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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민, 베이징 동계 올림픽 환영

베이징 겨울 관광, 올림픽 열기에 불 붙여

(환경포커스) 베이징이 2022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이 동계 올림픽을 환영하는 중국 국민들의 물결이 성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설상 및 빙상 스포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베이징 겨울 관광이 여행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베이징시 관광발전위원회(이하 ‘BTD’)는 2017년 말에 동계 올림픽을 환영하고 베이징 동계관광 브랜드를 제고하며 동계 올림픽의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제2회 베이징 빙설문화관광축제를 개최했다. ‘매력적인 베이징, 신나는 겨울 스포츠’라는 주제 아래 두 달 간 진행된 빙설 축제는 새해 맞이 축하행사, 사원 장터, 겨울 스포츠 경기, 전시회, 공연 등 일련의 활동으로 구성돼 세계 관광객들에게 베이징의 겨울 빙설 관광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BTD와 베이징시 스포츠국은 동계 올림픽을 환영하는 설상 마라톤 같은 환상적인 빙설 스포츠 행사를 주관하여 동계 올림픽의 빙설 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BTD는 중국의 선도적 온라인 여행 서비스업체인 C트립 그룹과 협조하여 제2회 베이징 빙설문화관광축제 활동을 강화하고 영향력을 확대했다. BTD와 C트립 그룹은 협력을 통해 여행 상품의 다양화, 중국 내 및 해외의 여러 온라인 채널을 통한 노출 확대, 오프라인 세미나 홍보, 1000명 규모 여행, 유명 연예인들의 직접 운전 여행, 온라인 권유 등의 활동을 벌여 관련 정보를 목표 관광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베이징 겨울 관광을 활성화했다.

BTD는 C트립 그룹의 상품을 활용하여 2022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국가적 올림픽’으로 홍보했다. BTD 는 각 관광 그룹의 다른 특성과 중국 내 및 외국 관광객들의 각기 다른 요구를 고려하여 동계 올림픽, 중국 춘절, 황성의 겨울 민속 등을 포함한 10가지 겨울 특별 주제 관광 경로를 개발하여 관광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C트립 그룹과 BTD는 1000명 규모의 동계 올림픽 스키 체험 행사를 2회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한편, 빙설 관광축제에서는 웹의 유명 연예인10개 그룹을 초청하여 주제가 있는 10가지 직접 운전 경로를 체험하는 장면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방송했다. 그들은 식사, 숙박, 교통, 여행, 쇼핑, 오락 등의 요소를 주선한 다음 인터넷 방송이나 기타 방식으로 직접 운전 여행 전략을 인터넷에 공개하여 일반인들이 그것을 참고하여 즉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BTD는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같은 인기 있는 해외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광고를 통해 시장 활성화를 위한 ‘빨간 봉투’, ‘사원 장터’, ‘봄맞이 대구’ 등 중국 춘절의 다양한 행사에 관한 화젯거리를 홍보했다. 외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베이징의 겨울 빙설 관광 카드를 시작하는 상이 걸린 질의응답 행사인 ‘베이징의 위안화’, ‘베이징의 인상, ‘만리장성 영웅’ 등에 참가했다.

빙설문화관광축제 덕분에 베이징의 겨울 관광이 전세계 관광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베이징시 관광발전위원회는 이 연례 축제를 통해 베이징 겨울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여 전세계인과 함께 거대한 국제행사인 동계 올림픽을 맞이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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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 지원 위해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FC서울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년간 2,500여 명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며 한국사회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축구교실 참여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5세~12세 아동으로, 선정 시 사회적 형평성 및 성비 등을 고려하여 저소득가정, 여성 참여자 등을 우선 선정하는데, 올해에도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76명을 공개 모집하여 선정하였다.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은 남촌재단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이 후원한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교육용품, 교육비와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고척스카이돔, 월드컵보조구장, 보라매공원 등 10개 구장에서 주 1회(월 4회 기준, 9개월)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수업은 FC서울의 유소년 코치들이 직접 맡고 있으며, F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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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 증액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350억원)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며,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및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 및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중 38개 계속사업에 505억 원을 증액하여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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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보 30분에 여가·교육·돌봄 모두 <서울형 보행일상권> 시범사업 본격 착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시민들이 도보 30분 내에서 생활편의, 여가, 돌봄, 학습,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전했다. 앞으로 서울 곳곳이 도보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자족적인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밑그림을 그리는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행일상권’은 미래공간전략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2년 3월 발표)에서 처음 제시된 것으로 팬데믹·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주거지의 일상 중심공간 부상 등 생활양식을 반영한 도시공간 개념이다. 다시 말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주거지 인근에서 다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 생활권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주거용도’ 위주로 형성되어 있는 서울의 일상생활 공간을 전면 개편함으로써, 서울 전역에 자립적 보행일상권을 조성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을 실현하여,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9일, 시는 8개 시범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범대상지는 『보행일상권 조성계획 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용역 자문에 참여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