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목)

  • 맑음동두천 19.3℃
  • 구름많음강릉 19.7℃
  • 맑음서울 17.5℃
  • 맑음대전 19.6℃
  • 구름조금대구 20.7℃
  • 구름많음울산 19.9℃
  • 맑음광주 19.3℃
  • 구름많음부산 17.1℃
  • 구름조금고창 18.7℃
  • 맑음제주 18.1℃
  • 맑음강화 14.3℃
  • 구름조금보은 18.1℃
  • 구름조금금산 19.6℃
  • 구름조금강진군 20.4℃
  • 구름조금경주시 22.3℃
  • 구름조금거제 16.9℃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어센드 퍼포먼스 머티리얼즈, 브리타니아 테크노 폴리머 인수 완료

(환경포커스) 세계 최대의 나일론 6,6 수지 통합 생산업체인 어센드 퍼포먼스 머티리얼즈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화합물 생산업체인 브리타니아 테크노 폴리머를 인수했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어센드는 유럽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기지를 얻고 다양한 유형의 특허 화합물에 대해서도 사용권을 갖는 기회를 얻게 됐다.

어센드의 대표 겸 CEO인 필 맥디빗은 “이번에 BTP와 맺은 파트너십으로 우리는 여섯 번째 생산기지를 얻었고 보다 앞선 화합물 생산 능력과 응용화합물 개발 지식을 통해 유럽 전역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BTP가 안전, 품질, 이노베이션, 고객 서비스 등에 대해 우리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며 “우리 두 회사는 함께 합침으로써 제품 라인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제공해오던 신뢰성과 기술 서비스 수준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TP는 지난 2006년 앤드류 리가 설립한 회사이다. 회사는 열가소성 플라스틱 화합물 생산 및 임가공 회사로서 특허 나일론 화합물 생산에 특화하고 있다. 회사가 지금까지 얻은 인증서로는 ISO 9001, TS 16949 등이 있다.

어센드의 유럽 지역 책임자인 존 손더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우리는 유럽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화합물 생산 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BTP와 장기간에 걸친 관계를 맺어왔으며 앞으로도 운영상의 효율성과 경험을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앤디 리와 BTP 팀이 어센드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BTP의 직원들은 합병 직후 어센드로 전원 발령이 나게 된다. BTP 대표인 리도 화합물 기술 담담 책임자로 어센드의 글로벌 경영팀에 속하게 된다.

앤드류 리는 “이는 두 회사 모두에 있어서 매우 변화무쌍한 시기이다. 우리는 어센드의 빠른 비즈니스 확장을 기대하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운영 관리 노하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 지원 위해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FC서울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년간 2,500여 명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며 한국사회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축구교실 참여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5세~12세 아동으로, 선정 시 사회적 형평성 및 성비 등을 고려하여 저소득가정, 여성 참여자 등을 우선 선정하는데, 올해에도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76명을 공개 모집하여 선정하였다.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은 남촌재단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이 후원한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교육용품, 교육비와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고척스카이돔, 월드컵보조구장, 보라매공원 등 10개 구장에서 주 1회(월 4회 기준, 9개월)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수업은 FC서울의 유소년 코치들이 직접 맡고 있으며, F

정책

더보기
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 증액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350억원)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며,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및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 및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중 38개 계속사업에 505억 원을 증액하여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도보 30분에 여가·교육·돌봄 모두 <서울형 보행일상권> 시범사업 본격 착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시민들이 도보 30분 내에서 생활편의, 여가, 돌봄, 학습,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전했다. 앞으로 서울 곳곳이 도보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자족적인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밑그림을 그리는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행일상권’은 미래공간전략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2년 3월 발표)에서 처음 제시된 것으로 팬데믹·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주거지의 일상 중심공간 부상 등 생활양식을 반영한 도시공간 개념이다. 다시 말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주거지 인근에서 다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 생활권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주거용도’ 위주로 형성되어 있는 서울의 일상생활 공간을 전면 개편함으로써, 서울 전역에 자립적 보행일상권을 조성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을 실현하여,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9일, 시는 8개 시범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범대상지는 『보행일상권 조성계획 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용역 자문에 참여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