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23.2℃
  • 맑음강릉 14.8℃
  • 맑음서울 23.4℃
  • 맑음대전 23.0℃
  • 흐림대구 15.4℃
  • 흐림울산 13.0℃
  • 구름많음광주 23.9℃
  • 흐림부산 14.0℃
  • 맑음고창 17.4℃
  • 박무제주 17.8℃
  • 맑음강화 19.6℃
  • 맑음보은 17.4℃
  • 맑음금산 20.7℃
  • 구름많음강진군 17.1℃
  • 흐림경주시 14.2℃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서울시내 2021년 자동차 누적 등록현황 통계 분석 실시

서울시, ’21년 자동차 누적 등록현황 분석 결과…누적대수 317만대․전국대비 12.75%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율 0.61%, 인구대비 자동차수 2.99명당 1대로 전국 최저
등록대수 상위는 ‘송파구’ 24만대, 인구대비 최다등록은 ‘중구’ 2.0명당 1대꼴
전기차 73.40% 등 전년대비 친환경차 증가율 급증…경유차는 2만 3천대 감소
전기차 증가 영향 외국산 자동차도 61만대로 증가…등록 상위 강남‧서초‧송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민들의 교통 수요예측과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위해 서울시내 2021년 자동차 누적 등록현황에 대한 통계 분석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의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및 국토교통 통계누리 자동차등록현황을 기반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서울시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3,176,743대, 전국 대비 12.75%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0.61%로 전국 시도에 비해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등록대수는 ‘12년 이후 지속 증가하다 2019년에 소폭 감소하였으나, 2020년 다시 증가하였다. 인구대비 자동차 수는 전국 최저로, 2021년 기준 3,176,743대, 서울시민 2.99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다. 전년대비 증가대수는 19,382대·증가율은 0.61%이며, 시도 전체 증가율인 2.24%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자치구 상세 현황에 대해서는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송파구로 약 24만 6천여대로 기록됐으며, 인구대비 자동차 등록대수가 많은 자치구는 중구로 2.0명당 1대 꼴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등 상위 5개구는 서울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32.1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 자동차 등록대수는 송파구(246,858대, 7.77%), 강남구(239,643대, 7.54%), 강서구(205,058대, 6.45%), 서초구(177,133대, 5.58%), 노원구(152,285대, 4.79%) 순이다. 인구 대비 등록비율이 높은 자치구는 중구(49.93%), 강남구(44.96%), 서초구(42.96%), 금천구(39.07%), 영등포구(38.77%)순이다.

 

연료별 자동차 등록률은 휘발유(51.82%) > 경유(34.15%) > LPG(7.71%) > 하이브리드(4.47%)> 수소 · 전기(1.36%) > CNG(0.28%) > 기타연료(0.22%) 순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자동차인 하이브리드(141,889대), 전기(40,564대), 수소(2,445대) 차량의 전년대비 증가율이 눈에 띄는데, 각각 23.08%, 73.40%, 46.32%로 ‘친환경 자동차’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1년 말 기준 친환경자동차인 수소, 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총 184,898대이며, 전년대비 31.7%(44,554대↑) 증가율을 보였다. ‘17년 대비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차는 각각 138.7%(82,458대↑), 745.6%(35,767대↑), 18,707.7%(2,432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경유차(-23,546대), LPG차(-13,403대), CNG차(-227대)는 전년대비 감소하였다. 특히, 경유차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증가세였으나, ‘19년 1,147,787대 이후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성별 등록비율은 남성 63.07%, 여성 22.12%이며 법인 및 사업자 등록비율은 14.81%로 나타났다. 전연령 · 성별대 등록비율에서 남성 50대(16.76%), 남성 40대(15.96%), 남성 60대(13.43%)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 등록비율은 여성 50대(6.18%), 여성 40대(5.90%), 여성 60대(4.1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 전체 등록차량 중 외국산 차량의 점유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산 차량은 615,639대로 전년대비 46,319대 증가하였고, 전체 자동차 중 19.38%를 차지하고 있다. 전년(‘20년) 대비 외국산자동차는 8.14%(46,319대↑) 증가하였으며, ‘11년 대비 218.5%(422,346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산 자동차 등록 상위 3개 구는 강남구(88,753대, 14.42%), 서초구(61,370대, 9.97%), 송파구(55,697대, 9.05%)순이며, 인구대비 외국산 자동차 등록비율이 높은 자치구는 중구(19.25%), 강남구(16.65%), 서초구(14.89%)순으로 나타났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정책 지원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자동차 수요도 변화 양상을 띄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면밀한 자동차 수요관리와 친환경차 중심의 선제적인 정책 도입 등을 추진해 맞춤형 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프리랜서와 의뢰인 간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 위해 <프리랜서 안심결제> 서비스 도입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프리랜서와 의뢰인 간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프리랜서 안심결제’ 서비스를 공공기관 최초 도입, 4월 11일 금요일부터 본격 서비스한다고 전했다. 안심결제 서비스는 서울시 노동 종합 정보 플랫폼인 서울노동포털(seoullabor.or.kr)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에 따른 수수료는 무료며, 의뢰인이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카드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프리랜서에게 지급된다. ‘프리랜서 안심결제’는 의뢰인이 결제한 작업 대금을 은행 등 결제 대금 예치 기관에 예치하고, 작업이 끝나면 프리랜서에게 대금을 지급하는 안전 결제 서비스다. 시는 이를 통해 대금 미지급, 작업 불이행 등 기존 프리랜서 거래에서 자주 발생하던 문제를 막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신한은행과 ‘프리랜서 에스크로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왔다. 이어 지난 2월에는 프리랜서와 의뢰인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운영방식과 이용 방법을 안내했으며,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도 검증했다. ‘프리랜서 안심결제’는 프리랜서뿐 아니라 발

정책

더보기
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 증액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350억원)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며,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및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 및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중 38개 계속사업에 505억 원을 증액하여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 맞아 올 한해 개최되는 다양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일정 공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4월 11 금요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을 맞아 올 한해 서울 곳곳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일정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광복절 주간에 집중된 기념식 중심의 예년 행사에서 벗어나 광복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1년 내내 개최하여 더 많은 시민과 함께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나누고자 한다. 시는 올해 총 22건의 특별행사를 기획·추진하여 순국선열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한다. ▴국제문화교류 ▴문화유산 답사 ▴시민 참여 체험프로그램 ▴대규모 광복절 특별행사 등 문화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각 문화시설에서는 광복 80주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해외문화교류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대한민국의 자주독립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지난 3월, 카자흐스탄 국립 아카데미 고려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서울시향 특별공연>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서울문화재단의 한국-카자흐스탄 합작 뮤지컬 ‘열차 37호’(8.14.~8.15.)를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선보인다. 카자흐스탄은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