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3월 3일(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해, 임·직원의 성금 모금을 실시하여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갖춘 특수 공기청정기 25대(5천만원 상당)를 바이러스 노출 위험도가 높은 대구지역 선별진료소부터 순차적으로 기부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하는 공기청정기의 공조 필터는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 (CEVI융합연구단,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8개 출연연 등으로 구성)의 연구결과물로서, 기존 공기청정기에 장착하여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원을 근본적으로 제거함은 물론 사용성능 면이나 교체주기 면에서도 이점이 많다. 기존의 공조 필터는 감염원을 물리적으로 걸러내기만 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야 했고 사용 중에 누적되어 있던 감염원이 재배출 될 우려도 있었다. 건설연 연구진은 2016년부터 CEVI융합연구단에 참여하면서 감염병을 일으키는 감염원의 공기 중 확산을 저지하는 기능을 갖춘 “광촉매 항균·항바이러스 공조장치”를 개발해 왔다. 이 장치는 광촉매가 빛과 반응할 때 발생하는 활성산소의 강력한 산화력을 응용한 것이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이하 도공)와 지능형 성토-다짐 관리 기술 현장적용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지난 25일 도공 안성용인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연과 도공은 ‘고속국도 제29호선 세종~포천(안성~용인) 건설공사’의 일부 구간에 효율적인 현장다짐 품질관리를 위한 ‘지능형 성토-다짐 관리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 도로공사 과정은 흙을 쌓고(성토) 단단히 다지는(다짐) 작업 과정에서 시공과 품질평가 작업이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다짐을 단단하게 하기 위해서는 한 번에 최대 30cm 밖에 성토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0~400m 구간당 해당 작업을 번갈아가며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담당 작업자들의 대기시간이 소요됨은 물론, 이로 인한 인력원가도 발생하는 상황이다. 또한 기존의 품질검사 작업은 도로 전체 면적을 검사하기 어려운 관계로 구간별 점 단위의 샘플 검사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품질불량 등의 문제에서 완전히 안심할 수 없는 이유다. 건설연의 ‘지능형 성토-다짐 관리 기술’은 시공과 품질관리를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4월부터 국가대표 출신의 전문 선수들과 유명 스포츠 스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서울시 스포츠 재능나눔 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해당 교실에서는 한국 여자 탁구의 살아있는 전설 현정화 등명실상부 최고의 전‧현직 유명 스포츠 스타로부터 직접 강습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서울시 스포츠재능나눔 교실’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컬링 △양궁 △롤러 △테니스 △정구 △철인3종 △탁구 △스킨스쿠버 △당구 등 총 9개 종목이 운영된다. 연령별, 수준별, 주말/주중반 등 다양한 형태로 종목별 강습이 제공돼, 시민들의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재능기부자로는 한국 여자 탁구의 살아있는 전설 현정화, 3쿠션의 세계적인 당구 스타 조재호,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조윤정 등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인기 종목으로 떠오른 컬링 교실이 가장 먼저 시작된다. 4월 13일 컬링을 시작으로, 5월에는 양궁과 롤러, 테니스 교실이 진행되고, 6월에는 정구와 철인3종, 탁구, 스킨스쿠버, 당구 교실이 운영될 계획이다. 재능나눔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당초 3월 23일에 2019 시민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주중 우천 예보로 인해 우천 시 나무심기 행사장 주변 여건을 감안해서 2019년 4월 6일로 행사를 2주 연기하여 오전 10시부터 북구 금곡동 낙동강 화명생태공원 일원(대천천 옆)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19 시민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나무심기에 참가함으로써, 나무를 아끼고 보호하는 문화와 도시녹화운동의 확산을 통해 「숲의 도시 부산」을 조성하는 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의미로 열리는 행사로, 이날 행사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시민 2,500여 명이 참가하여 상록철쭉 등 25,000주의 나무를 심어 철쭉 동산을 조성할 예정이며 시민나무심기 행사장에서는 참가 시민들에게 유실수 등의 묘목도 나누어준다. 별도의 접수 없이 당일 현장에 오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화명역 또는 북구 보건소에서 하차 후 도보로, 승용차 이용 시에는 화명생태공원 내 주차장을 이용하여 9시 40분까지 도착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여러분들께서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은 지구에 옷을 입히는 것과 같다”며, “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쪽방촌 거주자 등의 재난취약가구를 방문해 전기, 가스, 보일러 등의 안전 상태를 살피고, 위험시설은 무료로 교체하는 등 생활안전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해 손쉬운 화재진압이 가능한 방염포와 투척용 소화용구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에 대비해 21% 증가된 13억 4000만원이 투입되며, 2월~ 10월까지 총 2만9,000여 가구를 방문해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안전사고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스스로 안전조치를 실시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07년부터 매년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비 분야는 전기설비(누전차단기, 콘센트, 등기구 등), 가스설비(가스타이머, 가스밸브 등), 보일러설비(보일러 연통 및 보일러 설비) 등으로 안전점검 실시 후 노후‧불량 설비는 무료로 정비 또는 교체한다. 또한, 전기‧가스‧보일러 설비의 안전한 사용법과 화재예방‧가스누출 방지를 위한 점검 방법, 화재‧풍수해 등 재난시 대처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긴급 신고 전화번호와 전기‧가스에 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기 편리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2월 26일 건축물의 편의시설 설치 점검을 정례화하여 불법 용도 변경을 방지하고,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 홍보와 점검을 정례화하는 등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장애인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 2만 9천여 곳의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올해는 조사 결과 미흡한 시설에 대해 시정조치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편의시설 확충을 도모한다. 그와 더불어 지난해 사용승인 건축물 3,270여 곳에 대해 올 상반기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실시, 사용승인 당시와 다른 구조변경 등에 대해 시정조치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는 자치구 편의시설 모니터링단이 지난해 승인한 건축물의 편의시설 실태를 점검하고, 관리실태가 미흡한 편의시설에 대해서는 설치허가권한이 있는 자치구에서 시정조치를 하게 된다. 서울시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시정조치 강화를 통한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상‧하반기 점검 및 조치결과를 모니터링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벤치, 볼라드, 휴지통, 펜스, 파고라 등 국내의 우수공공시설물 생산 업체들을 대상으로2019년 상반기 ‘제22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진행한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는 미학·기능·사회적으로 가치있는 공공시설물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도시의 경관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개선,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도시에 개성과 질서를 부여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발굴해오고 있다. 제작단계에서부터 서울 도시디자인가이드라인 적용에 이르기까지 공공시설물은 서울시 공공디자인 발전의 기초가 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벤치, 휴지통, 자전거보관대, 볼라드 등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예정인 시제품(총19종)이며, 인증제품으로 선정되면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면제, 시·자치구 및 산하기관 제품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우수공공디자인'으로 인증되면 2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시·자치구 및 산하기관에서 디자인 발주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의 심의가 면제되고, 인증제 홈페이지 내 제품 홍보, 자치구와 산하기관에 책자배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