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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까귀금속공업, 연료전지촉매 개발센터 증설

지금보다 7배의 생산 능력으로 연료전지 상용차·산업기계 그리고 중국·구미 시장에서의 장래 수요 증가에도 대응 가능
수소 사회 실현 향해 연료전지용 전극 촉매의 안정적 공급 실현

(환경포커스) TANAKA 홀딩스 주식회사는 다나까귀금속 그룹의 제조 사업을 전개하는 다나까귀금속공업주식회사가 연료전지용 전극 촉매를 개발, 제조하는 FC촉매 개발센터를 증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연료전지용 전극 촉매에서 세계 톱 클래스의 점유율을 가지는 다나까귀금속공업은 이번 증설에 의해 현재의 7배로 생산 능력을 증강하게 된다.

다나까귀금속공업 쇼난 공장 내에 있는 기존의 FC촉매 개발센터에 인접해서 총면적 약 3000평방미터의 제조출하동과 보관고동을 증설해 생산 능력을 약 7배로 늘린다. 이로써 최근 한층 더 높아지고 있는 수소 사회 실현에 대한 기대와 연료전지 시장 확대에 의한 귀금속 전극 촉매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며 제품의 안정 공급을 도모한다. 증설동은 2018년 7월 18일에 준공 예정이며 2019년 1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수소 에너지나 연료전지 자동차를 전략 산업으로서 육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상하이시가 연료전지 자동차 구입에 관한 보조금 정책 플랜을 발표, 연구개발 거점을 증설하는 등의 움직임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유럽에서도 탈 디젤의 움직임이 가속되고 있으며 자동차 이외에도 수소로 달리는 연료전지 열차의 시운전이 독일에서 예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연료전지용 전극 촉매의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이 필요해지고 있다.

다나까귀금속공업은 연료전지용 전극 촉매의 안정적 공급을 실현함과 동시에 계속해서 연구개발에 주력해 연료전지용 전극 촉매의 선두 기업으로서 연료전지의 보급과 수소 사회의 실현에 공헌해나갈 계획이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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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FC서울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년간 2,500여 명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며 한국사회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축구교실 참여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5세~12세 아동으로, 선정 시 사회적 형평성 및 성비 등을 고려하여 저소득가정, 여성 참여자 등을 우선 선정하는데, 올해에도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76명을 공개 모집하여 선정하였다.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은 남촌재단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이 후원한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교육용품, 교육비와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고척스카이돔, 월드컵보조구장, 보라매공원 등 10개 구장에서 주 1회(월 4회 기준, 9개월)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수업은 FC서울의 유소년 코치들이 직접 맡고 있으며, F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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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 증액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350억원)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며,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및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 및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중 38개 계속사업에 505억 원을 증액하여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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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보 30분에 여가·교육·돌봄 모두 <서울형 보행일상권> 시범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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