고 있는 현실에 ‘아침발전소’ MC들 또한 “충격적이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 밖에도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 문제를 비롯해 사투리를 가르쳐 주고, 고쳐주는 ‘사투리 학원’에 대해 알아봤다.

시시각각 벌어지는 사건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팩트체크’를 넘어 ‘관점’이 부여된 뉴스 전달을 지향하는 새 아침 시사정보 프로그램 MBC ‘아침발전소’는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생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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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 위해 식중독 예방 대응 현장 활동 강화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대응 현장 활동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우선, 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지역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을 주기별로 전수 점검한다. 대형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시설을 주기별로 전수점검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집중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는 그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계획에 따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1,491곳의 집단급식소를 매년 전수 점검하고, 나머지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상시 점검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집단급식소 1천491곳뿐 아니라, 노약자 등 건강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 수련시설의 집단급식소 196곳을 추가해 매년 전수점검을 한다. 또한, 공공기관·산업체·기숙사 등의 집단급식소를 최소 3년 주기로 전수 점검해 매년, 3년 주기별로 모든 집단급식소를 빠짐없이 관리할 계획이다. 집단급식소가 아닌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 어린이집, 청소년이용 학원 급식소 등 위생취약 시설은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의 점검요청에 따른 위생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등의 식중독 예방 활동에 따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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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 최종 결과 보고 받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이하 연금특위)는 4월 30일(화) 오전 10시에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로부터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7개 의제에 대한 시민대표단 설문조사의 상세한 결과치와 함께 공론화 전 과정을 보고하였다. 공론화위원회 김상균 위원장은 연금개혁 공론화는 공론조사의 보편적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설계·진행하였고, 의제숙의단·시민대표단 모집과 숙의자료집 발간 등 모든 과정에서 대립되는 관점을 가진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단계 숙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공론화 결과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모두 인상하는 방향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확인되고 ▲국민연금기금의 고갈 시점을 최대한 연장시켜야 한다는 시민대표단의 방향성도 드러났으며 ▲퇴직연금의 준공적연금 개편 대안이 가장 많이 선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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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직접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자전거를 점검·수리해주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집 근처에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어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다. 수리센터에서는 핸들, 체인,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등과 관련된 기본적인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점검 후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의 부품교체가 필요할 경우에는 부품 비용을 받고 유상 수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양재천·사당역·방배역에 자전거를 점검·수리해주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양재천과 사당역 수리센터에서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압·고온의 스팀세척기를 사용해 자전거를 청소해주는 '서초 자전거 세척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전거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일정을 확인하고 가장 가까운 주민센터 혹은 양재천·사당역·방배역 수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간편하게 자전거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리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친환경 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