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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예드의 해’를 기념하여 사업가 겸 자선가 B. R. 셰티 박사가 출연한 단편영화 상영

(환경포커스) 아부다비는 셰이크 나얀 빈 무바라크 알 나얀 아랍에미리트 문화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아랍에미리트의 국부로 불리는 고 셰이크 자예드 빈 술탄 알 나얀의 업적을 기리는 단편 영화 ‘에스팀라리야’의 개봉 행사를 가졌다.

울라스 R 코야가 각본을 작성하고 감독한 6분짜리 단편영화 ‘에스팀라리야’는 유명한 사업가이자 자선가인 B. R. 셰티 박사가 연로한 아랍 시민으로서 자기 손녀 가밀라 야씬에게 고 셰이크 자예드 대통령이 남긴 선행을 가르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에스팀라리야’는 아랍어로 ‘연속성’이라는 뜻이다.

B. R. 셰티 NMC헬스케어 및 피나블러 회장은 “‘자예드의 해’를 맞아 고 셰이크 자예드 대통령이 이 나라를 위해 세운 공로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는 데 이 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으며 45년 동안 이를 간직했다. 또 그는 친절과 관용의 상징으로서 이 나라를 세우는데 기반을 다지는 초석이 되었다. 위대한 지도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 주는 영화의 일부가 된 것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단편영화 ‘에스팀라리야’ 제작에는 여러 전문가들이 핵심 역할을 맡았다. 유명한 프랑코 파로니가 촬영 감독을 했고 인도 영화 제작자인 아룬 셰카르가 창작 자문으로 기여했다. 할아버지의 음성은 아랍에미리트의 인기 배우 만수르 알 필리의 목소리로 녹음했다. 음악은 제익스 베조이가 작곡했고 사라 우샤 사시다란이 편집했다. 또 이 영화에는 산드야 셰카르가 책임 프로듀서, 야바르 에스칸다리가 메이크업, 이흐산 알 샬라비가 스타일리스트로 각각 참여했다.

각본 겸 감독인 울라스 R 코야는 “이 영화의 목적은 사람들이 과거로부터 배우고 셰이크 자예드 전 대통령의 훌륭한 가르침을 일상 생활에 적용하도록 고무하는데 있다. 평화와 관용 그리고 베풀라는 그의 메시지는 우리가 항상 더 좋은 세상을 추구하도록 만든다. B R 셰티 박사가 우리의 계획에 동참한 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셰티 박사는 과거에 제작한 다큐멘터리 ‘자비의 전설’에서 다르마르자 왕의 역할을 맡았으며 현재 인도 영화 역사상 제작비가 가장 많이 드는 장편 서사 영화인 ‘마하바랏’을 제작하고 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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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FC서울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년간 2,500여 명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며 한국사회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축구교실 참여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5세~12세 아동으로, 선정 시 사회적 형평성 및 성비 등을 고려하여 저소득가정, 여성 참여자 등을 우선 선정하는데, 올해에도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76명을 공개 모집하여 선정하였다.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은 남촌재단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이 후원한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교육용품, 교육비와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고척스카이돔, 월드컵보조구장, 보라매공원 등 10개 구장에서 주 1회(월 4회 기준, 9개월)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수업은 FC서울의 유소년 코치들이 직접 맡고 있으며, F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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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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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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