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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동정

정준수 교수 정년퇴임 기념 독주회, 오는 3월 19일 개최

[환경포커스] 바이올리니스트 정준수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 독주회가 오는 3월 19일(목) 오후 7시 30분에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I. Stravinsky의 Suite Italienne, E. Chausson의 Poeme, Op. 25, K. Szymanowski의 Noctturno e Tarantella, Op. 28, J. Brahms의 Violin Sonata No. 2 in A Major, Op. 100 등의 곡으로 피아니스트 임효선 교수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 바이올리니스트 정준수 교수

섬세한 테크닉과 깊이 있는 음색의 연주로 평가받는 한국음악계의 대표적인 중견 바이올리니스트 정준수는 경희대 재학 중 동아음악콩쿠르 대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싱가포르 교향악단의 부악장으로 활동하며 오케스트라에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그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에 입학하여 음악세계의 기반을 다졌던 바 재학 당시 뛰어난 기량으로 작곡가 윤이상의 곡을 의뢰받아 연주했던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독일의 다름슈타트와 브레멘의 현대음악제에 초청되어 독주 및 실내악 연주로 큰 호평을 받아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귀국 후 수원시향의 악장으로 국내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으며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수원시향, 부산시향, 부천필하모닉, 대구시향, 충남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서울심포니, 프라임필하모닉, 서울챔버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다수 협연을 가졌다. 또한 홍콩 Pan Asia교향악단, 싱가포르 교향악단, 심양 교향악단, 러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불가리아 Brugas 필하모닉 등의 국외 오케스트라와도 수차례 협연을 하며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국내에서의 독주회 활동과 ‘베토벤과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로 학구적인 레퍼토리 연구와 연주력에 깊이를 더해 온 그는 KBS방송국과 ‘우리나라의 음악가’ 음반을 출반했고, 부천필하모닉과 코리안심포니의 객원악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코리안심포니, KBS교향악단 이사를 역임하는 등 국내 교향악 발전에도 공헌하고 있다.

모교인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로 31년째 재직하고 있으며 8월 정년을 앞두고 있는 그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관장과 음악대학 학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서울챔버오케스트라 악장과 더불어 체리티 체임버 앙상블과 한국페스티발앙상블 활동을 통해 실내악 분야의 기여도를 높이며 식지 않는 열정을 펼치고 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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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 위해 식중독 예방 대응 현장 활동 강화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대응 현장 활동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우선, 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지역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을 주기별로 전수 점검한다. 대형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시설을 주기별로 전수점검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집중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는 그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계획에 따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1,491곳의 집단급식소를 매년 전수 점검하고, 나머지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상시 점검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집단급식소 1천491곳뿐 아니라, 노약자 등 건강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 수련시설의 집단급식소 196곳을 추가해 매년 전수점검을 한다. 또한, 공공기관·산업체·기숙사 등의 집단급식소를 최소 3년 주기로 전수 점검해 매년, 3년 주기별로 모든 집단급식소를 빠짐없이 관리할 계획이다. 집단급식소가 아닌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 어린이집, 청소년이용 학원 급식소 등 위생취약 시설은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의 점검요청에 따른 위생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등의 식중독 예방 활동에 따른 유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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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 최종 결과 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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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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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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