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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온실가스 2% 줄일 방안은’…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

행안부, 소등캠페인 ‘어스아워’도 동참 도전과제를 선포

 

 

 

[환경포커스=전국] 행정안전부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어스아워(Earth Hour)' 행사에 동참하며 제5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 도전과제를 선포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시민환경운동인 어스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미리 약속한 시간으로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하는 캠페인으로, 세계자연기금이 주최하며 전 세계 188개국에서 시민들과 각국의 랜드마크에서 참여하고 있다.

이에 행안부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실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지난 27일 행안부 유튜브에서 '매년 2% 온실가스 감축 실천 방안'을 선포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30분부터 세종정부청사와 서울정부청사에서 약 10분간 소등을 실시했다.

이번 제5회 끝장개발대회는 '함께 살아요, 우리'라는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감의 장 마련을 위해 '매년 2% 온실가스 감축 실천 방안'을 도전과제로 선정했다.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5억 7430만 톤 감축 목표를 달성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매년 2% 이상의 온실가스 감소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국민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제안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민,관이 함께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는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는 민,관이 함께 사회적 난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동창의 경연의 장으로 2019년에 처음 개최되었다.

지난해 12월 제4회 대회는 정세균 국무총리, 김제남 시민사회 수석, 일반 국민 및 시빅해커 등 388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우울 극복 및 자살예방을 위해 '내일 만나요, 우리'라는 슬로건하에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 27일 오후 8시 30분 진행되는 어스아워 소등을 포함해 '먹고 사느라 지구를 못 지켰어요'라는 주제로 국민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탄소중립은 우리 국민 모두가 실천하고 지향해야 하는 의무이자 현실'이라며 '민,관이 함께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협업의 장인 제5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 및 자세한 내용은 광화문1번가(http://www.gwanghwamoon1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끝장개발대회는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환경의 날인 6월5일까지 진행한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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