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4 (일)

  • 맑음동두천 26.8℃
  • 구름조금강릉 22.4℃
  • 구름조금서울 28.0℃
  • 구름많음대전 24.6℃
  • 구름많음대구 22.8℃
  • 울산 22.1℃
  • 구름조금광주 24.9℃
  • 부산 22.0℃
  • 구름조금고창 25.4℃
  • 흐림제주 25.5℃
  • 구름많음강화 24.9℃
  • 구름많음보은 22.7℃
  • 구름많음금산 24.7℃
  • 맑음강진군 23.5℃
  • 구름많음경주시 22.2℃
  • 구름많음거제 22.2℃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전국

부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 위한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의 기부금 전달식 개최

박형준 시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부산문화방송(MBC) 사장 등 참석
기부금 5억 원은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참가비로 조성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돼 부산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사업비로 쓰일 예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을 위한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의 기부금 전달식이 열린다고 전했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최병한 부산문화방송(MBC) 사장,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날 부산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신규 조성을 위한 사업비 5억 원을 기부한다. 기부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돼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와 부산문화방송(MBC), 아이들과미래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마라톤 행사 참가비로 마련됐다.

 

한편,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기브앤 레이스 행사 참가비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전달해오고 있다. 부산에서 5회째를 맞이한 올해 ‘제11회 기브앤 레이스’는 역대 최대 참가인원인 2만 명을 기록하며, 바다 위 광안대교를 달리는 가슴 벅찬 감동을 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형준 시장은 “벤츠코리아, 부산문화방송,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부산에 기부문화가 잘 정착되고 있다. 이번 기부 또한 부산의 아동학대 예방과 효과적인 아동학대 사례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 서주시는 기관에 감사드리며, 우리시도 기부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상담사의 업무역량 강화 위한 <2024년 아동학대 대응인력 교육> 실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이하 센터)는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아동학대 대응인력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현장에서 아동학대 피해자 및 가해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사례관리를 하는 대응 인력인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사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소진(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교육은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 가해자의 병리적 특징에 대한 이해 및 상담 기법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을 통한 소진(번아웃) 예방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민간 상담사의 아동학대 피해자 및 가해자의 다양한 특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경감시킴으로써 아동학대 상담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부산의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서, 아동학대 근절 및 아동들이 행복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교육 및 홍보, 심리치료 등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원세연 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사의 전문성이 향상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종합뉴스

더보기
연말에 ‘대한민국 자율주행 지도’ 나온다…자율차 상용화 성큼
[환경포커스] 올해 말까지 전국 주요 도로망의 자율주행 난이도를 평가한 '자율주행 지도'가 구축된다. 자율차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전국 주요 도로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지도를 구축해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전국 국도 구간 평가를 완료하고, 올해 지방도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실증을 위해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한 차량이 지난달 440대를 넘어섰고, 내년 3월부터 성능인증제를 통해 레벨4 자율차의 기업 간 거래가 가능해지는 등 자율차 보급이 늘어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도 오는 5일 고속도로(민자구간 제외) 평가용역을 공고해 올해 안에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망을 아우르는 자율주행 지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지도는 도로의 기하 구조, 교통 흐름, 터널,교량 유무, 교차로 유형 등 자율주행 기술 구현과 관련 주요 요소를 기준으로 유사한 도로 구간들을 유형화하고, 유형별 대표구간에서 모의주행과 실제주행을 거쳐 자율주행이 안정적으로 구현되는 정도를 평가해 나타낸다. 특히, 모의주행 단계에서는 일반적인 주행 상황 뿐만 아니라 야간,