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2020년 부산형 저탄소 마을 사업> 참가 접수 시작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극대화 위해 5년째 저탄소 마을 선정·운영 계획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유도를 위해 저탄소 마을은 3년간 온실가스 감축 사업비 지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시민 주도형 참여와 마을공동체 자율적 삶의 방식 변화를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기 위해 e나라도움시스템(www.gosims.go.kr)을 통해 「2020년 부산형 저탄소 마을 사업」의 참가 접수를 3월 6일 오후 6시까지 한다고 전했다.

 

’부산형 저탄소 마을 사업‘은 2015년 12월 파리협정(지구온도 2℃ 상승 억제)에 부응하기 위하여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보다 비용은 적게 들지만 감축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서 마을주민 모두가 생활습관을 조금씩 개선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지원하는 사업이다.

 

저탄소 마을에 선정되면 3년간 저탄소생활 실천 사업을 위한 보조금과 마을활동가의 지원을 받는다. 1년 차에는 에너지 절감목표 설정 및 기후변화 교육, 가구별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등의 주민인식 변화 위주의 사업(보조금 2~3백만 원)을 추진하고, 2년 차에는 건물의 단열, 보일러 청소, 절수설비, 고효율(LED) 조명 교체 등 효율개선 사업(보조금 4~5백만 원)을, 3년 차에는 주택 미니태양광 및 빗물저금통 설치, 나무심기 등 탄소상쇄를 통한 탄소 제로 사업(보조금 6~7백만 원)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2016년 5개 마을을 시작으로 2017년 12개 마을, 2018년 11개 마을 2019년에는 13개 마을을 선정·운영하여 296.8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동구 도시민박촌(대표 박은진), 사하구 신평현대아파트(대표 이강군), 수영구 광안협성엠파이어아파트(대표 박정용) 등은 3년간의 사업을 마친 후에도 꾸준히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 있어 생활습관이 바뀌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로 꼽히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저탄소 마을은 작은 삶의 방식 변화로 에너지 및 자원을 절약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국가경쟁력도 높이며 미래세대의 삶의 터전인 지구를 지키는 1석 3조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