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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대만 산림과학원에서 성료

아시아-태평양지역 차세대 생태학자 꿈나무들 한자리에
기업 ESG 실현을 위해 DB손해보험 • 영풍그룹 후원해

 

[환경포커스=대만] 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이사장: 남상호 대전대총장)과 한국장기생태연구네트워크(위원장: 권오석 경북대교수)는 7.19 – 24일 대만 산림과학원의 Fushan Research Center에서 제2회 국제생태학교(IES: International Ecology School)을 실시했다.

 

국제생태학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차세대 생태학자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대만 산림과학원의 Fushan Research Center에서 실시되며 한국을 비롯한 태국, 대만, 호주,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6개국의 대학원생과 연구자 30여 명이 참가해서 현장 생태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생태학교 교장인 대만 Hen-biau King 이사장(대만 제인구달연구소), 권오석 교수(경북대), 김은식 교수(국민대), Nantida Sutummawong 교수(태국 까셋삿대학), Matthew Luskin 교수(호주 University of Queensland), Kim Loi Nguyen 교수(베트남 Nong Lam University)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오랜 기간 장기생태연구(Long-Term Ecological Research) 활동을 수행했던 연구자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했다.

국제생태학교는 DB손해보험(김정남 대표이사)와 영풍그룹(박영민 대표이사)이 기업의 ESG 실현을 위해 동북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신진 생태계연구자들을 육성·지원하려는 취지에서 실행되며, 회사 직원들을 참여시켜 행사 진행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한다.

 

축사를 통해 DB손해보험 이창수 부사장은 “기후변화와 생태계파괴의 초국가적 문제를 놓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차세대가 지역과 인종을 넘어 협력하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해서 UNDP 활동을 소개하는 김영우 UNDP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국 환경고문(現 환경부 국장)은 축사를 통해 “대만에서 제2회를 맞는 국제생태학교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구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이 목표 달성을 위해 UNDP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국제생태학교는 지난해 태국 Kasetsart University 생태연구거점에서 제1회 행사가 성공리에 진행됐고, 대만에서 제2회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024년 대한민국, 2025년 호주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매년 天惠(천혜)의 자연에서 생태 체험을 하는 미래의 생태학자들의 진지하면서도 열정에 지구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사진제공=공동취재단>

<환경포커스 8월호에 상세 게재>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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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피난약자시설 화재안전성 강화 제도> 시범운영 위해 담당 공무원과 건축사 대상 교육 진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4월 2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피난약자시설 화재안전성 강화 제도' 시범운영을 위해, 건축인허가 및 시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건축사(설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부산 지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인명피난구조공간 등 피난시설 적용 가이드」 개정안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교육에는 건축·소방·복지 업무 관계 공무원, 건축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은 ▲건축정책과의 행정절차, 건축법령 개정, 향후 계획 설명 ▲소방재난본부의 「인명피난구조공간 등 피난시설 적용 가이드」 개정안 설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4일부터 전국 최초로 「인명피난구조공간 등 피난시설 적용 가이드」 개정안을 활용한 '피난약자시설 화재안전성 강화 제도'를 시범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고령자가 주로 이용하는 요양병원 등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례연구, 시뮬레이션,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인명피난구조공간 등 피난시설 적용 가이드」 개정안을 마련했다. 시는 이 지침(가이드) 개정안의 법제화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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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 증액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350억원)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며,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및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 및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중 38개 계속사업에 505억 원을 증액하여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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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5만 원 상당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받을 시민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4일 목요일 10시부터 다음 달 14일 수요일 18시까지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받을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성인인 서울시민이 자격증, 어학, 창업, 인문학 등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18,959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 총 66억 원 규모의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기존 국가(교육부)가 운영하던 ‘평생교육바우처’가 법률상 용어인 ‘평생교육이용권’으로 사업명을 변경, 사업 운영 주체가 교육부에서 각 지자체로 이관돼 서울시와 자치구 및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이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1차 지원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1만 4,332명과 장애인(시 등록장애인) 1,596명이다. 선정된 시민은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이 가능한 기관(서울시 및 타 시‧도 기관 가능)에서 자격증,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총 35만 원 중 강좌 수강료만큼 차감되는 방식으로 선정된 본인 사용 및 수강이 원칙이다. 강좌 수강 없이 교재만 구매하거나 유무선 전자‧통신기기 구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