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8.0℃
  • 구름많음강릉 32.8℃
  • 구름많음서울 30.1℃
  • 흐림대전 28.4℃
  • 흐림대구 29.1℃
  • 흐림울산 26.2℃
  • 구름많음광주 28.0℃
  • 흐림부산 25.5℃
  • 흐림고창 28.7℃
  • 흐림제주 23.4℃
  • 구름많음강화 24.4℃
  • 흐림보은 27.0℃
  • 흐림금산 27.1℃
  • 흐림강진군 25.5℃
  • 흐림경주시 28.0℃
  • 흐림거제 25.5℃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동백꽃 필 무렵" 웰컴 투 옹산 로맨스! 8인 단체포스터 전격 공개

공효진-강하늘, 김지석-지이수, 오정세-염혜란, 그리고
손담비와 김강훈까지, 추석 연휴 앞두고 모두 베일 벗어.

[환경포커스] ‘동백꽃 필 무렵’이 8인의 단체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 오정세, 염혜란, 지이수, 손담비, 김강훈까지, 옹산을 배경으로 펼쳐질 로맨스의 주역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또한 포스터 메이킹 영상이 함께 공개돼, 비하인드를 보는 재미도 더했다.

하반기 최고 기대작,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가 지난 9일 공개한 포스터엔 폭격형 로맨스의 주인공 동백(공효진)과 황용식(강하늘),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의 ‘셀럽 부부’ 강종렬(김지석)과 제시카(지이수), ‘士(사)자 부부’ 노규태(오정세)와 홍자영(염혜란)이 등장했다. 무엇보다도 동백이 운영하는 가게 ‘까멜리아’의 알바생 향미(손담비)와 동백의 아들 필구(김강훈)가 처음으로 소개돼 눈길을 끈다.

먼저, 까멜리아 앞에 나란히 앉은 인물들 한 가운데에서 환하게 웃으며 당당하게 서있는 동백과 필구. 동백의 하나뿐인 아들인 필구는 엄마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달려와 든든한 ‘빽’이 돼주는 ‘동백지킴이’ 1호다. 포즈부터 미소까지 닮은 이들 모자의 케미가 기대되는 대목. 그렇다면 그 뒤로 보이는 해맑은 미소의 용식은 동백지킴이 2호 되시겠다. 동백 앞에서는 마냥 귀여운 곰돌이 같지만, 동백을 괴롭히는 사람 앞에서는 사나운 불곰으로 돌변하기 때문. 부모도, 남편도 없는 동백이 남들 눈엔 ‘박복하다’ 보일지 모르지만, 이 두 남자에겐 세상 누구보다 멋지고 장한 인물이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웃고 있는 건 세 사람 뿐. 이들을 바라보고 있는 두 부부 강종렬-제시카와 노규태-홍자영은 무언가 탐탁지 않은 것 같다. 그 이글대는 눈빛은 마치 “사랑이면 다 돼!”라는 동백과 용식에게 “사랑 같은 소리 하네”라고 말하고 있는 듯하다. 마지막으로 핑크빛 트레이닝복의 알바생 향미. 무념무상인 것 같기도, 생각이 많은 것 같기도 한 표정만으론 속을 읽을 수가 없다. 겉으로는 맹해보여도 레이더와 같은 눈으로 옹산 사람들의 비밀을 속속들이 탐지하는 뛰어난 관찰력과 통찰력을 가졌다고.

이렇게 인물들을 다 둘러보고 나니,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다. 바로 과학수사대가 출동하는 사건 현장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노란 번호 표식이 그것. 제작진은 “단체 포스터에는 옹산의 로맨스를 이끌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치졸하고 치사하지만, 또 치열하게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하며, “인물들 앞에 놓인 번호 표식에 관한 비밀 역시 곧 영상을 통해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라고 귀띔,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했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오는 9월 18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 위한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의 기부금 전달식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을 위한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의 기부금 전달식이 열린다고 전했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최병한 부산문화방송(MBC) 사장,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날 부산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신규 조성을 위한 사업비 5억 원을 기부한다. 기부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돼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와 부산문화방송(MBC), 아이들과미래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마라톤 행사 참가비로 마련됐다. 한편,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기브앤 레이스 행사 참가비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전달해오고 있다. 부산에서 5회째를 맞이한 올해 ‘제11회 기브앤 레이스’는 역대 최대 참가인원인 2만 명을 기록하며, 바다 위 광안대교를 달리는 가슴 벅찬 감동을 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형준 시장은 “벤츠코리아, 부산문화방송,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선한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카카오·네이버 앱 등서 모바일 신분증 발급 가능해진다
[환경포커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국민은행, 네이버 주식회사, 농협은행 주식회사, ㈜비바리퍼블리카, 주식회사 카카오,주식회사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으로 더 다양한 민간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모집 공모는 지난 4월 29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진행했으며, 모바일 신분증에 관심을 가진 많은 기업이 공모에 참여했다. 분야별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이용 편의성, 안전성, 활성화 계획 등을 기준으로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참여기업은 이번 달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연내 완료하고,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에 한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5개 참여기업은 행정안전부와 긴밀하게 협업해 모바일 신분증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민관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그동안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추진하면서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관련 분야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