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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인천시, 인천 수돗물 홍보캠페인 <인천하늘수 페스티벌> 시민 3,000여 명 참여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4일‘제5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현장에서 진행한 인천 수돗물 홍보캠페인‘인천하늘수 페스티벌’이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인천 내항 1·8부두 개방 공간에서 열린 이번 홍보캠페인은 인천수돗물 OX 퀴즈, 정수 처리과정 퍼즐, 물총 게임 등 인천 수돗물을 알리는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수돗물 음용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된 카페차량 ‘인천하늘수 스타벅水’에서는 게임참여자들에게 수돗물로 만든 음료를 맛볼 기회를 제공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시민의 날 축하공연을 즐기러 행사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준비된 1,500잔의 음료와 병입 인천하늘수 3,000병이 조기 소진되면서 인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일상 속 수돗물을 사용했던 다양한 경험을 반영한 인천하늘수 물맛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시민 689명 중 531명(77.1%)이 인천하늘수 물맛에 매우 만족, 147명(21.5%)이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불만 응답 1.4%를 제외하면 98.6% 시민이 보통 이상의 높은 만족률을 보였다.

 

아울러 인천‘하늘수’삼행시를 작성하고 나무에 걸어 함께 친환경 물방울 트리를 완성하는‘10월의 크리스마水’이벤트에도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인천하늘수의 품질 우수성을 알리는 센스있는 문구들을 만들어 냈다.

 

첫 등장부터 이목을 끌었던 인천하늘수 마스코트인 ‘수돗물 요정 하리’와의 포토타임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캠페인 참여에 대한 추억을 남겼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친 데에는 이날 홍보를 자원한 20명의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들의 역할이 컸다. 수돗물 음용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엄격하게 관리하는 깐깐한 물, 인천하늘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행사 진행 보조와 질서 유지에 힘썼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이번 홍보캠페인에 많은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수돗물 음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인천하늘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해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혀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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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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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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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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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보 30분에 여가·교육·돌봄 모두 <서울형 보행일상권> 시범사업 본격 착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시민들이 도보 30분 내에서 생활편의, 여가, 돌봄, 학습,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전했다. 앞으로 서울 곳곳이 도보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자족적인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밑그림을 그리는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행일상권’은 미래공간전략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2년 3월 발표)에서 처음 제시된 것으로 팬데믹·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주거지의 일상 중심공간 부상 등 생활양식을 반영한 도시공간 개념이다. 다시 말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주거지 인근에서 다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 생활권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주거용도’ 위주로 형성되어 있는 서울의 일상생활 공간을 전면 개편함으로써, 서울 전역에 자립적 보행일상권을 조성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을 실현하여,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9일, 시는 8개 시범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범대상지는 『보행일상권 조성계획 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용역 자문에 참여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