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인천시, 9월 한 달간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추가운임 지원사업> 추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도심보다 평균 5배 비싼 섬 지역 택배비로 부담을 겪고 있는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9월 한 달간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추가운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전했다.

 

육지와 연결돼 있지 않은 비연륙섬은 택배 배송비에 도선료가 포함되기 때문에 추가배송비가 발생해 경제적 부담이 있는 만큼,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석이 있어 평소보다 택배 물량이 증가하는 9월 한 달간 강화·옹진의 27개 비연륙섬 주민들에게 택배 추가배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미법·서검·주문·아차·볼음·말도 등 6개 섬, 옹진군은 육지와 연결된 영흥·선재도및측도를 제외한 21개 섬에 거주하는 9월 1일 기준 19세 이상 주민 약 13,700여 명이 지원 대상이다.

 

9월 한 달간 도심에서 섬 지역으로 받는 택배에 한 해 실제 지불한 금액과 상관없이 강화군은 건당 5,000원, 옹진군은 건당 10,000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도심으로 발송하는 택배의 경우에도 섬주민이 운송장번호와 지불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추가배송비로 지불한 만큼 보전받을 수 있다.

 

지급시기는 실제 택배사 이용정보와 지불 증빙자료 등의 확인을 거친 후, 오는 11월 중 신청인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9월 1일부터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9월 27일까지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을수 시 섬해양정책과장은 “그동안 선박 내 차량 선적에 대한 합리적인 원가산정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섬 주민에게 과도한 물류비용이 청구되면서 섬 지역 택배비 부담 경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접근성이 열악한 섬 지역 주민들이 택배비용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도심과 동등한 물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사업을 확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올 한해 480억 원 투입해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우선, 어린이 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패스트트랙 행사규모를 대폭 키운다. 지난해 11월 고척돔에서 개최된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어린이 패스트트랙’은 ‘어린이를 존중하고, 권익을 보호하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시발점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만 80만명 규모의 스포츠 및 문화 행사 등에서 운영하게 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입장객은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전용 입구로 바로 입장 가능하여,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할 뿐 아니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정책의 주인공이되어 눈높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오는 5월

정책

더보기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 최종 결과 보고 받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이하 연금특위)는 4월 30일(화) 오전 10시에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로부터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7개 의제에 대한 시민대표단 설문조사의 상세한 결과치와 함께 공론화 전 과정을 보고하였다. 공론화위원회 김상균 위원장은 연금개혁 공론화는 공론조사의 보편적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설계·진행하였고, 의제숙의단·시민대표단 모집과 숙의자료집 발간 등 모든 과정에서 대립되는 관점을 가진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단계 숙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공론화 결과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모두 인상하는 방향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확인되고 ▲국민연금기금의 고갈 시점을 최대한 연장시켜야 한다는 시민대표단의 방향성도 드러났으며 ▲퇴직연금의 준공적연금 개편 대안이 가장 많이 선택된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